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버핏 리포트] SK하이닉스, 40조 자사주 취득·소각…주주환원 '50% 이상'으로 상향 - 하나
  • 손민정 기자
  • 등록 2026-08-20 08:46:09
  • 목록 바로가기목록으로
  • 링크복사
  • 구글 선호 출처로 추가
  • 댓글
  • 인쇄
  • 폰트 키우기 폰트 줄이기

기사수정
하루에도 수십개씩 쏟아지는 증권사 리포트. 이 가운데 버핏연구소가 그간의 애널리스트 적중도, 객관성, 정보 가치 등을 종합 선별해 투자자에게 유익한 리포트를 소개합니다. [편집자주]

[버핏연구소=손민정 기자] 하나증권이 20일 SK하이닉스(000660)에 대해 "40조원 규모의 대규모 자기주식 취득 및 전량 소각을 결정한 데 이어, 중장기 주주환원 정책의 눈높이를 상향 조정하며 강력한 주주가치 제고 의지를 보였다"고 분석했다. SK하이닉스의 전일종가는 150만원이다.


SK하이닉스 매출액 비중. [자료=SK하이닉스 반기보고서]

김록호 하나증권 애널리스트는 SK하이닉스가 "오는 11월 19일까지 시가총액의 3.6%에 해당하는 40조원 규모의 자기주식을 취득한 후 1~2주 내에 전량 소각할 예정"이라며 "이는 순수한 주주환원 차원이며, 3분기 실적 발표를 통해 배당 확대를 포함한 추가 환원 방안도 공유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김록호 애널리스트는 중장기 주주환원 정책 상향과 관련해 "기존 2025~2027년 3개년 누적 잉여현금흐름(FCF)의 50%를 환원하겠다는 정책에서 '50% 이상'으로 가이던스를 한층 강화했다"며 "올해는 물론 2027년까지의 환원 규모가 기존 대비 확대됨에 따라 주주가치 개선에 뚜렷하게 기여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 애널리스트는 회사의 재무 건전성 및 현금 흐름에 대해 "향후 투자 및 재무 건전성을 위해 대략 2년 치 설비투자(CAPEX) 규모인 100조원 이상의 현금성 자산을 확보할 것으로 추정된다"며 "최근 투자 규모가 증대되고 있어 추가적인 현금 확보가 지속적으로 필요할 전망"이라고 진단했다.


끝으로 그는 "당초 20~30조원 규모의 자사주 매입을 예상했으나 이를 훌쩍 뛰어넘는 40조원 규모가 발표됐고 추가적인 환원 정책까지 대기하고 있어 주주 입장에서 매우 긍정적"이라며 "장기적으로 미국주식예탁증서(ADR) 교환 비중 확대를 추진해 주주가치에 기여하겠다는 방향성도 명확하다"고 평가했다.


SK하이닉스는 글로벌 메모리 반도체 기업이다. D램과 낸드플래시를 주력으로 생산하며, 최근에는 인공지능(AI) 시대의 필수재로 꼽히는 고대역폭메모리(HBM) 시장에서 독보적인 기술력과 점유율을 확보해 글로벌 AI 반도체 공급망의 핵심 축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SK하이닉스 매출액 및 영업이익률 추이. [자료=버핏연구소]

sounds0601@buffettlab.co.kr

'버핏연구소' 구독하기

개인정보 수집 및 이용

뉴스레터 발송을 위한 최소한의 개인정보를 수집하고 이용합니다. 수집된 정보는 발송 외 다른 목적으로 이용되지 않으며, 서비스가 종료되거나 구독을 해지할 경우 즉시 파기됩니다.

광고성 정보 수신

제휴 콘텐츠, 프로모션, 이벤트 정보 등의 광고성 정보를 수신합니다.
관련기사
TAG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최신뉴스더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시가총액 상위 종목] HLB, 전일비 5.97% ↑... 현재가 3만7300원 7일 기준 국내 주식시장에서 HLB(028300)가 전일비 ▲2100원(5.97%) 오른 3만7300원에 거래 중이다.HLB는 항암제 개발을 중심으로 바이오 사업을 영위하는 기업으로, 신약 허가와 임상 결과, 글로벌 판매 기대감 등에 따라 주가 변동성이 나타날 수 있다.이어 에코프로비엠(247540, 10만7000원, ▲4500, 4.39%), LG에너지솔루션(373220, 36만원, ▲1만5000, 4.35%), 한.
  2. [버핏 리포트] 테스, 반도체 장비 수주 2배 늘어…하반기 실적 성장 기대 - SK SK증권은 테스(095610)에 대해 2분기 신규 수주가 전 분기 대비 2배 가까이 증가하면서 하반기 실적이 시장 기대치를 웃돌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했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반도체 투자가 이어지면서 수주잔고도 빠르게 늘고 있다는 분석이다. 이에 투자의견 '매수(BUY)'와 목표주가 23만원을 유지했다. 테스의 전일 종가는 14만5000원이...
  3. [버핏 리포트] LG, 전자·화학 계열 호조에 2Q 영업이익 92% 급증…추가 주주환원 모색 - 대신 대신증권이 14일 LG(003550)에 대해 "전자 및 화학 계열사의 지분법 이익 급증으로 2분기 깜짝 호실적을 달성한 가운데, 기취득 자사주 전량 소각을 완료하고 추가 주주환원 방안을 모색 중"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3만원을 '유지'했다. LG의 전일종가는 11만3700원이다.이경연 대신증권 애널리스트는 LG의 2분기 실적에 대해...
  4. [버핏 리포트] NAVER, AI 팩토리 가치 '14.4조'...'글로벌 프런티어' 제휴에 시선 - 키움 키움증권은 NAVER(035420)에 대해 B2C(기업·소비자 간 거래)와 B2B(기업 간 거래)를 관통하는 소버린 AI(Sovereign AI) 전략의 지속적인 성과 확인이 필요하다며 투자의견을 기존 '아웃퍼폼(Outperform)'에서 '매수'로 상향하고 목표주가 32만원을 유지했다. NAVER의 전일 종가는 22만6500원이다.김진구 키움증권 연구원은 "NAVER의 총 적정가치는 ...
  5. 흥국, 기계주 저PER 1위... 4.87배 흥국(대표이사 류명준. 010240)이 8월 기계주 저PER 1위를 기록했다.버핏연구소 조사 결과에 따르면 흥국이 8월 기계주 PER 4.87배로 가장 낮았다. 이어 디와이피엔에프(104460)(4.96), 디와이파워(210540)(5.04), TYM(002900)(5.31)가 뒤를 이었다.흥국은 2분기 매출액 427억원, 영업이익 46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각각 22.7%, 21.1% 증가했다.주가는 지난 3개월간 등.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