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버핏 리포트] 나래나노텍, 신사업 본격화로 흑자 전환...'PLP' '2차전지' 확장 - 스터닝밸류
  • 김지원 기자
  • 기사등록 2026-09-07 08:53:14
  • 목록 바로가기목록으로
  • 링크복사
  • 구글 선호 출처로 추가
  • 댓글
  • 인쇄
  • 폰트 키우기 폰트 줄이기

기사수정
하루에도 수십개씩 쏟아지는 증권사 리포트. 이 가운데 버핏연구소가 그간의 애널리스트 적중도, 객관성, 정보 가치 등을 종합 선별해 투자자에게 유익한 리포트를 소개합니다.

스터닝밸류 리서치는 나래나노텍(137080)에 대해 반도체 패널 레벨 패키지와 2차전지 등 신사업 확장을 기반으로 상반기 실적 턴어라운드를 기록하며 이익 레벨업 구간에 진입했다고 분석했다. 나래나노텍의 전일 종가는 6500원이다.


나래나노텍 매출액 비중. [이미지=버핏연구소]

스터닝밸류 리서치 연구원은 "나래나노텍의 올해 상반기 매출액은 전년동기대비 33.0% 증가한 약 380억원을 기록하고 영업이익은 37억원을 달성하며 전년 적자에서 흑자로 전환했다"라고 전하며 "단순히 매출이 회복되는 단계를 넘어 신규 사업의 매출 기여가 확대되면서 수익구조가 정상화되고 있다는 신호"라고 설명했다.


연구원은 "지난 2025년 연간 기준 매출액 537억원을 기록했으나 디스플레이 업황 부진과 신규 사업 투자 부담으로 86억원의 영업적자를 냈다"라고 분석하며 "올해 들어 반도체, 2차전지, 태양광 등 신사업 수주 물량이 실제 매출로 연결되면서 실적 방향성이 빠르게 변화하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그는 "기존 디스플레이 장비 사업에 대한 의존도를 낮추고 반도체, 배터리, 태양광 등 신규 시장으로 사업 포트폴리오를 다변화하고 있다는 점이 핵심"이라고 평가하며 "단순한 매출 증가가 아니라 매출 증가가 영업이익 개선으로 연결되기 시작했다"라고 강조했다.


사업 영역 확장과 관련해서는 차세대 패키징 분야의 성장 잠재력을 짚었다. 연구원은 "반도체 분야에서는 기존 패키징 기술을 패널 단위로 확장하는 차세대 패키징인 패널 레벨 패키지 관련 장비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국내외 기업들과 협업을 진행하고 있다"라고 진단하며 "고성능 반도체와 인공지능 반도체 시장 확대에 따라 관련 장비 수요가 증가할 가능성이 있다"라고 설명했다.


이종 산업 적용 확대에 따른 안정성도 언급했다. 그는 "2차전지 전극 공정 장비와 페로브스카이트 태양전지 관련 장비 역시 신사업으로 육성하고 있다"라고 전하며 "디스플레이 업황은 고객사 투자 계획에 따라 실적 변동성이 클 수밖에 없지만 다양한 영역으로 장비 적용이 확대될 경우 특정 산업의 투자 사이클 의존도를 낮출 수 있다"라고 덧붙였다.


전장 디스플레이 장비 부문도 개발 속도를 내고 있다고 평가했다. 연구원은 "자동차 디스플레이 역시 새로운 성장 축"이라며 "폭 가변 곡면 코팅이 가능한 플렉스 코터, 잉크젯 프린터, 진공 및 상압 정밀합착 장비 등을 개발해 완성차 양산화 전 단계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다"라고 분석했다. 이어 "기존 디스플레이 장비 업체에서 첨단 제조공정 장비 업체로 체질을 바꾸는 과정에 있다"라고 진단했다.


