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버핏 리포트]노바렉스, 수출 호황과 국내 건기식 확대로 하반기 실적 호조 기대 – DS
  • 이승윤 기자
  • 등록 2025-08-18 08:56:55
  • 수정 2025-08-18 08:57:10
  • 목록 바로가기목록으로
  • 링크복사
  • 댓글
  • 인쇄
  • 폰트 키우기 폰트 줄이기

기사수정
하루에도 수십개씩 쏟아지는 증권사 리포트. 이 가운데 버핏연구소가 그간의 애널리스트 적중도, 객관성, 정보 가치 등을 종합 선별해 투자자에게 유익한 리포트를 소개합니다. [편집자주]

[버핏연구소=이승윤 기자]

DS투자증권은 18일 노바렉스(194700)에 대해 수출 호황이 지속되고 국내 소비쿠폰 영향과 오프라인 채널 건기식 카테고리 확대로 하반기에도 호실적을 기록할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2만3000원으로 상향했다. 노바렉스의 전일 종가는 1만9440원이다.


DS투자증권의 장지혜 애널리스트는 “2분기 연결 매출액 991억원(전년동기대비 +21%), 영업이익 110억원(전년동기대비 +50%, 영업이익률 11.1%)”이라며 “전분기에 이어 기대치를 상회한 수출 실적 성장이 외형 성장과 수익성 개선을 견인했다”고 설명했다.


노바렉스 매출액 비중. [자료=버핏연구소]

그는 “수출 매출액 460억원(전년동기대비 +81%)으로 역대 최대 분기 수출 실적을 경신했다”며 “중국 등 아시아향 수출이 견조해 중국향 주요 고객사향 2분기 매출액 384억원(전년동기대비 +102%)으로 증가했고 비타팩 등 주력 제품 시장 수요 증가와 신제품 확대, 신속한 공급 대응과 품질 관리로 고객사도 증가 중”이라고 밝혔다.


이어 “내수 매출액 531억원(전년동기대비 -6%)으로 지난해 1분기 원료 수급 차질에 따른 매출 이연으로 높아진 기저부담이 작용했다”며 “해외 매출 비중은 지난해 2분기 31%에서 올해 2분기 46%로 전년동기대비 +15%p 증가했다”고 전했다.


한편 “올해 하반기 연결 매출액 1988억원(전년동기대비 +25%), 영업이익 201억원(전년동기대비 +64%, 영업이익률 10.1%)일 것”이라며 “2분기 예상치를 상회한 수출 실적 규모가 하반기에도 유사한 수준으로 이어질 것이고 내수는 소비쿠폰 영향과 다이소, 올리브영 등 오프라인 채널 건기식 카테고리 확대로 실적 기반이 안정화됐다”고 판단했다.


끝으로 “지난달에도 노바렉스 공장이 있는 지역 건기식 수출은 1222만달러(전년동기대비 +71%), 169억원으로 여전히 견조하다”며 “주요 고객사가 성장하고 해당 레퍼런스를 기반으로 고객사와 지역을 확대하며 수출 매출 비중이 지속 증가할 것”으로 기대했다.


노바렉스는 ODM과 OEM 방식으로 건강기능식품을 개발, 생산한다. 오송 생명과학단지 내 2만평 본사, 오창과학단지 내 3개 공장을 구축해 국내 최대 규모 건강기능식품 전문 제조라인을 운영하고 있다.


노바렉스. 매출액 및 영업이익률. [자료=버핏연구소]

lsy@buffettlab.co.kr

'버핏연구소' 구독하기

개인정보 수집 및 이용

뉴스레터 발송을 위한 최소한의 개인정보를 수집하고 이용합니다. 수집된 정보는 발송 외 다른 목적으로 이용되지 않으며, 서비스가 종료되거나 구독을 해지할 경우 즉시 파기됩니다.

광고성 정보 수신

제휴 콘텐츠, 프로모션, 이벤트 정보 등의 광고성 정보를 수신합니다.
관련기사
TAG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최신뉴스더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환율] 엔-달러 152.5000엔 … 0.89%↑ [버핏연구소] 09일 현재 서울외환시장에서 거래되는 엔/달러 환율은 152.5000엔(으)로, 전일비 0.89% 상승세를 보였다.[출...
  2. [환율] 위안-달러 7.1227위안 … 0.02%↑ [버핏연구소] 09일 현재 서울외환시장에서 거래되는 위안/달러 환율은 7.1227위안(으)로, 전일비 0.02% 상승세를 보였다.[...
  3. [버핏 리포트] HD현대일렉트릭, 북미·유럽 수주 급증으로 사상 최대 실적 갱신 – LS LS증권은 24일 HD현대일렉트릭(267260)에 대해 북미시장의 대호조와 유럽시장의 대약진으로 3분기 실적이 역대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80만원에서 97만원으로 21% 상향했다. HD현대일렉트릭의 전일 종가는 74만6000원이다.성종화 LS증권 애널리스트는 “3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은 9954억원으로 전...
  4. [버핏 리포트] 삼성전자, D램 가격 상승 최대 수혜 ...파운드리도 긍정적 전망 – KB KB증권은 24일 삼성전자(005930)에 대해 컨벤셔널 D램(동적 랜덤 접근 메모리) 수요 급증에 따른 가격 상승 장기화의 최대 수혜가 예상되며, 테슬라 등 파운드리(반도체 위탁 생산) 사업도 중장기 턴어라운드 계기를 마련했다고 분석했다. 이에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3만원을 유지했다. 삼성전자의 전일 종가는 9만6500원이다.김동원 K...
  5. 디모아, 소프트웨어주 저PER 1위... 3.21배 디모아(대표이사 이혁수. 016670)가 10월 소프트웨어주 저PER 1위를 기록했다.버핏연구소 조사 결과에 따르면 디모아가 10월 소프트웨어주 PER 3.21배로 가장 낮았다. 이어 아이퀘스트(262840)(6.17), 영림원소프트랩(060850)(7.6), 휴네시온(290270)(8.33)가 뒤를 이었다.디모아는 지난 2분기 매출액 60억원, 영업이익 10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매출액은 1.69% 증...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