기사 메일전송
[버핏 리포트] LS ELECTRIC, 이유 있는 신고가-SK
  • 김인식
  • 등록 2023-06-13 08:46:17
  • 목록 바로가기목록으로
  • 링크복사
  • 댓글
  • 인쇄
  • 폰트 키우기 폰트 줄이기

기사수정

[버핏연구소=김인식 기자] SK증권은 13일 LS ELECTRIC(010120)에 대해 미국내 전력기기 상장사들이 52주 신고가 행진을 이어가고 있고 이에 따른 북미 전력기기 업황 호조에 따른 프리미엄을 반영해야 한다며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8만원에서 9만3000원으로 상향했다. LS ELCETRIC의 전일 종가는 7만2100원이다.

나민식 SK증권 연구원은 “올해 2분기 LS ELECTRIC는 컨센서스(시장기대치) 영업이익 727억원 보다 30.6% 더 높은 950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할 것”이라며 “매출액과 연관성이 높은 소형 변압기 수출 추이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그는 “미국내 전력기기 수요가 증가하면서 변압기 수출금액이 증가하고 있다”며 “지난달 소형 변압기의 수출금액은 3000만달러(YoY +124%), 수출단가는 2891달러/톤(YoY +2%)으로 상승추세가 이어지고 있다”이라고 전했다.

아울러 “미국내 전력기기 상장사들이 52주 신고가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며 “IIJA(미국 연방교통법) 법안 이후 촉발된 노후 그리드 교체수요, 신재생에너지 증가로 인한 송배전망 용량 확대, 리쇼어링으로 인한 미국내 대규모 공장증설 덕분에 전력기기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끝으로 “미국내 2차전지, 반도체, 자동차 공장이 신설되면서 동사의 전력기기(배전반)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며 “미-중 무역분쟁으로 인한 공급망 재편이 기회로 작용하고 있다”고 판단했다.

LS ELECTRIC은 전력정보 관리 및 제어를 통해 발전설비 운용에너지사용 효율화 및 급전 안정화를 구현하는 전략IT사업을 한다.

 스크린샷 2023-06-13 오전 8.23.24

LS ELECTRIC. 최근 실적. [이미지=네이버 증권]

 

kis7042@buffettlab.co.kr

ihs_buffett@naver.com

'버핏연구소' 구독하기

개인정보 수집 및 이용

뉴스레터 발송을 위한 최소한의 개인정보를 수집하고 이용합니다. 수집된 정보는 발송 외 다른 목적으로 이용되지 않으며, 서비스가 종료되거나 구독을 해지할 경우 즉시 파기됩니다.

광고성 정보 수신

제휴 콘텐츠, 프로모션, 이벤트 정보 등의 광고성 정보를 수신합니다.
관련기사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최신뉴스더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환율] 엔-달러 152.5000엔 … 0.89%↑ [버핏연구소] 09일 현재 서울외환시장에서 거래되는 엔/달러 환율은 152.5000엔(으)로, 전일비 0.89% 상승세를 보였다.[출...
  2. [환율] 위안-달러 7.1227위안 … 0.02%↑ [버핏연구소] 09일 현재 서울외환시장에서 거래되는 위안/달러 환율은 7.1227위안(으)로, 전일비 0.02% 상승세를 보였다.[...
  3. [버핏 리포트] HD현대일렉트릭, 북미·유럽 수주 급증으로 사상 최대 실적 갱신 – LS LS증권은 24일 HD현대일렉트릭(267260)에 대해 북미시장의 대호조와 유럽시장의 대약진으로 3분기 실적이 역대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80만원에서 97만원으로 21% 상향했다. HD현대일렉트릭의 전일 종가는 74만6000원이다.성종화 LS증권 애널리스트는 “3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은 9954억원으로 전...
  4. [버핏 리포트] 삼성전자, D램 가격 상승 최대 수혜 ...파운드리도 긍정적 전망 – KB KB증권은 24일 삼성전자(005930)에 대해 컨벤셔널 D램(동적 랜덤 접근 메모리) 수요 급증에 따른 가격 상승 장기화의 최대 수혜가 예상되며, 테슬라 등 파운드리(반도체 위탁 생산) 사업도 중장기 턴어라운드 계기를 마련했다고 분석했다. 이에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3만원을 유지했다. 삼성전자의 전일 종가는 9만6500원이다.김동원 K...
  5. 디모아, 소프트웨어주 저PER 1위... 3.21배 디모아(대표이사 이혁수. 016670)가 10월 소프트웨어주 저PER 1위를 기록했다.버핏연구소 조사 결과에 따르면 디모아가 10월 소프트웨어주 PER 3.21배로 가장 낮았다. 이어 아이퀘스트(262840)(6.17), 영림원소프트랩(060850)(7.6), 휴네시온(290270)(8.33)가 뒤를 이었다.디모아는 지난 2분기 매출액 60억원, 영업이익 10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매출액은 1.69% 증...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