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버핏리포트] 엑시콘, 4분기 매출 400억 원 회복 기대…CLT·SSD 테스터로 2026년 재도약 노린다 -유안타
  • 양동현 기자
  • 등록 2026-01-08 09:07:54
  • 목록 바로가기목록으로
  • 링크복사
  • 구글 선호 출처로 추가
  • 댓글
  • 인쇄
  • 폰트 키우기 폰트 줄이기

기사수정
하루에도 수십개씩 쏟아지는 증권사 리포트. 이 가운데 버핏연구소가 그간의 애널리스트 적중도, 객관성, 정보 가치 등을 종합 선별해 투자자에게 유익한 리포트를 소개합니다. [편집자주]

[버핏연구소=양동현 기자] 유안타증권은 8일 엑시콘(092870)에 대해 지난해 1~3분기까지는 실적 부진을 겪었지만, 4분기에는 뚜렷한 회복이 기대된다고 설명하며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를 미제시했다. 장비 산업 특성상 설치가 완료되는 시점에 매출이 인식돼, 4분기 매출액은 400억원 안팎에 이를 것으로 추정됐다.

 

엑시콘 매출액 비중, [자료=버핏연구소]

권명준 유안타증권 연구원에 따르면 엑시콘은 지난해 1~3분기까지는 실적 부진을 겪었지만, 4분기에는 뚜렷한 회복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지난해 6월 체결한 차세대 메모리 테스터 공급계약(196억원)과 10월 체결한 저주파시험장치(CLT) 및 번인 테스터 공급계약 204억원이 모두 연말까지 납품되는 구조이기 때문이다. 장비 산업 특성상 설치가 완료되는 시점에 매출이 인식돼, 4분기 매출액은 400억원 안팎에 이를 것으로 추정됐다. 

 

CLT는 메모리 반도체의 파이널 테스트 과정에서 저주파 성을 점검하는 장비다. 기존에는 일본 어드반테스트 장비 의존도가 높았으나, 엑시콘은 장비 노후화와 효율성 개선 수요에 대응해 자체 CLT 장비를 지난 2024년 개발 완료했고, 2025년부터 본격 납품을 시작했다. 특히 2026년 1분기 말까지 계약된 CLT 인터페이스 보드 공급 88억원이 남아 있어, 신규 공장동장 구축과 기존 공장 교체 수요가 2026년 실적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됐다.

 

또 다른 성장 축은 컴퓨터 저장장치(SSD) 테스터다. CES 2026에서 엔비디아 CEO 젠슨 황은 GPU 확산에 따른 메모리 병목 문제를 언급하며 SSD 활용 확대 가능성을 시사했다. 엑시콘은 이미 SSD 테스터를 공급 중이며, 차세대 Gen6 SSD 전환 시 신규 장비 수요를 기대할 수 있다. 마이크론은 9650 Gen6 SSD를 출시한 것으로 알려졌고, 국내 메모리 업체들도 연내 출시가 예상된다. 엑시콘은 Gen6 SSD 테스터 개발을 진행 중으로, 2026년 관련 매출 발생 가능성이 거론됐다.

 

엑시콘은 반도체의 성능과 신뢰성을 검사하는 검사장비 전문 기업이다. 메모리 테스터, 번인(Burn-in) 테스터, SSD 테스터 등을 국내외 반도체 고객사에 공급하고 있다.

 

엑시콘 매출액 및 영업이익률 추이, [자료=버핏연구소]

gomeetandy@buffettlab.co.kr

'버핏연구소' 구독하기

개인정보 수집 및 이용

뉴스레터 발송을 위한 최소한의 개인정보를 수집하고 이용합니다. 수집된 정보는 발송 외 다른 목적으로 이용되지 않으며, 서비스가 종료되거나 구독을 해지할 경우 즉시 파기됩니다.

광고성 정보 수신

제휴 콘텐츠, 프로모션, 이벤트 정보 등의 광고성 정보를 수신합니다.
관련기사
TAG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최신뉴스더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버핏 리포트] SK하이닉스, 하반기 실적 개선 전망...상반기 실적 소폭 하회 - 유진 유진투자증권은 SK하이닉스(000660)에 대해 2분기 실적이 추정치를 소폭 밑돌았지만, 하반기 고대역폭메모리(HBM)와 서버용 메모리 수요 확대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하며 투자의견 ‘강력매수(STRONG BUY)’와 목표주가 370만원을 유지했다. SK하이닉스의 전일 종가는 132만2000원이다.손인준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SK하이닉스의 2분기 실...
  2. [버핏 리포트] LG에너지솔루션, 상반기 수주 '3조 확보'....'리레이팅 조건' 갖췄다 - DS DS투자증권은 LG에너지솔루션(373220)에 대해 ESS(에너지저장장치) 물량 지연에도 AI 데이터센터를 중심으로 신규 수주가 확대되고 있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60만원을 유지했다. LG에너지솔루션의 전일 종가는 32만원이다.최태용 DS투자증권 연구원은 "올해 2분기 잠정 매출액은 7조5600억원, 영업이익은 1133억원으로 컨센서스를 하.
  3. 유한양행, 렉라자 성장 본격화…8년만의 글로벌 L/O 성과 가능성 - NH NH투자증권이 31일 유한양행(000100)에 대해 렉라자(Lazcluze)의 글로벌 성장 모멘텀과 하반기 신규 기술수출(L/O) 가능성에 주목한다며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1만원을 유지했다. 유한양행의 전일 종가는 7만4000원이다.한승연 NH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2분기 실적은 추정치에 부합했지만 렉라자의 성장 변곡점은 아직 뚜렷하게 확인.
  4. [시가총액 상위 종목] SK하이닉스, 전일비 29.95% ↑... 현재가 5만5500원 31일 기준 국내 주식시장에서 SK하이닉스(000660)가 전일비 ▲5만5500원(29.95%) 오른 171만8000원에 거래 중이다.SK하이닉스는 D램과 낸드플래시 등 메모리 반도체를 생산하는 기업으로, 인공지능(AI) 서버 확산에 따른 고대역폭메모리(HBM) 수요 확대의 수혜가 기대된다. 반도체 업황과 수급 변화에 따라 주가 변동성이 나타날 수 있다.이어 삼성전기(0...
  5. 삼보판지, 포장재주 저PER 1위... 5.17배 삼보판지(대표이사 류진호. 023600)가 7월 포장재주 저PER 1위를 기록했다.버핏연구소 조사 결과에 따르면 삼보판지가 7월 포장재주 PER 5.17배로 가장 낮았다. 이어 대륙제관(004780)(5.92), 삼양패키징(272550)(6.68), 한국팩키지(037230)(7.35)가 뒤를 이었다.삼보판지는 1분기 매출액 1311억원, 영업이익 53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매출액은 2.6% 증가, 영업이..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