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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자재] 아르헨티나, 리튬·구리 ‘광물 슈퍼사이클’ 시동…10년 내 수출 327억달러 전망
  • 손민정 기자
  • 등록 2026-05-07 10:17:11
  • 수정 2026-05-11 15:4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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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핏연구소=손민정 기자] 아르헨티나 광업 시장이 글로벌 자원업계의 새로운 투자처로 급부상하고 있다. 리튬과 구리 생산 확대 기대가 커지면서 글로벌 광산 기업들의 자금도 빠르게 몰리는 분위기다. 전기차 배터리와 인공지능(AI) 인프라 확대에 필요한 핵심 광물 수요가 계속 늘고 있기 때문이다.


[이미지=버핏연구소 | AI 생성]    

아르헨티나 정부는 향후 10년 내 리튬 수출액 121억달러, 구리 수출액 206억달러를 달성할 것으로 전망했다. 생산 규모 역시 연간 탄산리튬(LCE·탄산리튬환산기준) 58만톤, 구리 164만톤 수준까지 확대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쉽게 말해 배터리와 전선 원료 생산 공장이 대폭 늘어나는 셈이다.


시장에서는 하비에르 밀레이 대통령이 도입한 대규모 투자 인센티브 제도인 리히(RIGI·대규모 투자 인센티브 제도)가 투자 확대를 이끈 핵심 요인으로 보고 있다. 세제 혜택과 규제 완화로 해외 자본 유입 문턱을 낮추면서 광산 개발 프로젝트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기 때문이다. 실제 승인 및 신청된 광산 프로젝트 규모만 총 506억9000만달러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아르헨티나는 현재 세계 4위 리튬 공급국이다. 칠레·볼리비아와 함께 세계 최대 리튬 매장 지역인 ‘리튬 삼각지대(Lithium Triangle·남미 리튬 밀집 지역)’를 형성하고 있다. 리튬은 전기차 배터리 핵심 소재인 만큼 공급 확대 기대는 글로벌 배터리 밸류체인(생산 공급망)에도 영향을 줄 가능성이 크다.


국내 증시에서는 리튬 및 구리 관련 종목들이 다시 주목받을 가능성이 제기된다. 구리 가격 상승 기대감이 커질 경우 대창, 이구산업 등 구리 가공 업체들이 관심을 받을 수 있다. 리튬 시장 확대 흐름에서는 배터리 소재 기업들의 수혜 기대도 이어지는 분위기다.


시장에서는 향후 글로벌 광물 공급망 재편 과정에서 아르헨티나 투자 확대 속도와 실제 생산량 증가 여부가 핵심 변수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관심 종목]


005490: POSCO홀딩스, 004020: 현대제철, 010130: 고려아연, 006110: 삼아알미늄, 103140: 풍산, 008350: 남선알미늄, 005810: 풍산홀딩스, 295310: 에이치브이엠, 081000: 일진다이아, 001780: 알루코, 004560: 현대비앤지스틸, 024090: 디씨엠, 058430: 포스코스틸리온, 015890: 태경산업, 018470: 조일알미늄, 032560: 황금에스티, 001430: 세아베스틸지주, 084010: 대한제강

sounds0601@buffettla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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