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 콩고민주공화국의 초대형 리튬 광산이 본격 가동을 앞두고 있다. 국영 광업회사 코미니에르는 중국 자금광업과 합작한 마노노 리튬 광산에서 2026년 6월 첫 생산과 수출을 시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전기차 배터리 핵심 원료인 리튬 공급이 한층 늘어날 전망이다.
[이미지=버핏연구소 | AI 생성]
이번 프로젝트는 세계 최대 규모의 경암형 리튬 광산으로 평가된다. 매장량은 8억4200만톤, 산화리튬 평균 품위는 1.61%이다. 실제로 캘 수 있는 양도 1억3000만톤에 달한다. 쉽게 말해, ‘리튬이 묻힌 거대한 바위 산’이 본격적으로 열리는 셈이다. 공급이 늘어나면 가격은 눌릴 수 있지만, 전기차 수요가 계속 증가한다면 시장 충격은 제한적일 가능성도 있다.
지분 61%를 보유한 자금광업이 초도 물량 전량 판매를 맡는다. 코미니에르는 지분율에 따라 수익을 배분받는 구조이다. 이는 생산 초기의 판매 불확실성을 줄이기 위한 장치로 풀이된다.
리튬 가격은 배터리 업체와 양극재 기업의 수익성과 직결된다. 국내에서는 포스코퓨처엠, 에코프로비엠, LG화학 등 양극재 관련주가 원재료 가격 흐름에 민감하다. 공급 확대가 현실화될 경우 원가 부담이 낮아지는 기업에는 긍정적일 수 있다.
결국 관건은 ‘공급 증가 속도 대비 전기차 수요 회복 강도’이다. 2026년 실제 생산 규모와 리튬 가격 흐름을 함께 지켜볼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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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5490: POSCO홀딩스, 004020: 현대제철, 010130: 고려아연, 006110: 삼아알미늄, 103140: 풍산, 008350: 남선알미늄, 005810: 풍산홀딩스, 295310: 에이치브이엠, 081000: 일진다이아, 001780: 알루코, 004560: 현대비앤지스틸, 024090: 디씨엠, 058430: 포스코스틸리온, 015890: 태경산업, 018470: 조일알미늄, 032560: 황금에스티, 001430: 세아베스틸지주, 084010: 대한제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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