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미국 주식] 넷플릭스, 이익 성장 기조에 주목
  • 이명학 기자
  • 등록 2024-04-19 14:16:57
  • 목록 바로가기목록으로
  • 링크복사
  • 댓글
  • 인쇄
  • 폰트 키우기 폰트 줄이기

기사수정
[버핏연구소=이명학 기자]

삼성증권이 넷플릭스가 올해 1분기 매출액 93억7000만달러(약 12조9568억원. YoY +14.8%), 영업이익 26억3000만달러(약 3조6367억원. YoY +53.6%)를 기록해 당초 예상치를 웃도는 호실적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1분기 순증 가입자 수는 933만명으로 기대치(484만명)를 2배 가까이 상회했다.


넷플릭스의 최근 주가 추이. [이미지=야후파이낸스]

내년부터 가입자 수와 ARM(가입자당 평균 매출)을 공개하지 않는다고 발표했다. 사업 초기에는 가입자 성장률이 중요했지만 현재는 계정 공유 유료화, 광고형 요금제 론칭 등 수익 모델 다변화를 통한 ‘이익 확대’에 집중하고 있다. 광고 기반 요금제 가입자는 전 분기 대비 65% 늘며 성장을 이어갔고 광고주를 위한 서비스 역량도 강화됐다. 지난해 6월 캐나다에서 베이식 요금제 신규 가입 중단을 시작으로 영국, 독일, 미국, 한국 등으로 확대 적용했다. 시행 지역을 추가 확대할 여지가 있으며 자연스러운 ARM 상승 효과를 도모 중이다.


미국 TV 시청시간에서 넷플릭스가 차지하는 비중은 지난 달 말 기준 8.1%에 불과해 콘텐츠 경쟁력 강화 및 가입자 충성도 제고를 통한 성장 여력은 열려있다. 글로벌 선두주자로서 확고한 입지를 점하고 있는 만큼 넷플릭스의 팬덤은 상당히 견고하고 서비스 내 ‘공개 예정작’ 알람 신청 등 자체 플랫폼을 통한 프로모션 영향력도 크다. 


시즈널리티, 환율효과 등으로 2분기 및 하반기 외형 성장률이 예상보다 낮고, 내년부터 더 이상 가입자 전망치를 제공하지 않는다는 발표로 계정 공유 단속, 광고형 요금제 론칭 효과에 따른 가입자 순증세가 정점에 달한 것이 아니냐는 의견도 제기되고 있는 상황이다. 중장기적 관점에서 다변화된 수익 전략을 통해 이익 확대를 이어나가는지가 핵심 포인트가 될 것이다.

myung092251@buffettlab.co.kr

'버핏연구소' 구독하기

개인정보 수집 및 이용

뉴스레터 발송을 위한 최소한의 개인정보를 수집하고 이용합니다. 수집된 정보는 발송 외 다른 목적으로 이용되지 않으며, 서비스가 종료되거나 구독을 해지할 경우 즉시 파기됩니다.

광고성 정보 수신

제휴 콘텐츠, 프로모션, 이벤트 정보 등의 광고성 정보를 수신합니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최신뉴스더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버핏 리포트] 에쓰-오일, 정제마진 강세·원유가격 하락...2026 실적 레벨업 전망 – NH NH투자증권은 12일 에쓰-오일(S-OIL)(010950)에 대해 정제마진 강세와 중동산원유공식판매가격(OSP) 하락이 동시에 나타나며 영업환경이 우호적으로 전환되고 있다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10만5000원으로 상향했다고 밝혔다. 에쓰-오일의 전일 종가는 8만600원이다. 최영광 NH투자증권 연구원은 “타이트한 정유 공급 .
  2. [윤진기 칼럼] 천재 수학자 에드워드 소프의 커닝 페이퍼 [윤진기 경남대 명예교수] 퀀트 투자[1]의 아버지로 불리는 에드워드 소프(Edward O. Thorp)는 수학계에서 천재로 알려진 인물이다. 그는 수학자이지만, 투자 업계에도 여러 가지 흥미로운 일화를 남겼다.수학을 이용하여 카지노를 이길 수 있는지가 궁금했던 그는 동료 교수가 소개해 준 블랙잭(Blackjack)  전략의 핵심을 손바닥 크기의 종이에 ...
  3. [버핏 리포트] HL만도, '로봇 액츄에이터' 선언 ...2028년 북미 양산 목표 – 하나 하나증권은 12일 HL만도(204320)가 장기 성장 전략과 로봇 액츄에이터 신사업 계획을 발표한 것에 주목하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6만2000원으로 상향했다. HL만도의 전일 종가는 5만2200원이다.송선재 하나증권 애널리스트는 “고객사 확대와 물량 증가로 기존 매출 11조7000억원, 차세대 제품군에서 신규 매출 2조4000...
  4. [버핏 리포트]LG CNS, 2026 계열사 확장•직접 진출로 글로벌 매출액↑… GDC•AI 통한 효율화로 수익성 개선 – KB KB증권은 12일 LG CNS(064400)에 대해 내년에는 그룹 계열사 확장과 직접 진출로 글로벌 매출액이 증가하고 GDC(해외개발센터)와 AI를 활용한 사업 효율화가 수익성 개선에 기여할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9만원을 신규 제시했다. LG CNS의 전일 종가는 6만5400원이다.김준섭 KB증권 애널리스트는 “클라우드와 AI 사업은 전체 매출의 5...
  5. 현대지에프홀딩스, 복합기업주 저PER 1위... 2.51배 현대지에프홀딩스(대표이사 유인철. 005440)가 12월 복합기업주 저PER 1위를 기록했다.버핏연구소 조사 결과에 따르면 현대지에프홀딩스는 12월 복합기업주 PER 2.51배로 가장 낮았다. 이어 LX홀딩스(383800)(4.34), 한화(000880)(6.46), 효성(004800)(7.16)가 뒤를 이었다.현대지에프홀딩스는 4분기 매출액 2조1055원, 영업이익 487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매출액.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