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투자증권 정연승, 2026년 01월 15일
[사진=버핏연구소]
2026년 조선업은 예상보다 더 뜨겁다. NH투자증권에 따르면 HD한국조선해양의 2026년 수주 목표는 268억 달러로, 2025년 실제 수주 대비 17.5% 증가했다. 이는 전 세계 선박 발주량이 과거 평균보다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특히 가격이 비싼 LNG선과 가스선 발주가 다시 늘어나기 때문이다. 쉽게 말해, “주문량도 많고 단가도 비싼 물건을 더 많이 판다”는 뜻으로, 국내 조선사의 호황이 아직 끝나지 않았음을 보여준다.
앞으로의 관전 포인트는 세 가지다. LNG선 선가 상승, 해외 조선소 확장과 글로벌 협력, 그리고 해외 군함·특수선 수주다. 모잠비크 LNG 프로젝트 재개와 신규 LNG 프로젝트 확정으로 LNG선 수요는 더 늘어날 가능성이 크다. 여기에 캐나다 잠수함, 쇄빙선 등 특수선 시장까지 열리면서 2027년 이후에도 매년 30억 달러 이상의 추가 수주 기회가 있다는 점이 투자자들의 기대를 키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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