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버핏 리포트] 한화솔루션, 태양광 공급과잉으로 어두운 상반기...DS
  • 황기수 기자
  • 등록 2024-02-23 08:57:08
  • 수정 2024-02-23 10:20:58
  • 목록 바로가기목록으로
  • 링크복사
  • 댓글
  • 인쇄
  • 폰트 키우기 폰트 줄이기

기사수정
하루에도 수십개씩 쏟아지는 증권사 리포트. 이 가운데 버핏연구소가 그간의 애널리스트 적중도, 객관성, 정보 가치 등을 종합 선별해 투자자에게 유익한 리포트를 소개합니다. [편집자주]

[버핏연구소=황기수 기자] DS투자증권이 23일 한화솔루션(009830)에 대해 태양광 공급과잉으로 올해 상반기까지 실적 부진이 이어질 것이라며 투자의견은 '중립', 목표주가 3만2000원을 유지했다. 한화솔루션의 전일 종가는 2만9300원이다.


한화솔루션은 지난해 4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 3조8697억원(YoY +2.3%), 영업이익 407억원(YoY -75.7%)을 기록하며 시장 기대치를 크게 하회했다.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하는 태양광 부문은 매출액 2조3409억원(YoY +12.4%), 영업이익 1505억원(YoY -35.1%)을 기록했다.


한화솔루션 매출액 및 영업이익률 추이. [이미지=더밸류뉴스]

안주원 DS투자증권 연구원은 모듈 판매량 증가와 개발자산 매각 등으로 매출은 상승했지만, 중국발 공급과잉에 따른 판매단가 하락에 의해 영업이익은 부진했다고 설명했다.


미국은 오는 6월부터 우회수출 규제를 위해 동남아 4개국으로부터 수입되는 모듈에 대해 관세를 적용할 예정이다. 이에 규제 도입을 앞두고 급격히 많은 물량이 유입되며 태양광 판가 약세가 심화되고 있다. 


한화솔루션의 올해 매출액은 14조2536억원(YoY +7.3%), 영업이익은 7679억원(YoY +5.4%)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안 연구원은 "태양광 부문은 올해 1분기에도 실적이 좋지 못할 것"이라며 "케미칼(화학) 및 첨단소재 부문으로 전사 실적을 끌어올리기는 역부족"이라고 밝혔다. 


한화솔루션의 미국 텍사스주 168MW 규모 태양광 발전소. [사진=한화솔루션]

한화솔루션 태양광 부문 영업이익의 주된 부분을 차지하는 첨단제조생산세액공제(AMPC)는 올해 약 6000억원 규모로 전망된다. 미국은 올해 연말 대선을 앞두고 있어 미국 인플레이션 감축법(IRA) 정책 변화에 따른 AMPC 지급 및 규모 변동 가능성에 대한 모니터링이 필요하다.


한화솔루션은 지난 22일 4분기 실적발표 후 주가가 10% 이상 하락했다. 안 연구원은 주가회복을 위해 미국 태양광 신규 공장 가동을 통한 실적 기여와 발전 부문의 분기별 실적변동 완화가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ghkdritn12@buffettlab.co.kr

ghkdritn12@buffettlab.co.kr

'버핏연구소' 구독하기

개인정보 수집 및 이용

뉴스레터 발송을 위한 최소한의 개인정보를 수집하고 이용합니다. 수집된 정보는 발송 외 다른 목적으로 이용되지 않으며, 서비스가 종료되거나 구독을 해지할 경우 즉시 파기됩니다.

광고성 정보 수신

제휴 콘텐츠, 프로모션, 이벤트 정보 등의 광고성 정보를 수신합니다.
관련기사
TAG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최신뉴스더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윤진기 칼럼] 천재 수학자 에드워드 소프의 커닝 페이퍼 [윤진기 경남대 명예교수] 퀀트 투자[1]의 아버지로 불리는 에드워드 소프(Edward O. Thorp)는 수학계에서 천재로 알려진 인물이다. 그는 수학자이지만, 투자 업계에도 여러 가지 흥미로운 일화를 남겼다.수학을 이용하여 카지노를 이길 수 있는지가 궁금했던 그는 동료 교수가 소개해 준 블랙잭(Blackjack)  전략의 핵심을 손바닥 크기의 종이에 ...
  2. [버핏 리포트] 두산에너빌리티, 글로벌 전력 공급 부족 속 원전·SMR 수주 본격화 – NH NH투자증권은 19일 두산에너빌리티(034020)에 대해 글로벌 전력 수요 증가로 인한 공급 부족 국면이 지속되는 가운데 대형 원전과 소형모듈원전(SMR), 가스터빈 전 부문에서 신규 수주가 본격적으로 누적되고 있다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10만3000원으로 제시했다. 두산에너빌리티의 전일 종가는 7만4500원이다.이민재 NH투자증권 ...
  3. [버핏 리포트] GS리테일, 4Q 실적 안정적 성장세...편의점 비수익 점포 개편 - IBK IBK투자증권은 19일 GS리테일(007070)에 대해 편의점 사업부의 수익성 개선과 슈퍼마켓 사업부의 성장에 힘입어 4분기 안정적인 실적 흐름을 이어갈 것으로 전망했다. 이에 따라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2만7000원으로 상향했다. GS리테일의 전일 종가는 2만1850원이다.남성현 IBK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GS리테일의 4분...
  4. 우성, 식품주 저PER 1위... 2배 우성(대표이사 한재규. 006980)이 12월 식품주 저PER 1위를 기록했다.버핏연구소 조사 결과에 따르면 우성이 12월 식품주 PER 2배로 가장 낮았다. 이어 동원수산(030720)(3.91), 케이씨피드(025880)(5.5), 엠에스씨(009780)(5.97)가 뒤를 이었다.우성은 3분기 매출액 1623원, 영업이익 57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매출액은 6.4%, 영업이익은 171.4% 증가했다(K-IFRS 연결)...
  5. [버핏 리포트] 스튜디오드래곤, 트리거만 있다면 점프할 주가...IP 비즈니스 입지 확대 - 신한 신한투자증권이 19일 스튜디오드래곤(253450)에 대해 매출 확장의 작은 실마리만 있어도 주가가 튈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5만원을 '유지'했다. 스튜디오드래곤의 전일종가는 4만500원이다. 지인해 신한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비싸진 제작비로 인해 작품을 만들지 못한 것을 그간 미디어 불황의 원인으로 짚었다. 그..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