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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핏 리포트]현대차, 2026 관세 부담 완화 및 친환경차 신제품 출시로 실적↑ – 한화
  • 이승윤 기자
  • 등록 2026-01-06 13:55:27
  • 수정 2026-01-06 17:1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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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에도 수십개씩 쏟아지는 증권사 리포트. 이 가운데 버핏연구소가 그간의 애널리스트 적중도, 객관성, 정보 가치 등을 종합 선별해 투자자에게 유익한 리포트를 소개합니다. [편집자주]

[버핏연구소=이승윤 기자]

한화투자증권은 6일 현대차(005380)에 대해 올해는 관세 부담 완화에 친환경차 신제품 출시로 매출과 영업이익이 확대될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34만원으로 상향했다. 현대차의 전일 종가는 30만4500원이다.


김성래 한화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4분기에도 매출액은 분기 기준 역대 최대치일 것이지만 미국 관세 25% 영향으로 영업이익은 감소(전년동기대비 -4.8%, 이하 전년동기대비)할 것”이라며 “HEV(하이브리드차) 등 xEV 판매 호조(24만7000대, +20.5%)가 지속되며 4분기 글로벌 판매량은 107만7000대(+1.1%)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현대차 매출액 비중. [자료=버핏연구소]

이어 “물량 증가 및 친환경차 중심 제품 믹스 개선이 현대차의 4분기 매출 증가에 기여할 것”이라며 “그러나 영업이익 2조7000억원(-4.8%), 영업이익률 5.5%(-0.6%p)로 감소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는 “지난해 11월부터 미국 관세율이 15%로 완화됐으나 미국 현지 재고 소진 기간 고려 시 기존 25% 관세 적용 물량 재고가 4분기에 대부분 판매되며 1조7000억원 수준(4분기 매출대비 3.5%)의 관세 영향이 발생됐을 것으로 보이기 때문”이라며 “연말 계절적 마케팅 비용 발생, 올해 집행 계획됐던 연구개발 비용 증가 때문에 판관비가 상승(매출대비 12.5%)하며 수익성이 저하될 것”으로 예상했다.


한편 “올해는 15% 관세 적용에 따라 비용 부담이 완화되고 글로벌 저수요 속에서 수요 성장이 예상되는 친환경차 시장에서 신차를 출시해 물량과 제품 라인을 확대함으로써 매출과 영업이익이 성장할 것”이라며 “관세 영향 규모는 3조9000억원으로 매출대비 2% 수준일 것”으로 판단했다.


또 “판매량은 미국 전기차 보조금 폐지 영향으로 BEV(배터리 전기차) 물량이 감소했다”며 “북미는 팰리세이드 등 HEV 중심으로 물량이 증가하고(+35%) 유럽은 HEV 물량 증가와(+37%) 아이오닉3 등 BEV 판매 증가를(+51%) 통해 친환경차 중심으로 제품이 다변화될 것”으로 기대했다.


그는 “올해는 현대차의 밸류에이션 재조정 여부가 결정되는 해가 될 것”이라며 “CES2026에서 공개될 모빌리티/로봇 신기술 전시가 단순 이벤트가 아니라 연중 산업으로 구체화될 것인지가 중요하다”고 밝혔다.


끝으로 “첨단차플랫폼(AVP) 본부의 수장이 공석인 상황에서 2027년 4분기 Atria AI가 적용될 차량 신규 아키텍처 컨셉인 SDV Pace Car가 하반기에 정상적으로 공개되고 유의미한 기술적 진보를 보여줄 수 있을지가 관건”이라며 “그 외에 보스턴다이내믹스 ‘Atlas’의 HMGMA 적용 가시화와 모셔널의 미국 내 로보택시 서비스 상용화는 보유 지분 가치 상승에 따른 본주 가치 리레이팅 요소로 작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현대차는 완성차 제조 및 판매를 중심으로 차량할부금융, 결제대행, 철도차량 제작 등을 운영한다. 현대·제네시스 브랜드를 통해 전기차·하이브리드·수소전기차 등 전동화 라인업을 확대 중이다.


현대차. 매출액 및 영업이익률. [자료=버핏연구소]

lsy@buffettla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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