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RT(대표이사 주영남. 900290)가 9월 화학주 저PER 1위를 기록했다.
9월 화학주 저PER 10선. [자료=버핏연구소]
버핏연구소 조사 결과에 따르면 GRT가 9월 화학주 PER 3.21배로 가장 낮았다. 이어 미창석유(003650)(3.96), 씨큐브(101240)(4.73), 영보화학(014440)(4.96)가 뒤를 이었다.
GRT 최근 분기별 매출액, 영업이익률 추이. [자료=버핏연구소]
GRT는 지난 1분기 매출액 2077억원, 영업이익 281억원을 기록하며 전년대비 매출액은 6.57% 증가, 영업이익은 12.19% 감소했다(K-IFRS 연결).
지난 7월 25일로 예정돼 있던 71억5000만원 규모의 3자배정 유상증자의 납입일이 오는 11월 7일로 연기됐다. 앞서 5월 16일이 예정일이었지만 나스닥 상장이 무산되며 7월 25일로 미뤄졌다. 유증 납입 대상은 후이야오홀딩스 최대주주 주영남 회장 등 관계자다. 후이야오홀딩스가 62억원, 주영남 회장이 7억원, 산산홀딩스가 2억원을 납입할 예정이다.
GRT는 자회사 ‘GRT MERGER STAR LIMITED’와 스팩 플래그십 합병을 통한 나스닥 상장을 추진했으나 최종 무산됐다.
회사는 포장필름, 광학보호필름 제품을 생산한다. OLED 광학소재, 정밀 도포 신소재, 기능성 필름소재 사업을 확장하고 있다. 2012년 9월 홍콩에 설립돼 2016년 10월 코스닥에 상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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