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휴넷, 기업 환경 통찰력 지닌 경영자 양성...CEO·임원 위한 토탈 솔루션 소개
  • 박수연 기자
  • 등록 2024-01-17 17:42:06
  • 수정 2024-01-17 22:39:48
  • 목록 바로가기목록으로
  • 링크복사
  • 댓글
  • 인쇄
  • 폰트 키우기 폰트 줄이기

기사수정

휴넷(대표이사 조영탁)이 CEO·임원을 위한 토탈 솔루션을 선보인다. 휴넷은 17일 오후 2시 월간 휴넷 라이브 세미나를 열고 외부 환경 변화에 효과적으로 적응하기 위한 CEO 임원을 위한 다양한 교육 솔루션을 소개했다. 


조영탁 휴넷 대표는 "대한민국의 미래를 만드는 것은 기업이고, 그 기업의 성공은 결국 핵심리더에 달려있다"면서 "경영자에게 요구되는 역할이 커지는 데 반해 외부 환경도 어려워지고 있기 때문에 시간과 자원이 부족한 경영자를 돕기 위한 솔루션을 준비했다"고 설명했다. 


조영탁 휴넷 대표이사가 17일 오후 2시 휴넷 라이브 세미나에서 CEO임원 토탈 솔루션을 설명하고 있다. [이미지=더밸류뉴스]

CEO·임원을 위한 토탈 솔루션은 60명의 연구원과 각 분야 최상위 100명의 교수진이 참여했다. 교육으로 채워지지 않는 부분은 오프라인 강의, 도서, 포럼 등 다양한 형태를 차용했다.


휴넷CEO 솔루션 중 오늘 소개한 '휴넷 CEO 멤버십'은 베이직과 프리미엄으로 나뉘며 공통 솔루션은 △비즈니스 리뷰 아티클(원고 25매 분량, 매일 업데이트) △인사이트 클립(마이크로러닝) △비즈니스 포럼(한달에 한번, 포럼 라이브 제공), 프리미엄은 여기에 △CEO 필독서 △비즈니스 포럼(오프라인 포함) △비즈니스 리뷰 포럼(오프라인 포럼)가 추가된다. 


그리고 기존의 MBA 교육을 업그레이드한 버전도 새롭게 선보인다. '휴넷CEO Executive MBA'는 △전략경영 △회계재무 △마케팅 △인사조직 4개의 카테고리로 구성돼 있으며 각 카테고리마다 25개 강의와 월 1회 오프라인 워크숍, 전·현직 CEO 및 전문가 인사이트 특강으로 구성된 과정이 한 달 코스로 진행된다. 총 4과목, 100개 강의를 네 달간 진행하는 셈이다. 국내 최정상 교수진 25명과 CEO·임원이 알아야 할 100개의 핵심 주제, 온오프라인 콘텐츠 기반 고객 맞춤형으로 설계한 내용을 담았다. 해당 과정은 온라인과 하이브리드(온오프라인 통합) 과정으로 나뉘며 하이브리드 과정(30명 모집)은 2월 27일 오프라인에서 만나 입학식을 할 예정이다. 


휴넷CEO Executive MBA 소개 페이지. [이미지=더밸류뉴스]

송재영 서울대학교 경영학과 교수는 이번 세미나에서 '2024년 경영 환경 전망'이라는 주제로 강의했다. 송 교수는 "국내외 경기가 둔화되고 있고 인플레이션과 금리의 완만한 하락이 예상되며 부동산 PF 위기, 전쟁과 주요국의 선거 이슈로 지정학적 리스크가 고조되고 있다"면서 "기술적인 측면에서 AI혁명으로 인한 포스트 팬데믹 패러다임 대전환이 가속화하고 있다. 이런 변화에 전략적으로 민첩한 대응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또 그는 올해 경영 환경 변화와 임원의 역할에 대해 "외부 환경 변화에 통찰력을 갖고 회사의 방향을 선회 할 수 있는 리더십을 가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임선예 휴넷 리더스아카데미 팀장은 "앞으로 기업 임원들은 △디지털 전환 채택 △지속가능성과 사회적 책임 강화 △다양성 및 포용성 강조 △글로벌 시장 전략 변화 △윤리적 리더십 및 투명성이 중요하다"며 경영진의 역량 강화의 중요성에 대해 피력했다.

ynsooyn@gmail.com

'버핏연구소' 구독하기

개인정보 수집 및 이용

뉴스레터 발송을 위한 최소한의 개인정보를 수집하고 이용합니다. 수집된 정보는 발송 외 다른 목적으로 이용되지 않으며, 서비스가 종료되거나 구독을 해지할 경우 즉시 파기됩니다.

광고성 정보 수신

제휴 콘텐츠, 프로모션, 이벤트 정보 등의 광고성 정보를 수신합니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최신뉴스더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버핏 리포트] 삼성물산, 전사업부문 개선 기대...목표주가 '상향' - 흥국 흥국증권이 5일 삼성물산(028260)에 대해 부진했던 건설 부문 회복과 소비재 부문의 개선으로 현금창출력이 강화될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32만원으로 '상향'했다. 삼성물산의 전일종가는 24만500원이다.박종렬 흥국증권 애널리스트는 삼성물산이 4분기 연결기준 매출액 10조원(전년동기대비 -0.3%), 영업이.
  2. [버핏 리포트] 금호석유화학, NB라텍스 회복에 이익 체력 확충 - 신한 신한투자증권은 5일 금호석유화학(011780)에 대해 NB라텍스 회복세와 고부가 합성고무 확대에 따라 이익 체력이 강화될 것으로 전망하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6만원을 유지했다. 전일 종가는 11만9700원이다.이진명 신한투자증권 수석연구원은 “NB라텍스(합성고무 매출 비중 23%)가 2분기를 저점으로 회복하며 전사 실적 개..
  3. [버핏 리포트] JB금융지주, 사업 확장으로 미래 수익성 확보 …2027년 총주주환원율 50%대 전망 – 흥국 흥국증권은 5일 JB금융지주(175330)에 대해 업종 내 독보적인 자기자본이익률(ROE)을 시현하고 외국인 신용대출 확대와 해외 시장 진출 등 신사업 영역 개척에 적극적인 행보를 보이고 있어, 미래 수익성 확보 및 추가 ROE 개선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했다. 이에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3만2000원을 제시했다. JB금융지주의 전일 종가는 2..
  4. [버핏 리포트] 롯데케미칼, 사업재편 기대에도…주가 반등은 업황 개선이 열쇠 - NH NH투자증권은 5일 롯데케미칼(011170)에 대해 HD현대케미칼과의 사업재편을 통한 고정비 절감 효과가 기대되지만, 석유화학 시황 부진으로 실적 회복이 제한적일 것이라며 투자의견 ‘유지’와 목표주가 8만원을 유지했다. 롯데케미칼의 전일 종가는 7만3400원이다.  최영광 NH투자증권 연구원은 “대산 공장을 물적분할 후 HD현대케...
  5. [버핏 리포트] 에쓰-오일, 정제마진 강세·원유가격 하락...2026 실적 레벨업 전망 – NH NH투자증권은 12일 에쓰-오일(S-OIL)(010950)에 대해 정제마진 강세와 중동산원유공식판매가격(OSP) 하락이 동시에 나타나며 영업환경이 우호적으로 전환되고 있다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10만5000원으로 상향했다고 밝혔다. 에쓰-오일의 전일 종가는 8만600원이다. 최영광 NH투자증권 연구원은 “타이트한 정유 공급 .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