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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핏 리포트] SK하이닉스, 메모리 공급부족 장기화 수혜…“2028년까지 리레이팅 기대” - KB
  • 윤승재 기자
  • 등록 2026-03-18 10:1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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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에도 수십개씩 쏟아지는 증권사 리포트. 이 가운데 버핏연구소가 그간의 애널리스트 적중도, 객관성, 정보 가치 등을 종합 선별해 투자자에게 유익한 리포트를 소개합니다. [편집자주]

[버핏연구소=윤승재 기자] KB증권은 18일 SK하이닉스(000660)에 대해 AI 투자 확대와 메모리 공급부족 장기화에 힘입어 실적 고성장이 이어질 것으로 전망하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70만원을 유지했다. SK하이닉스의 전일 종가는 97만원이다.


이창민 KB증권 애널리스트는 “수요 증가와 웨이퍼 생산능력을 감안할 때 메모리 반도체의 타이트한 수급 환경은 2028년까지 지속될 가능성이 높다”며 “주요 고객사의 메모리 수요 충족률이 여전히 60% 수준에 머물고 있어 가격보다 물량 확보가 우선되는 국면이 이어지고 있다”고 분석했다.


이어 “북미 빅테크 업체들의 AI 설비투자 확대가 메모리 수요를 구조적으로 견인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SK하이닉스 매출액 비중. [자료=버핏연구소]

그는 2026년 연결기준 매출액 243조6940억원, 영업이익 177조200억원을 기록해 전년대비 각각 148.4%, 275.0% 증가할 것으로 추정했다. 디램(DRAM) 부문은 서버 디램과 고대역폭메모리(HBM4) 출하 확대에 힘입어 영업이익 148조1500억원, 낸드(NAND) 부문은 eSSD 수요 확대와 신규 저장장치 채택 증가로 영업이익 28조8700억원을 낼 것으로 예상했다.


또 "2026년 1분기 영업이익은 31조2000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319.1% 증가할 것"이라며 "매출액은 46조9000억원, 지배기업순이익은 27조3000억원"으로 추정했다.


KB증권은 최근 AI 데이터센터가 전체 디램·낸드 출하량의 60% 이상을 흡수하는 가운데, 빅테크 업체들의 AI 인프라 투자 확대가 이어지면서 메모리 공급부족이 중장기적으로 지속될 가능성이 높다고 봤다. 


특히 물량과 가격을 동시에 보장하는 장기공급계약(LTA) 체결 요구가 늘고 있어 실적 가시성과 이익 안정성이 함께 높아질 것으로 평가했다. 반면 현재 주가는 12개월 선행 주가수익비율(PER) 4.4배, 주가순자산비율(PBR) 2.2배 수준으로 동종업체 대비 낮아 기업가치 재평가 여력이 충분하다고 판단했다.


SK하이닉스는 디램과 낸드를 주력으로 생산하는 글로벌 메모리 반도체 기업이다. 최근 생성형 AI 시장의 신기술 등장과 시장 영향력 확대에 따라 고성능/고용량 메모리 솔루션 개발에 주력하고 있다.


SK하이닉스 매출액 및 영업이익률 추이. [자료=버핏연구소]

eric9782@buffettla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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