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버핏 리포트] 테스, 반도체 투자 확대에 수주잔고 증가…신규 장비로 실적 성장 기대 - 하나
  • 강석원 기자
  • 등록 2026-08-19 08:55:22
  • 목록 바로가기목록으로
  • 링크복사
  • 구글 선호 출처로 추가
  • 댓글
  • 인쇄
  • 폰트 키우기 폰트 줄이기

기사수정
하루에도 수십개씩 쏟아지는 증권사 리포트. 이 가운데 버핏연구소가 그간의 애널리스트 적중도, 객관성, 정보 가치 등을 종합 선별해 투자자에게 유익한 리포트를 소개합니다. [편집자주]

[버핏연구소=강석원 기자] 하나증권은 테스(095610)에 대해 국내 메모리 업체의 투자가 지속되고 수주잔고와 신규 장비 공급이 늘면서 하반기 실적이 개선될 것으로 전망했다. 이에 투자의견 '매수(BUY)'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는 20만원으로 상향했다. 테스의 전일 종가는 14만3000원이다.

테스 매출액 비중. [이미지=버핏연구소]김록호 하나증권 연구원은 "테스의 올해 2분기 매출액은 1237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51%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260억원으로 28% 늘었다"며 "매출액은 기존 추정치를 9% 웃돌았지만 영업이익은 6% 밑돌았다"라고 분석했다. 


SK하이닉스의 M15X 투자가 이어지면서 매출 성장을 이끌었다. 해외 고객사 매출액도 111억원을 기록하며 예상보다 양호했다. 국내 메모리 업체의 D램(DRAM)과 낸드(NAND) 전환 투자도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는 분석이다.


다만 연구개발비와 판매관리비 증가가 수익성에 부담으로 작용했다. 신규 장비 관련 연구개발비가 늘었고 장비 매출 증가에 따른 보수 비용 등을 반영하면서 충당금도 확대된 것으로 추정됐다.


수주잔고는 증가했다. 2분기 말 수주잔고는 2069억원으로 전분기 1455억원보다 약 42% 늘었다. 국내 메모리 업체의 투자와 중화권 고객사의 투자 재개가 향후 실적을 뒷받침할 것으로 전망됐다.


김록호 연구원은 "테스의 올해 매출액은 4878억원, 영업이익은 1071억원으로 전년 대비 각각 39%, 85% 증가할 것"이라며 "기존 전망치보다 매출액과 영업이익을 각각 6%, 1% 상향했다"라고 분석했다.


하반기에는 신규 장비 공급이 성장에 힘을 보탤 것으로 예상된다. 고대역폭메모리(HBM)용 BSD 장비의 신규 공급이 기대된다. 고온 장비 비중도 확대되면서 평균판매가격(ASP) 상승과 제품 구성 개선이 예상된다.


김 연구원은 "테스의 올해 매출액 증가율이 글로벌 반도체 장비 시장 성장률을 웃돌 것으로 예상한다"며 "균형 잡힌 고객사와 메모리 제품 구성, 고온 증착 장비 확대와 신규 장비 공급이 성장을 뒷받침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테스는 반도체 전공정 장비를 제조하는 기업이다. 반도체 증착·식각 장비 등을 공급하고 있으며 D램과 낸드 투자 확대에 대응해 고온 증착 장비와 HBM 관련 신규 장비로 제품군을 확대하고 있다.

테스 매출액 및 영업이익률 추이. [이미지=버핏연구소]

kdsa0130@buffettlab.co.kr

'버핏연구소' 구독하기

개인정보 수집 및 이용

뉴스레터 발송을 위한 최소한의 개인정보를 수집하고 이용합니다. 수집된 정보는 발송 외 다른 목적으로 이용되지 않으며, 서비스가 종료되거나 구독을 해지할 경우 즉시 파기됩니다.

광고성 정보 수신

제휴 콘텐츠, 프로모션, 이벤트 정보 등의 광고성 정보를 수신합니다.
관련기사
TAG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최신뉴스더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버핏 리포트] KCC, 보유 삼성물산 주식의 특별배당 재배당...'기업가치 제고 계획' 발표 - 삼성 조현렬 삼성증권 연구원은 KCC(002380)에 대해 보다 적극적으로 변화한 주주환원 정책 방향성이 긍정적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65만원을 유지했다. KCC의 전일 종가는 47만4500원이다.조 연구원은 "지난 20일 KCC가 2026년 기업가치 제고 계획을 공시했다"며 "작년과 가장 큰 차이는 투자자산 매각 가능성을 명문화하고 삼성물산 특...
  2. [원자재] 런딘 마이닝, 칠레 폭풍 여파로 구리 생산 전망 하향 캐나다 광산업체 런딘 마이닝(Lundin Mining)이 칠레(Chile) 아타카마(Atacama) 지역의 연이은 겨울 폭풍으로 카세로네스(Caserones) 구리 광산의 생산 차질이 발생하면서 올해 구리 생산 전망을 하향 조정했다. 기상이변에 따른 공급 불확실성이 다시 부각되면서 국제 구리 시장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런딘 마이닝은 카세로네스 광산의 2026년 연간 구...
  3. KCTC, 항공화물운송과물류주 저PER 1위... 4.63배 KCTC(대표이사 류주환. 009070)가 8월 항공화물운송과물류주 저PER 1위를 기록했다.버핏연구소 조사 결과에 따르면 KCTC가 8월 항공화물운송과물류주 PER 4.63배로 가장 낮았다. 이어 로젠(033290)(4.75), 세방(004360)(5.15), 동방(004140)(6.39)가 뒤를 이었다.KCTC는 2분기 매출액 2909억원, 영업이익 156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각각 10.7%, 5.4% 증가했다.지난 3개월 .
  4. [버핏 리포트] 나이스정보통신, KIS정보통신 인수 효과 본격화…결제·텍스리펀드 성장 기대 - LS LS증권은 나이스정보통신(036800)에 대해 KIS정보통신 인수 효과가 연결 실적에 반영되면서 향후 4개 분기 영업이익이 높은 성장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했다. 이에 투자의견 '매수(BUY)'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는 기존 8000원에서 1만원으로 상향했다. 나이스정보통신의 전일 종가는 6700원이다.정홍식 LS증권 연구원은 "나이스정보통신의 올해 3.
  5. [버핏 리포트] NHN KCP, 결제는 커지고 방식은 달라진다...'AI 자동결제' 상용화 '눈앞' - 신한 신한투자증권은 NHN KCP(060250)에 대해 신규 가맹점 유입과 해외 결제 성장으로 본업 성장세가 가속화되는 가운데 AI 에이전트 결제와 스테이블코인 등 차세대 결제 인프라 준비도 구체화되고 있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만2000원을 유지했다. NHN KCP의 전일 종가는 1만4760원이다.김유민 신한투자증권 선임연구원은 "올해 2분기 매..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