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버핏 리포트] 팬오션, BDI 급등에 수익성 개선 기대 - 한국투자
  • 이수민 기자
  • 등록 2025-12-02 14:10:29
  • 목록 바로가기목록으로
  • 링크복사
  • 댓글
  • 인쇄
  • 폰트 키우기 폰트 줄이기

기사수정
하루에도 수십 개씩 쏟아지는 증권사 리포트. 이 가운데 버핏연구소가 그간의 애널리스트 적중도, 객관성, 정보 가치 등을 종합 선별해 투자자에게 유익한 리포트를 소개합니다. [편집자주]

[버핏연구소=이수민 기자]

한국투자증권은 2일 팬오션(028670)에 대해, 벌크 해운 시장의 강세와 액화천연가스(LNG·Liquefied Natural Gas) 운송사업 확대로 중장기 실적 개선이 예상된다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를 5600원으로 제시했다. 팬오션의 전일 종가는 3770원이다.


황현정 한국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11월 건화물선 운임지수(BDI)가 전월 대비 30% 상승하며 2년 만의 최고치를 기록했다”며 “철광석 수요 확대에 힘입은 케이프선 운임 강세와 계절적 곡물 수요, 석탄 비축 수요가 맞물리며 클락슨스(Clarksons)의 건화물선 수요 전망치가 상향됐다”고 설명했다.


팬오션 매출액 비중. [자료=버핏연구소]

이어 “케이프선 공급 증가율이 1~2%에 불과해 2027년까지 타이트한 수급이 유지될 것”이라며 “최근 환율 상승도 해운업종의 이익 개선 요인으로 작용한다”고 덧붙였다. 또 “12개월 선행 주가수익비율(PER)이 5배 수준으로 밸류에이션 매력이 높고, 2025년 배당수익률이 4%로 운송업종 내에서 가장 높을 전망”이라고 평가했다.


팬오션은 철광석, 석탄, 곡물 등 벌크화물을 운송하는 선사로, 브라질 철광석 기업 발레(Vale)·포스코·현대제철 등 주요 화주와 장기운송계약을 체결하고 있다. 최근 LNG 운송사업을 신성장축으로 확대하며 한국가스공사 등과 신규 계약을 추진 중이다. 회사는 2025년 3분기 기준 사선 116척을 포함해 총 258척의 선대를 운영하고 있다.


실적 전망에 따르면 2025년 매출액은 5조3530억원(전년동기대비 +3.7%), 영업이익은 4890억원(전년동기대비 +3.8%), 지배주주순이익은 3490억원(전년동기대비 +30.0%)으로 예상된다. 2026년 매출액 5조5990억원(전년동기대비 +4.6%), 영업이익 5260억원(전년동기대비 +7.6%)으로 성장세가 이어질 전망이다.


팬오션은 지난 1966년 설립된 해상화물 운송기업으로, 싱가포르와 한국 증권거래소에 상장돼 있다. 하림그룹 계열사로 72개 종속회사를 두고 있으며, 벌크 및 비벌크 화물 운송과 곡물 사업을 영위한다. 주요 글로벌 화주와의 장기계약을 기반으로 벌크선 운항과 리스크 관리에서 높은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


팬오션 매출액, 영업이익률 추이. [자료=버핏연구소]

smlee682@buffettlab.co.kr

'버핏연구소' 구독하기

개인정보 수집 및 이용

뉴스레터 발송을 위한 최소한의 개인정보를 수집하고 이용합니다. 수집된 정보는 발송 외 다른 목적으로 이용되지 않으며, 서비스가 종료되거나 구독을 해지할 경우 즉시 파기됩니다.

광고성 정보 수신

제휴 콘텐츠, 프로모션, 이벤트 정보 등의 광고성 정보를 수신합니다.
관련기사
TAG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최신뉴스더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윤진기 칼럼]《램덤워크 투자수업》의 오류 [윤진기 경남대 명예교수] 저자의 경력이나 명성 때문인지 2020년에 번역 출판된 《램덤워크 투자수업》(A Random Walk Down Wall Street) 12판은 표지부터가 거창하다. ‘45년간  12번 개정하며 철저히 검증한 투자서’, ‘전문가 부럽지 않은 투자 감각을 길러주는 위대한 투자지침서’ 라는 은빛 광고문구로 독자를 유혹한다.[1] 출판 5...
  2. [신규 상장 종목] 삼미금속, 전일비 17.00% ↑... 현재가 1만 3490원 30일 오후 1시 35분 기준 국내 주식시장에서 삼미금속(012210)가 전일비 ▲ 1960원(17.00%) 오른 1만 3490원에 거래 중이다. 삼미금속은 비철금속 소재를 가공·제조하는 금속 전문 기업으로, 산업용 금속 부품과 소재를 공급한다. 주요 고객 산업은 전기·전자 및 기계 분야로, 금속 가공 기술력을 기반으로 안정적인 납품 구조를 보유하고 있...
  3. [원자재] 미국 동 관세 불확실성 완화…재고 쌓인 동 시장, 방향성은 아직 유보이다 최근 동 시장의 가장 큰 화두는 미국의 추가 관세 여부이다. 관세 우려가 한풀 꺾이면서 가격은 급등했지만, 재고 구조는 여전히 불안정한 모습이다. 1월 29일 런던금속거래소(LME) 동 가격은 톤당 13,844달러로 전일 대비 6.5% 상승했다. 관세 리스크가 완화된다는 인식이 가격을 밀어 올린 것이다. 이 같은 움직임의 배경에는 미국 정부의 정책 ..
  4. [버핏 리포트] 현대차, 4분기 매출 46.8조...일회성 비용에 영업익 컨센서스 하회 - NH NH투자증권이 30일 현대차(005380)에 대해 "지난해 도매 판매가 연초 가이던스에 소폭 미달했으나, 글로벌 하이브리드자동차(HEV) 판매 비중 확대 및 북미 판매 비중 확대로 수익성이 개선됐고 영업이익률이 시장 기대치 수준을 달성했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60만원을 '유지'했다. 현대차의 전일 종가는 52만8000원이다.하...
  5. 오션인더블유, 건축제품주 저PER 1위... 0.37배 오션인더블유(대표이사 최진욱 이응길. 052300)가 1월 건축제품주 저PER 1위를 기록했다.버핏연구소 조사 결과에 따르면 오션인더블유가 1월 건축제품주 PER 0.37배로 가장 낮았다. 이어 제일테크노스(038010)(3.54), 대림바스(005750)(7.55), 삼목에스폼(018310)(9.47)가 뒤를 이었다.오션인더블유는 3분기 매출액 21억원, 영업손실 5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매...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