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코스피는 전일비 167.78 포인트(3.13%) 상승한 5522.27로 마감했다. 이날 개인은 4조4473억원 순매도했고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3조13억원, 1조3668억원 순매수했다 코스닥은 전일비 11.12 포인트(1.00%) 상승한 1125.99로 마쳤다. 이날 개인과 기관은 각각 856억원, 691억원 순매수했고 외국인은 1050억원 순매도했다.
출처=PIXABAY
임정은 KB증권 연구원은 KB리서치 장마감코멘트에서 “코스피가 사상 최초로 5400선을 넘어선 데 이어 5500선까지 돌파하며 또 한 번 신고가를 경신했다”라고 밝혔다. 코스닥도 3거래일 만에 반등에 성공했다.
미국 증시는 고용지표를 둘러싼 해석이 엇갈리는 가운데 3월 기준금리 인하 기대가 후퇴하며 하락 마감했다. 다우지수는 4거래일 만에 조정을 받았다. 다만 마이크론이 HBM4 공급과 관련한 우려를 부인하자 필라델피아반도체지수는 강세를 보였다.
국내 증시는 최근 주춤했던 반도체 업종이 반등하며 지수 상승을 이끌었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동반 강세를 보였고, 특히 삼성전자는 세계 최초 HBM4 양산 출하 개시 보도와 함께 신고가를 경신했다.
철강 및 자원 관련주도 견조했다. 포스코그룹 전반이 안정적인 흐름을 유지한 가운데 포스코인터내셔널은 내년 미국 내 희토류 첫 생산 기대가 부각되며 투자심리를 자극했다.
수급 측면에서는 외국인의 매수세가 두드러졌다. 외국인은 4거래일 연속 코스피 순매수를 기록하며 최근 4일간 누적 4조원대 매수 우위를 보였다. 기관도 5거래일 연속 순매수를 이어갔다. 반면 개인은 4거래일 연속 순매도하며 비중 축소 기조를 나타냈다.
외환시장에서는 달러원 환율이 엔화 강세와 동조 흐름을 보이며 닷새 연속 하락해 1440원대에서 마감했다.
시장에서는 내일 발표될 미국 1월 CPI를 주목하고 있다. 3월 금리 인하 기대는 다소 약화된 상황이지만, 3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이전에 고용지표 1회와 물가지표 2회가 추가로 예정돼 있어 금리 전망은 다시 변동성을 보일 가능성이 있다. 설 연휴를 앞둔 국내 증시의 단기 변동성에도 유의할 필요가 있다는 분석이다.
[관심 종목]
005930: 삼성전자, 373220: LG에너지솔루션, 000660: SK하이닉스, 207940: 삼성바이오로직스, 035420: NAVER, 005380: 현대차, 006400: 삼성SDI, 051910: LG화학, 035720: 카카오, 000270: 기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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