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버핏 리포트] 동원산업, 연어 양식으로 새로운 항해 …글로벌 식품사 목표 – 한국투자
  • 김도하 기자
  • 등록 2025-10-29 08:28:22
  • 목록 바로가기목록으로
  • 링크복사
  • 댓글
  • 인쇄
  • 폰트 키우기 폰트 줄이기

기사수정
하루에도 수십개씩 쏟아지는 증권사 리포트. 이 가운데 버핏연구소가 그간의 애널리스트 적중도, 객관성, 정보 가치 등을 종합 선별해 투자자에게 유익한 리포트를 소개합니다. [편집자주]

[버핏연구소=김도하 기자]

한국투자증권은 29일 동원산업(006040)에 대해 '글로벌 식품 사업'으로 통합 재편하며 해외시장 공략 의지를 드러냈다고 분석했다. 동원F&B(식품과 음료)를 100% 자회사로 편입하며 기업가치 제고 계획을 적극적으로 이행하는 만큼,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6만5000원을 제시했다. 동원산업의 전일 종가는 4만9700원이다.


강은지 한국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동원산업은 지난 4월 국내외 식품 사업을 통합 재편하며 글로벌 경쟁력 강화 의지를 드러냈다"고 밝혔다.


그는 "그룹 내 연구개발(R&D) 센터 통합, 적극적인 인수합병(M&A) 검토, 판매 네트워크 결합을 통해 해외 매출액 비중을 작년 22%에서 2030년 40%까지 확대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동원산업 매출액 비중. [자료=버핏연구소]

가장 먼저 가시화될 성과는 미국 최대 캔참치 제조사인 스타키스트(StarKist)와 동원F&B의 협업이다.


그는 "동원F&B의 올해 연간 해외 매출액을 1281억원(전년동기대비 +31.6%)으로 전망한다"며 "이 중 미국향 매출액은 427억원(전년동기대비+47.2%)을 기록하며, 전체 해외 매출액의 33.3%를 차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동원F&B는 향후 스타키스트의 유통망을 활용해 다양한 한국 가공식품을 미국 시장에 유통시킬 계획이다"고 덧붙였다.


다만 "어획 가능한 자원량이 한정되어 있고 지구온난화로 해양 환경이 변화하고 있어, 향후 글로벌 어업 산업의 구조적인 성장은 제한적일 전망"이라고 진단했다.


이에 "동원산업은 연어 양식 사업을 신성장 동력으로 삼고 강릉시와 협업하여 육상 연어 사업을 준비 중"이라며 "향후 육상 연어 사업의 성과 확인 시에 수산 사업의 가치 상승이 가능할 전망"이라고 밝혔다.


끝으로 "동원산업은 7월 31일부로 동원F&B를 자회사로 편입하여 올해부터 반기 배당을 실시하고 있다"며 "연간 주당 배당금은 작년 1000원에서 27년 2100원까지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동원산업은 1969년 설립되어 해양수산 사업을 영위하고 있으며, 22년 동원엔터프라이즈와 합병을 통해 동원그룹의 지주회사가 되었다.


동원산업 매출액 및 영업이익률. [자료=버핏연구소]

asd6573@naver.com

'버핏연구소' 구독하기

개인정보 수집 및 이용

뉴스레터 발송을 위한 최소한의 개인정보를 수집하고 이용합니다. 수집된 정보는 발송 외 다른 목적으로 이용되지 않으며, 서비스가 종료되거나 구독을 해지할 경우 즉시 파기됩니다.

광고성 정보 수신

제휴 콘텐츠, 프로모션, 이벤트 정보 등의 광고성 정보를 수신합니다.
관련기사
TAG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최신뉴스더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윤진기 칼럼]《램덤워크 투자수업》의 오류 [윤진기 경남대 명예교수] 저자의 경력이나 명성 때문인지 2020년에 번역 출판된 《램덤워크 투자수업》(A Random Walk Down Wall Street) 12판은 표지부터가 거창하다. ‘45년간  12번 개정하며 철저히 검증한 투자서’, ‘전문가 부럽지 않은 투자 감각을 길러주는 위대한 투자지침서’ 라는 은빛 광고문구로 독자를 유혹한다.[1] 출판 5...
  2. [신규 상장 종목] 삼미금속, 전일비 17.00% ↑... 현재가 1만 3490원 30일 오후 1시 35분 기준 국내 주식시장에서 삼미금속(012210)가 전일비 ▲ 1960원(17.00%) 오른 1만 3490원에 거래 중이다. 삼미금속은 비철금속 소재를 가공·제조하는 금속 전문 기업으로, 산업용 금속 부품과 소재를 공급한다. 주요 고객 산업은 전기·전자 및 기계 분야로, 금속 가공 기술력을 기반으로 안정적인 납품 구조를 보유하고 있...
  3. [원자재] 미국 동 관세 불확실성 완화…재고 쌓인 동 시장, 방향성은 아직 유보이다 최근 동 시장의 가장 큰 화두는 미국의 추가 관세 여부이다. 관세 우려가 한풀 꺾이면서 가격은 급등했지만, 재고 구조는 여전히 불안정한 모습이다. 1월 29일 런던금속거래소(LME) 동 가격은 톤당 13,844달러로 전일 대비 6.5% 상승했다. 관세 리스크가 완화된다는 인식이 가격을 밀어 올린 것이다. 이 같은 움직임의 배경에는 미국 정부의 정책 ..
  4. [버핏 리포트] 현대차, 4분기 매출 46.8조...일회성 비용에 영업익 컨센서스 하회 - NH NH투자증권이 30일 현대차(005380)에 대해 "지난해 도매 판매가 연초 가이던스에 소폭 미달했으나, 글로벌 하이브리드자동차(HEV) 판매 비중 확대 및 북미 판매 비중 확대로 수익성이 개선됐고 영업이익률이 시장 기대치 수준을 달성했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60만원을 '유지'했다. 현대차의 전일 종가는 52만8000원이다.하...
  5. 오션인더블유, 건축제품주 저PER 1위... 0.37배 오션인더블유(대표이사 최진욱 이응길. 052300)가 1월 건축제품주 저PER 1위를 기록했다.버핏연구소 조사 결과에 따르면 오션인더블유가 1월 건축제품주 PER 0.37배로 가장 낮았다. 이어 제일테크노스(038010)(3.54), 대림바스(005750)(7.55), 삼목에스폼(018310)(9.47)가 뒤를 이었다.오션인더블유는 3분기 매출액 21억원, 영업손실 5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매...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