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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피디, 핸드셋주 저PER 1위... 2.47배
  • 이승윤 기자
  • 등록 2025-05-02 13:48:28
  • 수정 2025-05-14 14:3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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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PER주'란 기업이 벌어들이는 이익에 비해 저평가된 주식을 말합니다. PER(주가수익비율)은 [시가총액/순이익] 혹은 [주가/주당순이익(EPS)]으로 계산하며, 가치투자의 기본이 되는 지표입니다. [편집자주]

[버핏연구소=이승윤 기자]

엔피디(대표이사 강명구. 198080)가 5월 핸드셋주 저PER 1위를 기록했다.


5월 핸드셋주 저PER 9선. [자료=버핏연구소]

버핏연구소 조사 결과에 따르면 엔피디가 5월 핸드셋주 PER 2.47배로 가장 낮았다. 이어 유아이엘(049520)(4.21), 씨유테크(376290)(4.32), 디케이티(290550)(5.06)가 뒤를 이었다.


엔피디 최근 분기별 매출액, 영업이익률 추이. [자료=버핏연구소]

엔피디는 지난 4분기 매출액 865억원, 영업이익 30억원을 기록하며 전년대비 매출액은 34.95% 증가, 영업이익은 37.5% 감소했다(K-IFRS 연결).


지난 3월 28일 엔피디는 자회사 캐프를 흡수합병하기로 결정했다. 엔피디는 지난 8년간 캐프를 상장시키려 노력했지만 코로나 여파로 2021년부터 2022년까지 적자를 내며 상장이 불확실해지자 합병으로 방향을 바꾼 것으로 보인다.


합병신주를 발행하지 않는 무증자 방식으로 진행되고 오는 31일 합병한다. 지난달 25일 엔피디의 캐프 지분은 94.45%다. 나머지 5.55%는 자기주식이다.


회사는 스마트폰용 FPCA(연성인쇄회로실장), 자동차용 와이퍼 블레이드를 생산한다. 2010년 2월 설립돼 2020년 3월 코스닥에 상장했다.

lsy@buffettla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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