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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핏리포트] 미래에셋증권, 투자자산 재평가·디지털자산 모멘텀...'이유 있는 대장주' - NH
  • 윤승재 기자
  • 기사등록 2026-02-10 10:1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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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에도 수십개씩 쏟아지는 증권사 리포트. 이 가운데 버핏연구소가 그간의 애널리스트 적중도, 객관성, 정보 가치 등을 종합 선별해 투자자에게 유익한 리포트를 소개합니다. [편집자주]

[버핏연구소=윤승재 기자] NH투자증권은 미래에셋증권(006800)에 대해 주식시장 호황 뿐만 아니라 우주산업, 디지털자산으로의 확장 기대감까지 빠르게 반영 중이고 중장기 경쟁력이 증명되고 있다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기존 3만6000원에서 7만원으로 상향했다. 미래에셋증권의 전일 종가는 5만3400원이다.


윤유동 NH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미래에셋증권의 PBR 2.0배 수준은 단기 과열이 아닌, 오랜 기간 축적된 중장기 경쟁력이 반영된 결과"라며 "국내외 브로커리지 시장점유율 상위권 지위와 함께 11조원에 달하는 보유 투자자산의 가치 상승이 실적과 밸류에이션을 동시에 끌어올리고 있다"고 분석했다.


미래에셋증권 영업수익 비중. [자료=버핏연구소] 

그는 "주식시장 거래대금 성장세가 이어지고, 스페이스X와 xAI 등 핵심 투자자산의 재평가이익이 연간 실적에 본격 반영될 것"이라며 "토큰증권, 원화 스테이블코인 등 디지털자산 전환에 가장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있는 점도 차별화 요소"라고 평가했다. 


4분기 실적은 투자자산 재평가이익이 예상치를 크게 웃돌며 어닝 서프라이즈를 기록했다. 4분기 연결 지배순이익은 5773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145.8% 증가했다. xAI 투자에서만 약 5000억원의 재평가이익이 반영됐으며, 2026년 1분기에는 스페이스X 투자자산에 대한 추가 평가이익 인식도 예정돼 있다. 


이어 "미래에셋증권이 2024~2026년 연결 지배순이익 기준 총주주환원율 35% 이상을 목표로 하고 있다"며 "자사주 소각 확대와 배당성향 25% 충족 여부가 2월 중순 확인될 경우 추가적인 밸류업 모멘텀이 될 수 있다"고 내다봤다.


끝으로 "실적 추정치 상향과 목표 멀티플을 재산정했다"며 "2026년 기준 ROE 15.1%, 중기 평균 ROE 18% 수준을 감안하면 목표주가 7만원은 정당화 가능하다"고 밝혔다. 


미래에셋증권은 금융투자업자로 투자매매업, 투자중개업, 투자자문업 등을 영위하고 있다. 최근 국내 최대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하여 시너지를 창출하고, AI 기반 금융서비스 제공과 전문인력 확대를 통해 자산관리 서비스에 주력하고 있다. 


미래에셋증권 매출액 및 영업이익률 추이. [자료=버핏연구소] 

eric9782@buffettla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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