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투자증권 김선미, 2026년 02월 13일
건설업종이 다시 살아날 조짐이다. 신한투자증권은 4분기 실적을 통해 건설사들의 ‘하방 리스크(더 나빠질 가능성)’가 크게 줄었다고 분석하며 업종 투자의견을 ‘비중확대’로 상향했다. 과거에 수익이 낮았던 공사들이 대부분 마무리되고, 미분양 손실도 미리 털어내면서 2026년 실적 안정성이 높아졌다는 평가다. 여기에 원전·해상풍력 등 뉴에너지 시장 확대 기대와 함께 주택 거래량·가격도 바닥을 다지는 모습이다. 쉽게 말해, 오래 눌려 있던 스프링이 다시 튀어 오를 준비를 하고 있다는 뜻이다.
[이미지=버핏연구소 | AI 생성]
상반기에는 종목 간 주가 격차를 줄이는 ‘키 맞추기’ 장세가 예상된다. 다만 중장기 성장성에 따라 차별화는 이어질 전망이다. 최선호주는 원전 수주 파이프라인이 풍부한 현대건설이며, 단기적으로는 실적 상향 기대가 큰 GS건설과 DL이앤씨가 주목된다. 특히 프로젝트파이낸싱(PF)를 활용해 신규 주택사업을 빠르게 재개할 수 있는 기업이 유리하다. 배당 확대 움직임도 긍정적 신호다.
[관련 종목]
000720:현대건설, 006360:GS건설, 375500:DL이앤씨, 047040:대우건설, 028050:삼성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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