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3D 프린터 시장 성장...수혜주는?
  • 김승범 기자
  • 등록 2016-10-28 16:13:15
  • 목록 바로가기목록으로
  • 링크복사
  • 댓글
  • 인쇄
  • 폰트 키우기 폰트 줄이기

기사수정

[김승범 연구원]

610102_20140930164918_300_0001_99_20140930182108

3D 프린터 시장의 규모가 점차 커지면서 국내 3D 프린터 수혜주들에 대한 기대감도 증가하고 있다.

27일 3D프린터 관련 시장조사기관 홀러스리포트에 따르면, 세계 3D 프린팅 시장 규모는 지난 2013년 30억7,000만달러에 불과했지만, 오는 2018년 125억달러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관련 기술의 활용범위는 전자기기, 자동차 부품, 건축, 의류 등으로 확대되고 있는 추세다. 

국내 3D 프린터 시장 역시 성장성을 보이고 있다. 한국산업기술진흥원은 2013년 420억원에서 지난해 820억원으로 성장했다고 밝혔다. 2018년에는 시장 규모가 3,160억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또 정부는 오는 12월부터 「3D 프린팅 산업 진흥법」을 시행해 연구개발과 관련 업체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미래창조과학부는 3D 프린팅 산업 육성을 위해 이 법을 지난해 제정·공포했으며, 오는 12월23일 시행을 앞두고 있다.

신한금융투자의 김상훈 애널리스트는 국내 주식시장에 상장된 기업 가운데 3D 프린터 수혜주로 하이비젼시스템과 TPC를 꼽았다. 하이비젼시스템은 3D 프린터 「큐비콘」 시리즈를, TPC는 공정 장비 및 3D 프린터를 제조하는 기업이다. 

그는 『3D 프린팅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단연 소재를 배합해 디자인을 구현하는 3D 프린터』라며 『고도의 기술력이 필요한 3D 프린터 시장은 미국의 스트라타시스와 3D 시스템즈가 선접하고 있는데, 활용 기업이 증가하면서 이들 기업의 수혜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Copyright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ihs_buffett@naver.com

'버핏연구소' 구독하기

개인정보 수집 및 이용

뉴스레터 발송을 위한 최소한의 개인정보를 수집하고 이용합니다. 수집된 정보는 발송 외 다른 목적으로 이용되지 않으며, 서비스가 종료되거나 구독을 해지할 경우 즉시 파기됩니다.

광고성 정보 수신

제휴 콘텐츠, 프로모션, 이벤트 정보 등의 광고성 정보를 수신합니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최신뉴스더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환율] 엔-달러 152.5000엔 … 0.89%↑ [버핏연구소] 09일 현재 서울외환시장에서 거래되는 엔/달러 환율은 152.5000엔(으)로, 전일비 0.89% 상승세를 보였다.[출...
  2. [환율] 위안-달러 7.1227위안 … 0.02%↑ [버핏연구소] 09일 현재 서울외환시장에서 거래되는 위안/달러 환율은 7.1227위안(으)로, 전일비 0.02% 상승세를 보였다.[...
  3. [버핏 리포트] HD현대일렉트릭, 북미·유럽 수주 급증으로 사상 최대 실적 갱신 – LS LS증권은 24일 HD현대일렉트릭(267260)에 대해 북미시장의 대호조와 유럽시장의 대약진으로 3분기 실적이 역대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80만원에서 97만원으로 21% 상향했다. HD현대일렉트릭의 전일 종가는 74만6000원이다.성종화 LS증권 애널리스트는 “3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은 9954억원으로 전...
  4. [버핏 리포트] 삼성전자, D램 가격 상승 최대 수혜 ...파운드리도 긍정적 전망 – KB KB증권은 24일 삼성전자(005930)에 대해 컨벤셔널 D램(동적 랜덤 접근 메모리) 수요 급증에 따른 가격 상승 장기화의 최대 수혜가 예상되며, 테슬라 등 파운드리(반도체 위탁 생산) 사업도 중장기 턴어라운드 계기를 마련했다고 분석했다. 이에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3만원을 유지했다. 삼성전자의 전일 종가는 9만6500원이다.김동원 K...
  5. 디모아, 소프트웨어주 저PER 1위... 3.21배 디모아(대표이사 이혁수. 016670)가 10월 소프트웨어주 저PER 1위를 기록했다.버핏연구소 조사 결과에 따르면 디모아가 10월 소프트웨어주 PER 3.21배로 가장 낮았다. 이어 아이퀘스트(262840)(6.17), 영림원소프트랩(060850)(7.6), 휴네시온(290270)(8.33)가 뒤를 이었다.디모아는 지난 2분기 매출액 60억원, 영업이익 10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매출액은 1.69% 증...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