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지난해 화장품 수출 사상 최대....5년 만에 4배 이상 급증
  • 김승범 기자
  • 등록 2017-04-20 11:04:31
  • 목록 바로가기목록으로
  • 링크복사
  • 구글 선호 출처로 추가
  • 댓글
  • 인쇄
  • 폰트 키우기 폰트 줄이기

기사수정

[김승범 연구원]

국산 화장품이 지난해 사상최고치의 수출액을 기록했다. 올해 1분기도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20일 관세청에 따르면 지난해 주요 화장품 수출액이 역대 최고치인 34억4,600만달러로 집계됐다. 이는 전년대비 40.7% 증가한 수치로, 5년전인 2012년 8억3,100만달러과 비교해 4배 이상(314.7%) 급증한 규모다.

또 지난해 화장품 판매 증가 추세가 올해 1분기까지 이어졌다. 1분기까지 누적 수출액은 전년동기대비 32.1% 증가한 19억3,500만달러를 기록했다.

국가별로는 중국이 전체 수출액의 36.1%인 12억4,400만달러를 기록하며 가장 높은 비중을 보였다. 이는 5년전과 비교해 6배 이상(549.4%) 증가한 규모다. 지난해 중국당국이 고가화장품에 대한 소비세를 30%에서 15%로 낮추면서 국산 기능성 화장품 수출이 급증한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중국에 이어 홍콩(31.3%)과 미국(8.7%), 일본(4.5%), 대만(2.9%) 등으로의 국산 화장품 수출 비중이 높았다. 특히 최근에는 화장품 본고장이라 할 수 있는 유럽연합(EU)으로의 수출도 급격히 늘고 있다. 지난해 EU로의 화장품 수출액은 8,600만달러로 5년전과 비교해 347.9% 증가했다.

관세청

한편 품목별로 보면 지난해 16억7,800만달러 수출을 기록한 기초화장용 제품의 비중이 48.7%로 가장 높았다. 이어 메이크업용 제품(9.9%), 눈화장용 제품(3.9%), 입술화장용 제품(2.5%), 파우더(0.9%) 순으로 집계됐다.

관세청 관계자는 『화장품 수출국 다변화와 더불어 기능성 및 가격 경쟁력까지 갖춘 국산 화장품이 음악·방송 등 다양한 콘텐츠를 바탕으로 한 한류 열풍과 함께 수출 증가세를 이어온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Copyright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ihs_buffett@naver.com

'버핏연구소' 구독하기

개인정보 수집 및 이용

뉴스레터 발송을 위한 최소한의 개인정보를 수집하고 이용합니다. 수집된 정보는 발송 외 다른 목적으로 이용되지 않으며, 서비스가 종료되거나 구독을 해지할 경우 즉시 파기됩니다.

광고성 정보 수신

제휴 콘텐츠, 프로모션, 이벤트 정보 등의 광고성 정보를 수신합니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최신뉴스더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버핏 리포트] KCC, 보유 삼성물산 주식의 특별배당 재배당...'기업가치 제고 계획' 발표 - 삼성 조현렬 삼성증권 연구원은 KCC(002380)에 대해 보다 적극적으로 변화한 주주환원 정책 방향성이 긍정적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65만원을 유지했다. KCC의 전일 종가는 47만4500원이다.조 연구원은 "지난 20일 KCC가 2026년 기업가치 제고 계획을 공시했다"며 "작년과 가장 큰 차이는 투자자산 매각 가능성을 명문화하고 삼성물산 특...
  2. [원자재] 런딘 마이닝, 칠레 폭풍 여파로 구리 생산 전망 하향 캐나다 광산업체 런딘 마이닝(Lundin Mining)이 칠레(Chile) 아타카마(Atacama) 지역의 연이은 겨울 폭풍으로 카세로네스(Caserones) 구리 광산의 생산 차질이 발생하면서 올해 구리 생산 전망을 하향 조정했다. 기상이변에 따른 공급 불확실성이 다시 부각되면서 국제 구리 시장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런딘 마이닝은 카세로네스 광산의 2026년 연간 구...
  3. KCTC, 항공화물운송과물류주 저PER 1위... 4.63배 KCTC(대표이사 류주환. 009070)가 8월 항공화물운송과물류주 저PER 1위를 기록했다.버핏연구소 조사 결과에 따르면 KCTC가 8월 항공화물운송과물류주 PER 4.63배로 가장 낮았다. 이어 로젠(033290)(4.75), 세방(004360)(5.15), 동방(004140)(6.39)가 뒤를 이었다.KCTC는 2분기 매출액 2909억원, 영업이익 156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각각 10.7%, 5.4% 증가했다.지난 3개월 .
  4. [버핏 리포트] 나이스정보통신, KIS정보통신 인수 효과 본격화…결제·텍스리펀드 성장 기대 - LS LS증권은 나이스정보통신(036800)에 대해 KIS정보통신 인수 효과가 연결 실적에 반영되면서 향후 4개 분기 영업이익이 높은 성장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했다. 이에 투자의견 '매수(BUY)'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는 기존 8000원에서 1만원으로 상향했다. 나이스정보통신의 전일 종가는 6700원이다.정홍식 LS증권 연구원은 "나이스정보통신의 올해 3.
  5. [버핏 리포트] NHN KCP, 결제는 커지고 방식은 달라진다...'AI 자동결제' 상용화 '눈앞' - 신한 신한투자증권은 NHN KCP(060250)에 대해 신규 가맹점 유입과 해외 결제 성장으로 본업 성장세가 가속화되는 가운데 AI 에이전트 결제와 스테이블코인 등 차세대 결제 인프라 준비도 구체화되고 있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만2000원을 유지했다. NHN KCP의 전일 종가는 1만4760원이다.김유민 신한투자증권 선임연구원은 "올해 2분기 매..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