주가 및 투자 판단 측면에서는 흑자 기조 유지력을 핵심 요소로 짚었다. 그는 "결국 앞으로의 투자포인트는 단순한 매출 성장 여부보다 흑자전환 이후 이익률이 얼마나 유지될 것인가에 맞춰질 필요가 있다"라고 전했다.


나래나노텍은 지난 1995년 설립된 디스플레이 장비 제조 및 판매 전문 기업으로, 지난 2022년 코스닥시장에 상장했다. 올해 효율적인 고객 대응을 위해 미국 애리조나주에 현지 법인을 신규 설립하고 델라웨어주 법인은 청산했다.


나래나노텍 매출액 및 영업이익률 추이. [이미지=버핏연구소]

jiwon01235@naver.com

'버핏연구소' 구독하기

개인정보 수집 및 이용

뉴스레터 발송을 위한 최소한의 개인정보를 수집하고 이용합니다. 수집된 정보는 발송 외 다른 목적으로 이용되지 않으며, 서비스가 종료되거나 구독을 해지할 경우 즉시 파기됩니다.

광고성 정보 수신

제휴 콘텐츠, 프로모션, 이벤트 정보 등의 광고성 정보를 수신합니다.
관련기사
TAG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최신뉴스더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버핏 리포트] 삼성SDI, 3분기 본업 흑자 확인...'대형 배터리' 성장·'결합 전지' 정산이익 반영 - DS DS투자증권은 삼성SDI(006400)에 대해 이번 3분기 본업 흑자전환과 일회성 정산 이익으로 컨센서스를 웃돌고 오는 4분기에도 ESS 중심 성장이 이어질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기존 84만원에서 94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삼성SDI의 전일 종가는 56만2000원이다.최태용 DS투자증권 연구원은 "삼성SDI의 이번 3분기 매출...
  2. [버핏 리포트] LG전자, 3Q 실적 부진에도 냉각솔루션·전장 등 신사업 모멘텀 명확 - 삼성 삼성증권이 8일 LG전자(066570)에 대해 "원재료비·물류비·환율 및 매출 인식 시점 등으로 3분기 실적 변동성은 확대되었으나, AI 데이터센터 냉각솔루션과 전장 부품 등 핵심 신사업의 방향성은 매우 명확하다"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25만원으로 '상향'했다. LG전자의 전일종가는 20만8000원이다.이종욱 삼...
  3. [원자재] 코델코, 구리 생산량 부풀렸나… 2개 사업부 과대계상 정황 칠레 국영 구리 생산업체 코델코(Codelco)가 내부 감사에서 생산량 과대계상 정황을 추가로 확인했다. 같은 물량이 여러 사업부의 생산량으로 중복 집계됐을 가능성이 제기됐다. 과대계상 규모가 확인되면 세계 구리 광산 공급량 추정치도 하향 조정될 수 있다.문제가 확인된 곳은 미니스트로 알레스(Ministro Hales)와 살바도르(Salvador) 사업부다. ...
  4. [버핏 리포트] 한미약품, AI가 설계한 신약 빅파마가 품었다...23억달러 기술이전 성과 - iM iM증권은 한미약품(128940)에 대해 자체 AI(인공지능) 플랫폼으로 설계한 비만 신약 후보물질의 기술이전 성과와 하반기 비만치료제 출시 기대감이 기업가치 상승으로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이에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는 기존 60만원에서 65만원으로 상향했다. 한미약품의 전일 종가는 53만4000원이다.정재원 iM증권 연구.
  5. [장마감] 코스피 2.62%↓(6625.93), 코스닥 0.69%↓(892.27) 8일 코스피는 전일비 177.97포인트(2.62%) 하락한 6625.93pt로 마감했다. 이날 개인은 3조5975억원 순매수했고,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2조4407억원, 1조9333억원 순매도했다.코스닥은 전일비 6.16포인트(0.69%) 하락한 892.27pt로 마쳤다. 이날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488억원, 559억원 순매수했고, 기관은 963억원 순매도했다.임정은 KB증권 연구원은 KB리서치 장.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