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버핏 리포트] 하나마이크론, 서버 DRAM 수요 호조...올해 영업이익 2316억원 전망 – 메리츠
  • 양동현 기자
  • 등록 2026-02-23 11:09:31
  • 목록 바로가기목록으로
  • 링크복사
  • 댓글
  • 인쇄
  • 폰트 키우기 폰트 줄이기

기사수정
하루에도 수십개씩 쏟아지는 증권사 리포트. 이 가운데 버핏연구소가 그간의 애널리스트 적중도, 객관성, 정보 가치 등을 종합 선별해 투자자에게 유익한 리포트를 소개합니다. [편집자주]

[버핏연구소=양동현 기자]

메리츠증권은 23일 하나마이크론(067310)에 대해 메모리 업황 회복과 해외 법인 성장에 힘입어 실적 개선세가 본격화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4분기 매출액은 4340억원, 영업이익은 527억원으로 전망했다. 2026년 영업이익은 2316억원으로 전년 대비 74% 증가할 것으로 내다봤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하고, 적정주가는 4만원으로 상향했다. 하나마이크론의 20일 종가는 3만4850원이다.

 

하나마이크론 매출액 비중. [자료=버핏연구소]

김동관 메리츠증권 연구원에 따르면, 2월 발간한 이번 리포트의 핵심은 서버 휘발성저장장치(DRAM) 후공정 수요 확대와 베트남 법인 성장에 따른 이익 레버리지다. 4분기에는 베트남 법인의 단가 인상과 소급 적용 효과로 전분기 대비 영업이익이 37% 증가할 것으로 추정했다.

 

부문별로 보면 베트남 법인은 AI 메모리 수요 증가에 따른 서버 DRAM 후공정 물량 확대로 2026년에도 매출이 18% 성장할 전망이다. 상반기 중 추가 장비 설치 이후 하반기 가동률 상승이 예상되며, 영업이익률도 2026년 3%에서 2027년 6%로 개선될 것으로 추정했다.

 

브라질 법인은 비휘발성저장장치5세대(DDR5) 전환과 모바일 세트 고객사 판매 재개로 물량과 가격이 동반 개선될 것으로 봤다. 별도 기준으로는 메모리 조립(ass'y) 가동률 회복과 플래그십 스마트폰 두뇌칩(AP)향 파이널 테스트 확대가 성장 동력으로 제시됐다. 2026년 별도 ass'y 매출은 22%, 테스트 매출은 15% 증가할 전망이다.

 

연간 기준으로는 2026년 매출 1조9722억원, 영업이익 2316억원, 지배주주 순이익 875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다. 순이익 증가율은 2026년 162%, 2027년 83%로 국내외 경쟁사 평균을 상회할 것으로 분석했다.

 

하나마이크론은 반도체 패키징과 테스트를 주력으로 하는 외주 반도체 조립·검사(OSAT) 기업이다. 베트남과 브라질 등 해외 생산거점을 기반으로 메모리 후공정 비중을 확대하고 있다. 메모리 업황 회복과 서버용 고부가 제품 확대가 중장기 실적 개선의 핵심 요인으로 꼽힌다.

 

하나마이크론 매출액 및 영업이익률. [자료=버핏연구소]

gomeetandy@buffettlab.co.kr

'버핏연구소' 구독하기

개인정보 수집 및 이용

뉴스레터 발송을 위한 최소한의 개인정보를 수집하고 이용합니다. 수집된 정보는 발송 외 다른 목적으로 이용되지 않으며, 서비스가 종료되거나 구독을 해지할 경우 즉시 파기됩니다.

광고성 정보 수신

제휴 콘텐츠, 프로모션, 이벤트 정보 등의 광고성 정보를 수신합니다.
관련기사
TAG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최신뉴스더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윤진기 칼럼]《램덤워크 투자수업》의 오류 [윤진기 경남대 명예교수] 저자의 경력이나 명성 때문인지 2020년에 번역 출판된 《램덤워크 투자수업》(A Random Walk Down Wall Street) 12판은 표지부터가 거창하다. ‘45년간  12번 개정하며 철저히 검증한 투자서’, ‘전문가 부럽지 않은 투자 감각을 길러주는 위대한 투자지침서’ 라는 은빛 광고문구로 독자를 유혹한다.[1] 출판 5...
  2. [신규 상장 종목] 삼미금속, 전일비 17.00% ↑... 현재가 1만 3490원 30일 오후 1시 35분 기준 국내 주식시장에서 삼미금속(012210)가 전일비 ▲ 1960원(17.00%) 오른 1만 3490원에 거래 중이다. 삼미금속은 비철금속 소재를 가공·제조하는 금속 전문 기업으로, 산업용 금속 부품과 소재를 공급한다. 주요 고객 산업은 전기·전자 및 기계 분야로, 금속 가공 기술력을 기반으로 안정적인 납품 구조를 보유하고 있...
  3. [원자재] 미국 동 관세 불확실성 완화…재고 쌓인 동 시장, 방향성은 아직 유보이다 최근 동 시장의 가장 큰 화두는 미국의 추가 관세 여부이다. 관세 우려가 한풀 꺾이면서 가격은 급등했지만, 재고 구조는 여전히 불안정한 모습이다. 1월 29일 런던금속거래소(LME) 동 가격은 톤당 13,844달러로 전일 대비 6.5% 상승했다. 관세 리스크가 완화된다는 인식이 가격을 밀어 올린 것이다. 이 같은 움직임의 배경에는 미국 정부의 정책 ..
  4. [버핏 리포트] 현대차, 4분기 매출 46.8조...일회성 비용에 영업익 컨센서스 하회 - NH NH투자증권이 30일 현대차(005380)에 대해 "지난해 도매 판매가 연초 가이던스에 소폭 미달했으나, 글로벌 하이브리드자동차(HEV) 판매 비중 확대 및 북미 판매 비중 확대로 수익성이 개선됐고 영업이익률이 시장 기대치 수준을 달성했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60만원을 '유지'했다. 현대차의 전일 종가는 52만8000원이다.하...
  5. 오션인더블유, 건축제품주 저PER 1위... 0.37배 오션인더블유(대표이사 최진욱 이응길. 052300)가 1월 건축제품주 저PER 1위를 기록했다.버핏연구소 조사 결과에 따르면 오션인더블유가 1월 건축제품주 PER 0.37배로 가장 낮았다. 이어 제일테크노스(038010)(3.54), 대림바스(005750)(7.55), 삼목에스폼(018310)(9.47)가 뒤를 이었다.오션인더블유는 3분기 매출액 21억원, 영업손실 5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매...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