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증권 임은영, 2026년 02월 03일
1월 글로벌 자동차 판매에서 현대차는 소폭 감소, 기아는 증가하며 엇갈린 흐름을 보였다. 현대차의 1월 글로벌 도매 판매는 30.8만 대로 전년 대비 1.0% 감소했고, 기아는 24.6만 대로 2.4% 증가했다. 내수는 영업일 수 증가에 따른 기저효과로 양호했지만, 해외는 인도·유럽 일부를 제외하면 전반적으로 부진했다. 판매 숫자만 보면 평범하지만, 증권가는 자동차 업종의 시선을 이미 ‘다음 단계’로 옮기고 있다고 본다.
[이미지=버핏연구소 | AI 생성]
삼성증권은 2026년을 ‘물리적 AI(Physical AI)’ 시대의 시작으로 평가한다. 이는 자동차 회사가 단순히 차를 파는 기업이 아니라, 자율주행과 로봇을 실제 공간에서 움직이게 하는 기술 기업으로 변신하는 과정이다. 이에 따라 현대차·기아 주가는 단기 판매 성적보다 자율주행 기술 진전과 로봇 사업 투자 발표에 더 크게 반응할 가능성이 높으며, 특히 1분기 전후 로봇 관련 투자 발표가 주요 분기점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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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5380:현대차, 000270:기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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