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핏연구소=홍승환 기자] 13일 코스피는 전일 대비 8.95% 하락한 6806.93포인트로 마감했다. 이날 개인은 3조8849억원을 순매수했고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조7260억원, 2조2007억원을 순매도했다.
코스닥은 전일 대비 4.55% 내린 799.36포인트로 거래를 마쳤다. 개인과 기관은 각각 2117억원, 1734억원을 순매수한 반면 외국인은 3868억원을 순매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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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정은 KB증권 연구원은 KB리서치 장마감코멘트에서 “코스피 급락에 서킷브레이커가 발동됐고, 갭상승 출발했던 코스닥도 하락 전환했다”라고 밝혔다.
미국 증시는 트럼프 대통령의 휴전 종료 선언에도 협상 지속 기대감이 남아 장중 상승 전환에 성공했다. 다만 주말 사이 미·이란 군사적 충돌이 이어졌고, 이란의 호르무즈 해협 재봉쇄 선언 등으로 중동 갈등은 다시 고조됐다. WTI 유가는 74달러대로 상승했다.
국내 증시는 반도체 대형주 약세에 급락했다. SK하이닉스 ADR은 상장 흥행으로 미국 반도체주 투자심리 회복을 이끌었지만, 국내 증시에서 SK하이닉스는 15%대 하락하며 반도체주 약세를 주도했다. SK하이닉스 주가는 200만원선을 밑돌았다.
주도주인 반도체 업종 조정이 이어지며 국내 증시 변동성은 극심해졌다. 코스피는 올해 들어 7번째 서킷브레이커가 발동됐다.
반면 화장품 등 일부 소비재와 은행, 정유 업종은 상대적으로 견조한 흐름을 보였다. LG전자는 엔비디아 베라 루빈 기반 AI 서버 랙 시제품 개발 완료 소식에 상대적 강세를 나타냈다.
임 연구원은 “금주 미국 금융주를 시작으로 2분기 실적 시즌이 본격화되고, 미국 6월 CPI와 PPI 등 주요 매크로 이벤트도 예정돼 있다”며 “TSMC와 ASML 실적 발표도 예정된 만큼 이벤트 소화 과정에서 반도체 수급과 위험선호심리 변화 여부를 점검할 필요가 있다”라고 진단했다.
[관심 종목]
000660 SK하이닉스, 005930 삼성전자, 011070 LG이노텍, 402340 SK스퀘어, 009150 삼성전기, 105560 KB금융, 010950 S-Oil, 096770 SK이노베이션, 066570 LG전자, 036930 주성엔지니어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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