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버핏 리포트] 하나금융지주, 순이자마진 개선·주주환원 확대 기대…목표가 12.5만 상향 - 메리츠
  • 윤승재 기자
  • 등록 2026-02-02 10:38:21
  • 목록 바로가기목록으로
  • 링크복사
  • 구글 선호 출처로 추가
  • 댓글
  • 인쇄
  • 폰트 키우기 폰트 줄이기

기사수정
하루에도 수십개씩 쏟아지는 증권사 리포트. 이 가운데 버핏연구소가 그간의 애널리스트 적중도, 객관성, 정보 가치 등을 종합 선별해 투자자에게 유익한 리포트를 소개합니다. [편집자주]

[버핏연구소=윤승재 기자] 메리츠증권은 30일 하나금융지주(086790)에 대해 이자이익 개선과 여유 있는 자본비율을 바탕으로 주주환원 확대 기대가 유효하다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12만5000원으로 상향했다. 하나금융지주의 전일 종가는 10만100원이다. 


조아해 메리츠증권 애널리스트는 “하나금융의 2025년 4분기 지배주주순이익은 5694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0.9% 증가하며 컨센서스에 부합했다”며 “대출 성장률은 위험가중자산(RWA) 관리와 계절적 요인으로 제한적이었으나, 은행과 카드 부문의 순이자마진(NIM)이 동반 개선되며 그룹 순이자마진이 전분기 대비 4bp 상승했다”고 설명했다.


하나금융지주 영업이익 비중. [자료=버핏연구소] 

그는 “이자이익이 전년 대비 9.1% 증가한 가운데, 비이자이익은 자산관리 수수료 확대에 힘입어 전년 대비 54.7% 증가했다”며 “환차손과 채권평가손 등으로 기타 부문은 부진했으나 수수료이익 증가가 이를 충분히 상쇄했다”고 분석했다.


이어 “대손비용률은 0.37%로 소폭 상승했지만, 이는 증권·캐피탈 등 비은행 계열사의 대체투자 관련 충당금 증가에 따른 것으로 관리 가능한 수준”이라며 “일회성 요인으로는 주가연계증권(ELS)·담보인정비율(LTV) 관련 충당부채와 새도약기금 비용이 반영됐다”고 덧붙였다.


또 “4분기 계절적 이익 감소에도 불구하고 적극적인 위험가중자산 관리로 보통주자본비율(CET-1)은 13.37%까지 개선됐다”며 “이를 기반으로 4분기 주당배당금 1366원과 2026년 1분기 자사주 매입 2000억원을 발표해 주주환원 기조를 이어갔다”고 평가했다.


끝으로 “현 금리 환경을 감안할 때 순이자마진 개선 여력이 여전히 유효하고, 위험가중자산 관리 역량을 고려하면 주주환원 확대에 대한 기대는 유지된다”며 “비은행 이익 기여도는 다소 아쉽지만, 증권사를 중심으로 한 실적 개선 가능성과 2026년 예상 주주환원수익률 7.8%는 투자 매력을 높이는 요소”라고 판단했다.


하나금융지주는 은행업 중심으로 증권, 신용카드, 보험 등 다각화된 금융사업을 영위하며 자회사에 대한 지배 및 경영 관리와 자금지원 등을 하고 있다. 모바일 금융 앱 ‘하나 원큐’로 원스톱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며, 마이데이터 기반 자산관리 서비스와 AI 맞춤형 포트폴리오 등 디지털 혁신을 추진하고 있다.


하나금융지주 매출액 및 영업이익률. [자료=버핏연구소] 

eric9782@buffettlab.co.kr

'버핏연구소' 구독하기

개인정보 수집 및 이용

뉴스레터 발송을 위한 최소한의 개인정보를 수집하고 이용합니다. 수집된 정보는 발송 외 다른 목적으로 이용되지 않으며, 서비스가 종료되거나 구독을 해지할 경우 즉시 파기됩니다.

광고성 정보 수신

제휴 콘텐츠, 프로모션, 이벤트 정보 등의 광고성 정보를 수신합니다.
관련기사
TAG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최신뉴스더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버핏 리포트] LG에너지솔루션, 상반기 수주 '3조 확보'....'리레이팅 조건' 갖췄다 - DS DS투자증권은 LG에너지솔루션(373220)에 대해 ESS(에너지저장장치) 물량 지연에도 AI 데이터센터를 중심으로 신규 수주가 확대되고 있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60만원을 유지했다. LG에너지솔루션의 전일 종가는 32만원이다.최태용 DS투자증권 연구원은 "올해 2분기 잠정 매출액은 7조5600억원, 영업이익은 1133억원으로 컨센서스를 하.
  2. [버핏 리포트] SK하이닉스, 하반기 실적 개선 전망...상반기 실적 소폭 하회 - 유진 유진투자증권은 SK하이닉스(000660)에 대해 2분기 실적이 추정치를 소폭 밑돌았지만, 하반기 고대역폭메모리(HBM)와 서버용 메모리 수요 확대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하며 투자의견 ‘강력매수(STRONG BUY)’와 목표주가 370만원을 유지했다. SK하이닉스의 전일 종가는 132만2000원이다.손인준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SK하이닉스의 2분기 실...
  3. 유한양행, 렉라자 성장 본격화…8년만의 글로벌 L/O 성과 가능성 - NH NH투자증권이 31일 유한양행(000100)에 대해 렉라자(Lazcluze)의 글로벌 성장 모멘텀과 하반기 신규 기술수출(L/O) 가능성에 주목한다며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1만원을 유지했다. 유한양행의 전일 종가는 7만4000원이다.한승연 NH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2분기 실적은 추정치에 부합했지만 렉라자의 성장 변곡점은 아직 뚜렷하게 확인.
  4. [시가총액 상위 종목] SK하이닉스, 전일비 29.95% ↑... 현재가 5만5500원 31일 기준 국내 주식시장에서 SK하이닉스(000660)가 전일비 ▲5만5500원(29.95%) 오른 171만8000원에 거래 중이다.SK하이닉스는 D램과 낸드플래시 등 메모리 반도체를 생산하는 기업으로, 인공지능(AI) 서버 확산에 따른 고대역폭메모리(HBM) 수요 확대의 수혜가 기대된다. 반도체 업황과 수급 변화에 따라 주가 변동성이 나타날 수 있다.이어 삼성전기(0...
  5. 삼보판지, 포장재주 저PER 1위... 5.17배 삼보판지(대표이사 류진호. 023600)가 7월 포장재주 저PER 1위를 기록했다.버핏연구소 조사 결과에 따르면 삼보판지가 7월 포장재주 PER 5.17배로 가장 낮았다. 이어 대륙제관(004780)(5.92), 삼양패키징(272550)(6.68), 한국팩키지(037230)(7.35)가 뒤를 이었다.삼보판지는 1분기 매출액 1311억원, 영업이익 53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매출액은 2.6% 증가, 영업이..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