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증권은 19일 씨에스윈드(112610)에 대해 4분기 실적이 시장 기대치를 상회했으며, 올해 미국과 유럽을 중심으로 본격적인 외형 성장이 기대된다고 분석했다. 이에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6만8000원을 유지했다. 씨에스윈드의 13일 종가는 4만2600원이다.
유재선 하나증권 애널리스트는 “지난해 4분기 매출액은 7833억원(전년대비 +16.5%), 영업이익은 722억원(전년대비 +174.4%)으로 컨센서스를 상회했다”며 “유럽향 타워 물량 확대와 하부구조물(파운데이션) 부문의 납기 준수 인센티브가 실적 개선을 견인했다”고 밝혔다.
씨에스윈드 매출액 비중. [자료=버핏연구소]
그는 “하부구조물 부문 마진은 21.7%까지 상승하며 높은 수익성을 입증했다”며 “비록 린데(Linde) 공장 가동 중단에 따른 손상차손 약 2200억원 반영으로 순이익은 적자 전환했으나, 이는 일회성 비용으로 본질적인 현금 창출 능력에는 변함이 없다”고 평가했다.
또 “올해는 미국 법인의 생산성 제고와 정책 불확실성 해소에 따른 수혜가 집중될 것”이라며 “미국 시장에서는 베스타스 등 주요 고객사의 육상 풍력 물량을 중심으로 대규모 수주가 이어지고 있으며, 2분기부터는 미국 법인이 최대 생산 능력에 도달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끝으로 “마진 정상화와 더불어 첨단제조생산세액공제(AMPC) 혜택이 이익 개선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며 “씨에스윈드가 타워 중심의 유기적인 성장으로 올해 매출액 3조578억원, 영업이익 3421억원을 달성하며 강력한 이익 모멘텀을 보여줄 것”이라고 분석했다.
씨에스윈드 매출액 및 영업이익률. [자료=버핏연구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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