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핏연구소=추승수 기자] 15일 코스피는 전일비 427.58포인트(6.24%) 상승한 7284.41pt로 마감했다. 이날 개인은 2조4678억원 순매도했고,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2조3321억원, 1825억원 순매수했다.
코스닥은 전일비 45.45포인트(5.80%) 상승한 829.43pt로 거래를 마쳤다. 이날 개인은 1407억원 순매도했고,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242억원, 1085억원 순매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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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정은 KB증권 연구원은 KB리서치 장마감코멘트에서 "양대 지수 모두 갭상승 출발 이후 매수 사이드카가 발동되며 반등에 성공했다"라고 전했다.
미 증시는 6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예상치를 큰 폭으로 밑돌며 물가와 금리 인상 우려가 완화되면서 상승 마감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호르무즈 해협 통행료 부과 발언을 철회한 점도 투자심리 개선에 영향을 미쳤다.
국내 증시는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순매수에 힘입어 위험선호심리가 회복되며 시장 전반이 강세를 나타냈다. 코스피와 코스닥 상승 종목 비율은 각각 76%대, 81%대를 기록했다.
SK하이닉스 ADR(미국주식예탁증서) 급등에 힘입어 SK하이닉스와 SK스퀘어를 비롯한 반도체 및 소부장 업종이 강세를 보였다. SK하이닉스는 향후 미국 ADR과 한국 본주 간 재평가 흐름이 전개될 가능성도 제기됐다.
지난주 금요일과 이번 주 월요일 하한가를 기록했던 HLB는 간암 신약의 미국 식품의약국(FDA) 승인 관련 문제가 대부분 해소됐다는 회사 측 발표 이후 상한가를 기록했다. HLB 그룹주도 동반 강세를 나타냈다.
임 연구원은 "금일 밤에 미국의 6월 생산자물가지수(PPI)가 발표될 예정"이라며, "다만 소비자물가 둔화가 확인된 만큼 연방준비제도(Fed)는 연내 금리 동결 기조를 이어갈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라고 전했
끝으로 그는 "금일 오후 ASML이 AI 수요에 힘입어 시장 예상치를 웃도는 실적을 발표했다"며 "내일 예정된 TSMC 실적을 통해 AI 투자 수요가 재확인될 경우 반도체 업종의 모멘텀이 이어질 가능성이 있다"라고 전망했다.
[관심 종목]
005930: 삼성전자, 000660: SK하이닉스, 402340: SK스퀘어, 042700: 한미반도체, 009150: 삼성전기, 068270: HLB, 036930: 주성엔지니어링, 086520: 에코프로, 141080: 리가켐바이오, 277810: 레인보우로보틱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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