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버핏 리포트]롯데케미칼, 산업 구조조정 따른 단기적 수혜 기대...흑자 전환 시점 지연 전망 – NH
  • 이승윤 기자
  • 등록 2025-08-11 08:46:10
  • 목록 바로가기목록으로
  • 링크복사
  • 댓글
  • 인쇄
  • 폰트 키우기 폰트 줄이기

기사수정
하루에도 수십개씩 쏟아지는 증권사 리포트. 이 가운데 버핏연구소가 그간의 애널리스트 적중도, 객관성, 정보 가치 등을 종합 선별해 투자자에게 유익한 리포트를 소개합니다. [편집자주]

[버핏연구소=이승윤 기자]

NH투자증권은 11일 롯데케미칼(011170)에 대해 중국 및 한국 산업 구조조정에 따른 단기 수혜는 제한적이고 흑자 전환 시점도 예상보다 지연될 것이라며, 투자의견 ‘중립’과 목표주가 7만1000원을 유지했다. 롯데케미칼의 전일 종가는 6만2500원이다.


조현렬 NH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2분기 영업손실 2449억원으로 컨센서스(-1698억원) 및 당사 추정치(-1981억원)를 하회했다”며 “기소초재(올레핀, 아로마틱, LC Titan 및 LC USA) 영업손실은 -2162억원으로 대산공장 정기보수, 원재료 하락에 따른 부정적 재고 효과와 LC USA 가동 차질 영향으로 전분기대비 1085억원 확대됐다”고 전했다.


롯데케미칼 매출액 비중. [자료=버핏연구소]

조현렬 애널리스트는 “첨단소재 영업이익은 560억원으로 관세 불확실성에 따른 전방 수요 둔화로 전분기대비 54% 감소, 롯데정밀화학 영업이익(87억원; -54%QoQ)은 정기보수 영 향으로 감소”며 “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 영업이익은 -311억원(영업이익률 -15%)으로 주요 고객향 판매가 증가했으나 여전히 낮은 가동률로 적자가 지속됐다”고 밝혔다.


조 애널리스트는 “3분기 영업손실 1219억원으로 컨센서스(-649억원)를 하회할 것”이라며 “기초소재 영업손실 1070억원(전분기대비 1092억원 축소)으로 전분기 정기보수 영향이 소멸되며 적자가 축소되고 첨단소재 영업이익 465억원(전분기대비 -17%)으로 상호관세 발표 후 수요 둔화 지속으로 수익성이 추가 하락할 것”으로 예상했다.


끝으로 “최근 중국 산업 구조조정 및 한국 화학 산업 구조조정에 대한 롯데케미칼 수혜 기대감이 고조되나 실질적 수혜는 제한적일 것”이라며 “중국은 정유 수요 부진을 화학 공급 확대로 대체 하려하며 한국 화학 산업 구조조정은 진행된다 해도 실질적 매각이 아닌 합작법인 형태로 예상되기에 단기 펀더멘털 영향이 제한적일 것”으로 판단했다.


롯데케미칼은 기초화학, 첨단소재, 정밀화학, 전지소재, 수소에너지 영역에서 석유화학 범용제품, 고부가 스페셜티 제품을 생산한다. 최근 영업적자를 해결하기 위해 기초화학 비중을 줄이고 고부가가치 사업을 확대 중이다.


롯데케미칼. 매출액 및 영업이익률. [자료=버핏연구소]

lsy@buffettlab.co.kr

'버핏연구소' 구독하기

개인정보 수집 및 이용

뉴스레터 발송을 위한 최소한의 개인정보를 수집하고 이용합니다. 수집된 정보는 발송 외 다른 목적으로 이용되지 않으며, 서비스가 종료되거나 구독을 해지할 경우 즉시 파기됩니다.

광고성 정보 수신

제휴 콘텐츠, 프로모션, 이벤트 정보 등의 광고성 정보를 수신합니다.
관련기사
TAG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최신뉴스더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신규 상장 종목] 삼미금속, 전일비 17.00% ↑... 현재가 1만 3490원 30일 오후 1시 35분 기준 국내 주식시장에서 삼미금속(012210)가 전일비 ▲ 1960원(17.00%) 오른 1만 3490원에 거래 중이다. 삼미금속은 비철금속 소재를 가공·제조하는 금속 전문 기업으로, 산업용 금속 부품과 소재를 공급한다. 주요 고객 산업은 전기·전자 및 기계 분야로, 금속 가공 기술력을 기반으로 안정적인 납품 구조를 보유하고 있...
  2. [원자재] 미국 동 관세 불확실성 완화…재고 쌓인 동 시장, 방향성은 아직 유보이다 최근 동 시장의 가장 큰 화두는 미국의 추가 관세 여부이다. 관세 우려가 한풀 꺾이면서 가격은 급등했지만, 재고 구조는 여전히 불안정한 모습이다. 1월 29일 런던금속거래소(LME) 동 가격은 톤당 13,844달러로 전일 대비 6.5% 상승했다. 관세 리스크가 완화된다는 인식이 가격을 밀어 올린 것이다. 이 같은 움직임의 배경에는 미국 정부의 정책 ..
  3. [버핏 리포트] 현대차, 4분기 매출 46.8조...일회성 비용에 영업익 컨센서스 하회 - NH NH투자증권이 30일 현대차(005380)에 대해 "지난해 도매 판매가 연초 가이던스에 소폭 미달했으나, 글로벌 하이브리드자동차(HEV) 판매 비중 확대 및 북미 판매 비중 확대로 수익성이 개선됐고 영업이익률이 시장 기대치 수준을 달성했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60만원을 '유지'했다. 현대차의 전일 종가는 52만8000원이다.하...
  4. 오션인더블유, 건축제품주 저PER 1위... 0.37배 오션인더블유(대표이사 최진욱 이응길. 052300)가 1월 건축제품주 저PER 1위를 기록했다.버핏연구소 조사 결과에 따르면 오션인더블유가 1월 건축제품주 PER 0.37배로 가장 낮았다. 이어 제일테크노스(038010)(3.54), 대림바스(005750)(7.55), 삼목에스폼(018310)(9.47)가 뒤를 이었다.오션인더블유는 3분기 매출액 21억원, 영업손실 5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매...
  5. [버핏 리포트]LG에너지솔루션, ESS 고성장•로봇 모멘텀 통해 주가 반등 기대 – NH NH투자증권은 30일 LG에너지솔루션(373220)에 대해 EV(전기차) 부진은 털어냈고 이젠 ESS(에너지 저장 장치) 고성장과 로봇 모멘텀을 기반 삼아 주가 반등을 준비해야 할 때라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55만원으로 상향했다. LG에너지솔루션의 전일 종가는 41만6500원이다.주민우 NH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올해 1분기 .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