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버핏 리포트] 피에이치에이, 미국 공장 성장에 2030년까지 외형 확대 – 하나
  • 윤승재 기자
  • 등록 2025-08-25 08:57:48
  • 목록 바로가기목록으로
  • 링크복사
  • 댓글
  • 인쇄
  • 폰트 키우기 폰트 줄이기

기사수정
하루에도 수십개씩 쏟아지는 증권사 리포트. 이 가운데 버핏연구소가 그간의 애널리스트 적중도, 객관성, 정보 가치 등을 종합 선별해 투자자에게 유익한 리포트를 소개합니다. [편집자주]

[버핏연구소=윤승재 기자]

하나증권은 25일 피에이치에이(043370)에 대해, 미국과 인도의 생산 거점 확대로 2030년까지 외형 성장이 지속될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만5000원을 유지했다. 피에이치에이의 전일 종가는 1만810원이다.


송선재 하나증권 애널리스트는 “2분기 실적은 매출 성장에도 비용 증가로 기대치를 하회했으나 미국 신공장 가동에 따른 매출 확대가 향후 수익성 개선으로 이어질 것”이라며 “HMGMA(현대차그룹 메타플랜트 아메리카), HMMA(현대자동차 앨라배마 공장) 등 고객사의 생산 증가에 맞춰 도어 모듈 공급이 늘고 타 OEM(생산 업체 제조 위탁) 및 전기차 신제품 수주도 본격화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미지 캡션

그는 “2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은 3165억원(전년동기대비 6%), 영업이익은 135억원(전년동기대비 -2%)”이라며 “유럽과 인도 매출이 감소했으나 미국이 30%, 중국이 11% 성장하며 전체 외형 확대를 견인했다”고 분석했다.  


또 “미국 조지아 신공장은 현대차·기아의 북미 전기차 및 하이브리드차 생산 증가로 매출이 확대되고 있다”며 ”올해부터 2027년은 기존 고객향 도어 모듈 매출, 2028년부터 2030년은 타 OEM 및 전기차 신제품 매출이 더해져 안정적으로 성장할 것”으로 예상했다.


끝으로 “현재 주가는 P/E 4배, P/B 0.2배로 후반으로 여전히 저평가 국면이고 2분기 말 기준 순현금성 자산이 1280억원에 달한다”며 “글로벌 OEM 확대와 전동화 수요 증가에 따른 안정적 외형 성장으로 투자 매력이 충분하다”고 덧붙였다. 


피에이치에이는 DOOR MODULE, LATCH, HINGE, STRIKER 등 5개 제품군을 생산해 현대, 기아, 르노코리아 등 국내 완성차와 GM, PSA 등 해외 업체에 납품하고 있다. 최근 400여 건의 특허 출원과 ISO 인증을 통해 기술력과 품질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다.


피에이치에이. 매출액 및 영업이익률. [자료=버핏연구소]

eric9782@buffettlab.co.kr

'버핏연구소' 구독하기

개인정보 수집 및 이용

뉴스레터 발송을 위한 최소한의 개인정보를 수집하고 이용합니다. 수집된 정보는 발송 외 다른 목적으로 이용되지 않으며, 서비스가 종료되거나 구독을 해지할 경우 즉시 파기됩니다.

광고성 정보 수신

제휴 콘텐츠, 프로모션, 이벤트 정보 등의 광고성 정보를 수신합니다.
관련기사
TAG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최신뉴스더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환율] 엔-달러 152.5000엔 … 0.89%↑ [버핏연구소] 09일 현재 서울외환시장에서 거래되는 엔/달러 환율은 152.5000엔(으)로, 전일비 0.89% 상승세를 보였다.[출...
  2. [환율] 위안-달러 7.1227위안 … 0.02%↑ [버핏연구소] 09일 현재 서울외환시장에서 거래되는 위안/달러 환율은 7.1227위안(으)로, 전일비 0.02% 상승세를 보였다.[...
  3. [버핏 리포트] HD현대일렉트릭, 북미·유럽 수주 급증으로 사상 최대 실적 갱신 – LS LS증권은 24일 HD현대일렉트릭(267260)에 대해 북미시장의 대호조와 유럽시장의 대약진으로 3분기 실적이 역대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80만원에서 97만원으로 21% 상향했다. HD현대일렉트릭의 전일 종가는 74만6000원이다.성종화 LS증권 애널리스트는 “3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은 9954억원으로 전...
  4. [버핏 리포트] 삼성전자, D램 가격 상승 최대 수혜 ...파운드리도 긍정적 전망 – KB KB증권은 24일 삼성전자(005930)에 대해 컨벤셔널 D램(동적 랜덤 접근 메모리) 수요 급증에 따른 가격 상승 장기화의 최대 수혜가 예상되며, 테슬라 등 파운드리(반도체 위탁 생산) 사업도 중장기 턴어라운드 계기를 마련했다고 분석했다. 이에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3만원을 유지했다. 삼성전자의 전일 종가는 9만6500원이다.김동원 K...
  5. 디모아, 소프트웨어주 저PER 1위... 3.21배 디모아(대표이사 이혁수. 016670)가 10월 소프트웨어주 저PER 1위를 기록했다.버핏연구소 조사 결과에 따르면 디모아가 10월 소프트웨어주 PER 3.21배로 가장 낮았다. 이어 아이퀘스트(262840)(6.17), 영림원소프트랩(060850)(7.6), 휴네시온(290270)(8.33)가 뒤를 이었다.디모아는 지난 2분기 매출액 60억원, 영업이익 10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매출액은 1.69% 증...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