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증권은 22일 디어유(376300)에 대해 구독자 수 감소에도 구독 가격 인상 효과와 환율 효과로 외형 성장이 지속될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4만8000원을 제시했다. 디어유의 전일 종가는 3만1950원이다.
최민하 삼성증권 애널리스트는 “4분기 매출액은 236억원(전년동기대비 +33%, 이하 동일), 영업이익은 95억원(+94.1%)으로 컨센서스 상단에 부합할 것”이라며 “국내 버블 평균 구독 수는 군입대(엔시티 도영·정우 등)와 소속사 이적(엑소 디오 등)에 따른 일부 아티스트 이탈로 203만명(전분기대비 -16만명)가량 될 것”으로 전망했다.
디어유 매출액 비중. [자료=버핏연구소]
이어 “구독 수 감소에도 가격 인상과 우호적인 환율 효과가 더해져 외형 성장은 이어졌을 것”이라며 “웹스토어 오픈 효과도 반영되며 수익성이 개선됐을 것이고 웹 결제(웹 스토어, 카카오톡 선물하기) 전환율은 16%일 것”으로 추정했다.
그는 “지난해 광고선전비 중 잔여 비용은 당초 4분기에 전부 포함될 것”이라며 “계약 기간을 반영해 비용 인식이 분산되며 광고선전비 부담은 예상대비 완화됐을 것”으로 판단했다.
한편 “중국 QQ뮤직 버블 서비스에서 현지 아티스트 입점이 지속적으로 늘고 있다”며 “지난해 말부터 이달까지 웨이보 팔로워 수 1000만명 이상을 보유한 위엔 이치, 위하오밍, 루 커란 등 아티스트가 연이어 합류하며 서비스 인지도 및 성장성 제고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으로 기대했다.
또 “지난달 29일 텐센트뮤직엔터(TME)가 운영하는 JOOX 앱에서 버블 서비스가 시작됐다”며 “JOOX는 홍콩, 태국 등 동남아 시장을 중심으로 서비스되고 있고 현재 홍콩 현지 아티스트와 에스엠 아티스트가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끝으로 “해외 현지 IP 확대 속도가 당초 기대에 미치지 못하며 작년 하반기 주가 흐름은 다소 부진했다”며 “그러나 TME 서비스 내 버블 서비스 적용 범위 확대와 IP 증가로 점진적인 성과가 가시화될 것”으로 예상했다.
디어유는 아티스트와 팬의 1:1 소통 앱 '버블'을 운영한다. 메신저 기술을 엔터테인먼트에 접목해 디지털 기반 팬덤 비즈니스를 확장하고 있다.
디어유. 매출액 및 영업이익률. [자료=버핏연구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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