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장마감] 코스피 0.81%↓(4949.59), 코스닥 7.09%↑(1064.41)
  • 홍승환 기자
  • 등록 2026-01-26 16:09:20
  • 목록 바로가기목록으로
  • 링크복사
  • 댓글
  • 인쇄
  • 폰트 키우기 폰트 줄이기

기사수정

[버핏연구소=홍승환 기자] 26일 코스피는 전일비 40.48 포인트(0.81%) 하락한 4949.59로 마감했다. 이날 개인은 1조7156억원 순매수했고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588억원, 1조5426억원 순매도했다 코스닥은 전일비 70.48 포인트(7.09%) 상승한 1064.41로 마쳤다. 이날 개인은 2조9074억원 순매도했고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4311억원, 2조6011억원 순매수했다.


 출처=PIXABAY

임정은 KB증권 연구원은 KB리서치 장마감코멘트에서 “코스피 5000포인트 달성에 이어 코스닥도 약 4년 만에 1000포인트를 돌파하며 국내 증시가 새로운 이정표를 세웠다”며 “급격한 매수세 유입으로 코스닥 시장에는 매수 사이드카가 발동되며 과열 양상도 함께 나타났다”라고 밝혔다.

 

그동안 지난해 4월을 저점으로 코스피와 코스닥 간 지수 괴리가 확대돼 왔던 가운데, 정부의 코스닥 3000 정책에 대한 기대감이 본격적으로 반영되며 수급이 코스닥으로 이동했다. 바이오와 2차전지, 로봇 등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 종목을 중심으로 매수세가 몰리며 지수 급등을 이끌었다.

 

수급 측면에서는 이틀 연속 외국인과 기관이 동반으로 코스닥 순매수를 기록했다. 다만 기관 매수 규모의 상당 부분은 금융투자를 통해 유입된 자금으로, 개인 투자자들의 지수 ETF 매매가 급증한 영향으로 풀이된다. 


실제로 코스닥150레버리지 ETF는 이틀간 20% 넘게 급등했고, 레버리지 상품 투자 수요가 폭증하면서 금융투자교육원 홈페이지가 일시적으로 접속 마비를 겪기도 했다. 개인 투자자가 레버리지 ETF와 ETN에 투자하기 위해서는 온라인 교육 이수가 필수다.

 

정책 기대도 시장 심리를 자극했다. 지난주 이재명 대통령과 코스피 5000 특별위원회 오찬 자리에서 토근증권 발행(STO)과 원화 스테이블코인 등 디지털자산을 활용해 코스닥 시장을 활성화하겠다는 언급이 나오며, 보다 구체적인 정책 지원에 대한 기대감이 부각됐다.

 

대형 반도체주는 코스닥 급등 국면 속에서도 엇갈린 흐름을 보였다. 삼성전자는 다음 달부터 엔비디아에 고대역폭메모리4(HBM4)를 최초로 공급할 것이라는 보도에 힘입어 보합권에서 주가를 방어했다. 반면 SK하이닉스는 4%대 약세를 나타냈다.

 

외환시장에서는 달러원 환율이 큰 폭으로 하락했다. 미국과 일본의 외환시장 공조 개입 가능성이 거론되며 환율은 하루 만에 25원 내렸다.

 

시장에서는 이번 주 국내 대형 반도체와 자동차주 실적 발표와 함께 미국 빅테크 기업들의 실적이 잇따라 예정돼 있어, 단기적으로 변동성이 확대될 가능성에 주목하고 있다. 다만 코스닥 정책 모멘텀과 개인 자금 유입이 맞물린 만큼, 중소형 성장주를 중심으로 한 강세 흐름이 당분간 이어질지 관심이 쏠린다.

 

[관심 종목]

005930: 삼성전자, 373220: LG에너지솔루션, 000660: SK하이닉스, 207940: 삼성바이오로직스, 035420: NAVER, 005380: 현대차, 006400: 삼성SDI, 051910: LG화학, 035720: 카카오, 000270: 기아

hongsh7891@buffettlab.co.kr

'버핏연구소' 구독하기

개인정보 수집 및 이용

뉴스레터 발송을 위한 최소한의 개인정보를 수집하고 이용합니다. 수집된 정보는 발송 외 다른 목적으로 이용되지 않으며, 서비스가 종료되거나 구독을 해지할 경우 즉시 파기됩니다.

광고성 정보 수신

제휴 콘텐츠, 프로모션, 이벤트 정보 등의 광고성 정보를 수신합니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최신뉴스더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장마감] 코스피 1.38%↓(6598.87), 코스닥 2.29%↓(1192.35) 30일 코스피는 전일비 92.03 포인트(1.38%) 하락한 6598.87로 마감했다. 이날 외국인은 1조4562억원 순매도했고, 개인과 기관은 각각 1조1877억원, 2838억원 순매수했다. 코스닥은 전일비 27.91 포인트(2.29%) 하락한 1192.35로 마쳤다. 이날 개인은 5532억원 순매수했고,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2110억원, 3045억원 순매도했다. 임정은 KB증권 연구원은 KB리서치 장...
  2. 삼익악기, 레저용장비와제품주 고ROE+저PER+저PBR 1위 삼익악기(대표이사 김종섭 김민수. 002450)가 4월 레저용장비와제품주 고ROE+저PER+저PBR 1위를 기록했다.버핏연구소 조사 결과 삼익악기가 4월 레저용장비와제품주 고ROE+저PER+저PBR 1위를 차지했으며, 이녹스(088390), 오로라(039830), 골프존홀딩스(121440)가 뒤를 이었다.삼익악기는 지난 4분기 매출액 548억원, 영업손실 15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매출..
  3. [원자재] 화유코발트, 짐바브웨 첫 황산리튬 수출…‘배터리 소재 기지’ 전환 신호 짐바브웨발 리튬 시장이 단순한 원석 수출국에서 한 단계 올라서는 흐름이다. 중국 저장화유코발트(Zhejiang Huayou Cobalt)사가 짐바브웨 아르카디아(Arcadia) 광산에서 생산한 황산리튬 첫 수출에 성공하면서, 아프리카 최초의 황산리튬 수출국 사례가 만들어졌기 때문이다. 쉽게 말해 흙 속 원석만 팔던 나라가 배터리 재료 반제품까지 만들어 더 ...
  4. [버핏 리포트] SK텔레콤, 다소 부진하지만 매출 상승 가능성 높다...저평가 상태 - 하나 하나증권은 SK텔레콤(017670)에 대해 기대배당수익률, 부담 없는PER(주가수익비율), PBR(주가순자산비율)을 근거로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 14만원을 제시했다. SK텔레콤의 전일 종가는 9만3200원이다.김홍식 하나증권 연구원은 "올해 1분기 SKT의 연결영업이익은 5376억원으로 컨센서스를 상회했으나 전년동기대비 연결 영업이...
  5. [환율] 엔-달러 156.6700엔 … 2.14%↓ [버핏연구소] 01일 현재 서울외환시장에서 거래되는 엔/달러 환율은 156.6700엔(으)로, 전일비 2.14% 하락세를 보였다.[출...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