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버핏 리포트] 펌텍코리아, 4분기 실적 주춤했지만 2026년 성장 궤도 재진입 기대 -DS
  • 양동현 기자
  • 등록 2026-01-13 08:18:40
  • 수정 2026-01-13 09:19:18
  • 목록 바로가기목록으로
  • 링크복사
  • 댓글
  • 인쇄
  • 폰트 키우기 폰트 줄이기

기사수정

[버핏연구소=양동현 기자] DS투자증권은 13일 펌텍코리아에 대해 4분기 일시적 실적 부진에도 불구하고 2026년 실적 성장이 본격화될 것으로 전망하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목표주가는 8만3000원으로 하향 조정했으나 중장기 투자 포인트에는 변화가 없다고 평가했다. 펌텍코리아의 전일 종가는 5만5100원이다.

 

펌텍코리아 매출액 비중, [자료=버핏연구소]

조대형 DS투자증권 연구원은 “4분기 실적 부진은 영업 외적인 요인에 따른 일시적 현상”이라며 “2026년 기준 주가수익비율(PER)이 12배 수준으로 낮아진 현재 주가는 비중 확대 기회”라고 평가했다. 이에 목표주가는 괴리율을 반영해 8만3000원으로 낮췄지만, 투자의견 ‘매수’는 유지했다.

 

펌텍코리아의 2025년 4분기 실적은 시장 기대치를 밑돌 전망이다. DS투자증권은 4분기 매출액을 764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5.0% 감소하고, 영업이익은 100억원으로 23.3% 줄어들 것으로 추정했다. 영업이익률은 13.1% 수준이다.

 

실적 부진의 배경은 본업 경쟁력 약화가 아니라 외부 요인에 가깝다. 4공장 준공 지연으로 설비 이전 작업이 계획보다 늦어졌고, 여기에 추석 연휴로 영업일 수가 감소한 영향이 겹쳤다. DS투자증권은 신규 공장으로의 라인 이전이 12월 중 대부분 마무리됐고, 주요 고객사로부터 안정적인 수주가 이어지면서 올해 1월부터는 생산이 정상화된 것으로 파악했다. 이에 따라 4분기를 저점으로 이후 분기부터 다시 전년 대비 성장 흐름이 나타날 것으로 내다봤다.

 

2026년 실적 전망은 더욱 뚜렷하다. DS투자증권은 펌텍코리아의 2026년 매출액을 4428억원으로 전년 대비 19.3% 증가하고, 영업이익은 724억원으로 24.4% 늘어날 것으로 예상했다. 영업이익률 역시 16.3%까지 개선될 전망이다. 


증설로 인해 발생한 일시적인 생산능력(CAPA) 손실이 2026년에는 오히려 더 큰 성장으로 이어질 것이란 분석이다. 빠르면 3분기부터는 6공장 가동도 시작돼 신제품 생산이 실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고객사와 제품 카테고리 다변화 역시 실적 안정성을 높이는 요인으로 꼽힌다. 화장품 시장에서 유행 주기가 짧아지고 신규 브랜드 출시가 빨라지는 가운데, 펌텍코리아는 펌프·튜브 등 기본 용기 중심의 수요를 안정적으로 확보하고 있다. 특히 신규 브랜드들이 상대적으로 단가가 낮은 튜브 용기부터 제품을 출시하는 경향이 있어 동사의 수혜가 이어질 것으로 분석됐다.

 

펌텍코리아는 화장품 펌프와 튜브 용기를 주력으로 생산하는 기업으로, 국내외 화장품 브랜드를 고객사로 두고 있다. 최근에는 친환경 소재와 자체 모델 금형 비중을 확대하며 중장기 성장 기반을 강화하고 있다. 


펌텍코리아 매출액 및 영업이익률. [자료=버핏연구소]

하루에도 수십개씩 쏟아지는 증권사 리포트. 이 가운데 버핏연구소가 그간의 애널리스트 적중도, 객관성, 정보 가치 등을 종합 선별해 투자자에게 유익한 리포트를 소개합니다. [편집자주]

gomeetandy@buffettlab.co.kr

'버핏연구소' 구독하기

개인정보 수집 및 이용

뉴스레터 발송을 위한 최소한의 개인정보를 수집하고 이용합니다. 수집된 정보는 발송 외 다른 목적으로 이용되지 않으며, 서비스가 종료되거나 구독을 해지할 경우 즉시 파기됩니다.

광고성 정보 수신

제휴 콘텐츠, 프로모션, 이벤트 정보 등의 광고성 정보를 수신합니다.
관련기사
TAG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최신뉴스더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장마감] 코스피 1.38%↓(6598.87), 코스닥 2.29%↓(1192.35) 30일 코스피는 전일비 92.03 포인트(1.38%) 하락한 6598.87로 마감했다. 이날 외국인은 1조4562억원 순매도했고, 개인과 기관은 각각 1조1877억원, 2838억원 순매수했다. 코스닥은 전일비 27.91 포인트(2.29%) 하락한 1192.35로 마쳤다. 이날 개인은 5532억원 순매수했고,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2110억원, 3045억원 순매도했다. 임정은 KB증권 연구원은 KB리서치 장...
  2. 삼익악기, 레저용장비와제품주 고ROE+저PER+저PBR 1위 삼익악기(대표이사 김종섭 김민수. 002450)가 4월 레저용장비와제품주 고ROE+저PER+저PBR 1위를 기록했다.버핏연구소 조사 결과 삼익악기가 4월 레저용장비와제품주 고ROE+저PER+저PBR 1위를 차지했으며, 이녹스(088390), 오로라(039830), 골프존홀딩스(121440)가 뒤를 이었다.삼익악기는 지난 4분기 매출액 548억원, 영업손실 15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매출..
  3. [원자재] 화유코발트, 짐바브웨 첫 황산리튬 수출…‘배터리 소재 기지’ 전환 신호 짐바브웨발 리튬 시장이 단순한 원석 수출국에서 한 단계 올라서는 흐름이다. 중국 저장화유코발트(Zhejiang Huayou Cobalt)사가 짐바브웨 아르카디아(Arcadia) 광산에서 생산한 황산리튬 첫 수출에 성공하면서, 아프리카 최초의 황산리튬 수출국 사례가 만들어졌기 때문이다. 쉽게 말해 흙 속 원석만 팔던 나라가 배터리 재료 반제품까지 만들어 더 ...
  4. [버핏 리포트] SK텔레콤, 다소 부진하지만 매출 상승 가능성 높다...저평가 상태 - 하나 하나증권은 SK텔레콤(017670)에 대해 기대배당수익률, 부담 없는PER(주가수익비율), PBR(주가순자산비율)을 근거로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 14만원을 제시했다. SK텔레콤의 전일 종가는 9만3200원이다.김홍식 하나증권 연구원은 "올해 1분기 SKT의 연결영업이익은 5376억원으로 컨센서스를 상회했으나 전년동기대비 연결 영업이...
  5. [환율] 엔-달러 156.6700엔 … 2.14%↓ [버핏연구소] 01일 현재 서울외환시장에서 거래되는 엔/달러 환율은 156.6700엔(으)로, 전일비 2.14% 하락세를 보였다.[출...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