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유안타증권 백길현, 2026년 02월 26일
엔비디아가 시장 예상을 훌쩍 넘는 실적을 내며 AI 반도체 열풍이 다시 확인됐다. 엔비디아는 FY4Q26 매출 623억달러, 매출총이익률 75.2%를 기록했고, 특히 데이터센터 매출이 621억달러로 급증했다. AI가 학습을 넘어 ‘추론’ 단계로 확산되며 서버용 GPU 수요가 폭발한 결과다. 여기에 SK하이닉스는 용인 Y1 팹에 총 31조원 규모 투자를 예고하며 차세대 AI 메모리 주도권 확보에 나섰다. 쉽게 말해, AI라는 거대한 공장을 돌리기 위해 ‘두뇌(GPU)’와 ‘기억창고(메모리)’를 동시에 늘리는 상황이다.
[이미지=버핏연구소 | AI 생성]
향후 관전 포인트는 메모리 가격과 설비 투자 속도다. 유안타증권은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2026년 합산 영업이익을 173.6조원으로 전망하며 목표주가를 각각 27만원, 160만원으로 상향했다. AI 서버 증설이 이어질 경우 저장장치(DRAM·NAND) 가격 협상력이 더 강해질 수 있다는 판단이다. 국내 메모리·소부장 업종 전반에 중장기 실적 가시성이 높아졌다는 점도 긍정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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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5930:삼성전자, 000660:SK하이닉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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