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핏연구소=추승수 기자] 27일 코스피는 전일비 65.13포인트(0.97%) 상승한 6755.75pt로 마감했다. 이날 개인과 기관은 각각 2조2135억원, 8315억원 순매수했고, 외국인은 3조843억원 순매도했다.
코스닥은 전일비 16.64포인트(2.22%) 상승한 764.86pt로 마쳤다. 이날 기관은 2826억원 순매수했고,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1648억원, 1189억원 순매도했다.
[이미지=버핏연구소 | AI 생성]
임정은 KB증권 연구원은 KB리서치 장마감코멘트에서 “양 시장이 모두 상승 출발한 가운데 코스피는 장중 등락을 반복했고, 코스닥은 강세를 유지하며 동반 상승 마감했다”라고 전했다.
임 연구원은 "미 증시는 빅테크의 인공지능(AI) 설비투자(CAPEX) 부담이 재차 부각되고 미·이란 충돌을 둘러싼 불확실성이 이어지면서 기술주를 중심으로 매물이 출회됐다"며, "나스닥지수는 0.6%,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는 4.3% 하락했으며 다우지수는 0.4% 상승해 혼조 마감했다"라고 분석했다.
다만 주말 사이 공습 중단과 중재 협의가 진전되면서 국제유가가 안정됐고, 나스닥 선물이 반등하며 투자심리 회복에 영향을 미쳤다.
국내 증시는 엔비디아와 SK그룹, 브로드컴과 삼성전자 등 주말 사이 발표된 빅테크 협력 소식에 투자심리가 개선됐다. 다만 중국 메모리반도체 기업 창신메모리테크놀로지(CXMT)의 상장 흥행에 따른 수급 변동성이 부각되며 지수 상승폭은 일부 제한됐다.
네이버는 엔비디아의 10억달러 규모 지분 투자와 AI 팩토리 구축 추진, 1조원 규모의 자사주 소각 결정 공시에 힘입어 8%대 급등했다.
화장품과 음식료 업종도 강세를 나타냈다. 오는 29일 LG생활건강을 시작으로 2분기 실적 발표가 이어질 예정인 가운데 이익 개선 기대감이 관련 업종에 반영됐다.
끝으로 그는 “이번 주에는 미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와 글로벌 주요 기업의 실적 발표 등 대형 이벤트를 소화하는 구간에 진입한다”며 “변동성 확대 가능성이 있지만 악재 선반영과 밸류에이션 부담 완화 속에서 주도주의 회복 여부가 시장 방향성을 가를 주요 변수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관심 종목]
005930: 삼성전자, 373220: LG에너지솔루션, 000660: SK하이닉스, 207940: 삼성바이오로직스, 035420: NAVER, 005380: 현대차, 006400: 삼성SDI, 051910: LG화학, 035720: 카카오, 000270: 기아
<저작권자 ©I.H.S 버핏연구소(buffettlab.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