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S투자증권은 30일 SK하이닉스(000660)에 대해 서버 업체들의 메모리 확보 물량은 즉시 세트 빌드로 이어질 만큼 수요 강도가 높다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 목표주가 97만원을 제시했다. SK하이닉스의 전일 종가는 86만1000원이다.
SK하이닉스 매출액 비중. [자료=버핏연구소]이수림 DS투자증권 연구원은 “25년4분기 매출액은 32조8000억원, 영업이익 19조2000억원을 기록하며 지난 분기 이어 또 다시 분기 최대 실적을 경신했다”며 “4분기 DRAM은 비트 성장률(B/G) 1%, 평균판매가(ASP) 24% 향상을 기록할 것으로 추정하며 NAND는 비트 성장률 11%, 평균판매가 33% 향상으로 추정한다”라고 밝혔다.
이어 “HBM4는 고객과 합의된 일정에 따라 이미 양산이 진행 중이며 10나노급 5세대 공정(1b) 기반에서도 요구 성능을 구현했음을 재확인 했다”며 “MR-MUF 공정을 바탕으로 HBM3E 수준의 수율을 목표로 하고 있어 양산 경쟁력 역시 유지 가능하다는 입장”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26년1분기 영업이익은 24조2000억원으로 전망한다”며 “최근 HBM3E 가격이 DDR5의 타이트한 수급과 ASIC 고객사들의 물량 요청 증가에 따라 상승하고 있다는 판단이며 이에 동사의 레버리지 효과가 확대될 전망이다”라고 평가했다.
또 “다만 비트 성장률은 기저효과에 따라 DRAM은 평탄(Flat), NAND는 7% 감소할 전망이다”며 “메모리 판가 상승에 따른 세트 출하 감소 우려가 있으나 전반적인 수요 위축으로 확대될 가능성은 낮다 판단했다”라고 덧붙였다.
끝으로 “2026년 영업이익 추정치를 124조원으로 상향 조정한다”며 “2026년 자본적지출(CAPEX)은 상당한 증가가 예상, 중장기 전략적 시너지를 고려한 미국 AI 법인 설립을 발표했는데 해당 법인은 단순한 외부 투자가 아닌 AI 데이터센터 생태계 내 파트너로의 도약을 목표로 하며 동사의 잉여현금흐름(FCF) 이외 재원으로 투자가 이뤄질 전망이다”라고 밝혔다.
SK하이닉스 매출액 및 영업이익률 추이. [자료=버핏연구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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