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버핏 리포트] 한화오션, 초대형 프로젝트 결과 발표 임박…글로벌 입지 강화 기대감 – NH
  • 김도하 기자
  • 등록 2026-06-23 08:43:29
  • 수정 2026-06-23 17:29:49
  • 목록 바로가기목록으로
  • 링크복사
  • 구글 선호 출처로 추가
  • 댓글
  • 인쇄
  • 폰트 키우기 폰트 줄이기

기사수정
하루에도 수십개씩 쏟아지는 증권사 리포트. 이 가운데 버핏연구소가 그간의 애널리스트 적중도, 객관성, 정보 가치 등을 종합 선별해 투자자에게 유익한 리포트를 소개합니다. [편집자주]

[버핏연구소=김도하 기자] NH투자증권은 23일 한화오션(042660.KS)에 대해 캐나다 잠수함 및 비너스(Venus) FPSO 등 초대형 프로젝트의 수주 결과 발표가 임박하며 글로벌 시장 내 입지 강화가 기대된다고 분석했다. 이에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7만5000원을 유지했다. 한화오션의 전일 종가는 11만6500원이다.

 

정연승 NH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오는 6~7월 중 캐나다 잠수함 사업과 Venus FPSO 등 두 개의 핵심 프로젝트 수주 결과가 발표될 예정”이라며 “이번 수주에 성공할 경우 후속 수주 기대감 확대와 함께 강력한 주가 모멘텀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화오션 매출액 비중. [자료=버핏연구소]

그는 “캐나다 잠수함 사업은 HD현대중공업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독일 TKMS와 경쟁 중이며 현재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단계를 밟고 있다”며 “본계약 체결은 2028년 초, 실제 매출 반영은 2029년 말 이후로 예상되어 단기 실적 기여보다는 나토(NATO) 시장 진입 및 글로벌 레퍼런스 확보 측면에서 의미가 크다”고 분석했다.

 

또한, “토탈에너지(TotalEnergies)가 발주하는 초대형 해상 원유 생산설비인 Venus FPSO 프로젝트는 네덜란드 SBM 오프쇼어(Offshore)와 경쟁 중이며, 2030년 원유 생산 개시를 목표로 하고 있어 상선 위주의 포트폴리오를 다변화할 기회”라고 덧붙였다.

 

올해 실적 전망은 상반기 대형 프로젝트들의 수주 성과에 따라 중장기 외형 성장 기울기가 결정될 것으로 예상되며, “특수선 및 해양 플랜트 부문의 글로벌 경쟁력이 입증되는 구간에 진입했다”고 진단했다.

 

끝으로 “현재 주가는 대형 이벤트 앞두고 기대감과 우려가 공존하며 숨고르기 양상을 보이고 있으나, 수주 성공 시 글로벌 탑티어 조선사로서의 밸류에이션 리레이팅이 가팔라질 것”이라며 “결과 발표가 임박한 지금 시점에서 매수 후 보유 전략이 유효하다”고 분석했다.

 

한화오션은 한화그룹 계열의 글로벌 종합 조선·해양 기업으로 컨테이너선, LNG운반선 등 상선 건조를 비롯해 잠수함 및 구축함 등 특수선 사업, 초대형 해양 플랜트 제작 등을 사업으로 영위하고 있다.


한화오션 매출액 및 영업이익률. [자료=버핏연구소]

hsem5478@thevaluenews.co.kr

'버핏연구소' 구독하기

개인정보 수집 및 이용

뉴스레터 발송을 위한 최소한의 개인정보를 수집하고 이용합니다. 수집된 정보는 발송 외 다른 목적으로 이용되지 않으며, 서비스가 종료되거나 구독을 해지할 경우 즉시 파기됩니다.

광고성 정보 수신

제휴 콘텐츠, 프로모션, 이벤트 정보 등의 광고성 정보를 수신합니다.
관련기사
TAG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최신뉴스더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버핏 리포트] LS, 전력 인프라 수요로 '실적 개선' 이어질 전망...송전 포트폴리오 확대 전략 유효 - SK SK증권은 LS(006260)에 대해 전력 인프라 수요 확대에 따른 주요 자회사 실적 개선세가 하반기에도 이어질 것으로 전망하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다만 LS ELECTRIC 주가 하락분을 반영해 목표주가는 기존 63만원에서 54만원으로 하향했다. LS의 전일 종가는 32만1500원이다.최관순 SK증권 연구원은 “하반기 LS의 실적 개선세가 지속...
  2. [버핏 리포트] 삼성전자, HBM 점유율 40% 정조준...'HBM4' '파운드리 흑전' 가시화 - KB KB증권은 삼성전자(005930)에 대해 HBM4 본격 양산에 따른 고부가 메모리 비중 확대와 선단 파운드리 공정의 수율 안정화로 실적과 시장 지배력이 동시에 레벨업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삼성전자의 전일 종가는 7만4000원이다.김동원 KB증권 연구원은 "지난 2분기 HBM(고대역폭메모리, 메모리 반도체의 일종) 시장 점유율 33%를 기록한 삼성전자는 오.
  3. [버핏 리포트] 기아, 목표가 상승 유지...업종 내 우위에 있는 안정감 - 대신 대신증권은 기아(000270)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5만5000원을 유지했다. 기아의 지난 종가는 12만7000원이다.김귀연 대신증권 연구원은 "판매·실적·밸류에이션·배당을 감안할 때 업종 내 하방 부담이 제한적인 방어주"라며 "2026년 총주주환원율(TSR) 35%+ 가이던스 및 배당 중심의 주주환원 기조가 지속되고 있다"...
  4. [원자재] BHP 호주 철광석 광산 파업 기로, 연 8000만톤 흔들린다 메이저 철광석 생산업체 BHP의 호주 주요 광산에서 파업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수개월간 이어진 노사협상이 합의에 이르지 못하면서 노조가 쟁의행위 투표에 나서기로 했기 때문이다. 해당 광산은 연간 8000만톤 규모의 철광석을 생산하는 곳이어서 공급 차질 우려가 제기된다.서호주 필바라(Pilbara) 지역의 마이닝 에어리어 C(Mining Area C)와 사...
  5. [장마감] 코스피 1.76%↓(6909.91), 코스닥 1.95%↓(820.64) 11일 코스피는 전일비 124.01포인트(1.76%) 하락한 6909.91pt로 마감했다. 이날 개인은 2조4177억원 순매수했고,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2조4360억원, 1조6476억원 순매도했다.코스닥은 전일비 16.28포인트(1.95%) 하락한 820.64pt로 마쳤다. 이날 개인은 5693억원 순매수했고,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3573억원, 2266억원 순매도했다.임정은 KB증권 연구원은 KB리서치...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