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호텔신라, 2분기 기대 이상의 실적...급등
  • 김진구 기자
  • 등록 2017-07-26 10:42:40
  • 목록 바로가기목록으로
  • 링크복사
  • 구글 선호 출처로 추가
  • 댓글
  • 인쇄
  • 폰트 키우기 폰트 줄이기

기사수정

[김진구 연구원]

호텔신라가 2분기 시장 기대치를 상회하는 실적을 발표하며 급등하고 있다.

26일 오전 10시 35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호텔신라는 전일대비 7.27% 상승한 6만4,9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 호텔신라는 올해 2분기 연결 기준 잠점 영업이익이 173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7.9% 감소했다고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5.7% 줄어든 8,997억원, 당기순이익은 5.1% 늘어난 29억원으로 집계됐다.

호텔신라

증권가에서는 호텔신라의 2분기 실적이 당초 시장 기대치를 앞섰다고 평가했다.

신한금융투자의 성준원 애널리스트는 『영업익은 시장 전망치인 32억원을 크게 웃돌았고 면세점과 호텔, 생활레저 등 전 사업부의 실적이 추정치를 넘어섰다』며 『중국의 사드보복 여파로 중국인 입국자가 60% 줄어 면세점 매출이 10.5% 감소했으나 알선수수료가 더 큰 폭으로 줄어드는 등 비용 감소로 예상 이상의 실적이 나왔다』고 평가했다. 

이어 『이런 흐름이 3분기 이후에도 이어질 것』이라며 올해 연간 영업이익 추정치를 514억원에서 715억원으로 상향했다.

그는 『당분간 중국인 입국자 수가 회복될 가능성이 작아 경쟁이 심하지 않은 덕분에 과도한 수수료 지출이 거의 없을 전망이며 매출은 줄겠으나 비용이 더 많이 감소해 이익 추정치를 높였다』며 『3분기는 호텔 성수기인 데다 연휴가 많아 실적 개선이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미래에셋대우의 함승희 애널리스트는 호텔신라의 2분기 실적에 대해 『예상대로 면세 시장의 외재 위험 심화에도 영업이익이 시장 전망치를 상회했다』며 『이는 면세 수수료 구조 효율화와 호텔, 레저사업의 근원적 수익성 개선 덕분』이라고 말했다.

이어 『시내면세점 매출이 시장 기대치를 웃돈 것은 신규 진입자 증가에도 점유율을 우호적으로 수호해왔다는 의미』라며 『정상적인 중국 인바운드(외국인의 국내 관광) 여행 수요가 소멸한 환경에서도 수수료를 낮출 수 있었던 것은 호텔신라 고유의 역량이 뒷받침됐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Copyright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ihs_buffett@naver.com

'버핏연구소' 구독하기

개인정보 수집 및 이용

뉴스레터 발송을 위한 최소한의 개인정보를 수집하고 이용합니다. 수집된 정보는 발송 외 다른 목적으로 이용되지 않으며, 서비스가 종료되거나 구독을 해지할 경우 즉시 파기됩니다.

광고성 정보 수신

제휴 콘텐츠, 프로모션, 이벤트 정보 등의 광고성 정보를 수신합니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최신뉴스더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버핏 리포트] SK하이닉스, 하반기 실적 개선 전망...상반기 실적 소폭 하회 - 유진 유진투자증권은 SK하이닉스(000660)에 대해 2분기 실적이 추정치를 소폭 밑돌았지만, 하반기 고대역폭메모리(HBM)와 서버용 메모리 수요 확대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하며 투자의견 ‘강력매수(STRONG BUY)’와 목표주가 370만원을 유지했다. SK하이닉스의 전일 종가는 132만2000원이다.손인준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SK하이닉스의 2분기 실...
  2. [버핏 리포트] LG에너지솔루션, 상반기 수주 '3조 확보'....'리레이팅 조건' 갖췄다 - DS DS투자증권은 LG에너지솔루션(373220)에 대해 ESS(에너지저장장치) 물량 지연에도 AI 데이터센터를 중심으로 신규 수주가 확대되고 있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60만원을 유지했다. LG에너지솔루션의 전일 종가는 32만원이다.최태용 DS투자증권 연구원은 "올해 2분기 잠정 매출액은 7조5600억원, 영업이익은 1133억원으로 컨센서스를 하.
  3. 유한양행, 렉라자 성장 본격화…8년만의 글로벌 L/O 성과 가능성 - NH NH투자증권이 31일 유한양행(000100)에 대해 렉라자(Lazcluze)의 글로벌 성장 모멘텀과 하반기 신규 기술수출(L/O) 가능성에 주목한다며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1만원을 유지했다. 유한양행의 전일 종가는 7만4000원이다.한승연 NH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2분기 실적은 추정치에 부합했지만 렉라자의 성장 변곡점은 아직 뚜렷하게 확인.
  4. [시가총액 상위 종목] SK하이닉스, 전일비 29.95% ↑... 현재가 5만5500원 31일 기준 국내 주식시장에서 SK하이닉스(000660)가 전일비 ▲5만5500원(29.95%) 오른 171만8000원에 거래 중이다.SK하이닉스는 D램과 낸드플래시 등 메모리 반도체를 생산하는 기업으로, 인공지능(AI) 서버 확산에 따른 고대역폭메모리(HBM) 수요 확대의 수혜가 기대된다. 반도체 업황과 수급 변화에 따라 주가 변동성이 나타날 수 있다.이어 삼성전기(0...
  5. 삼보판지, 포장재주 저PER 1위... 5.17배 삼보판지(대표이사 류진호. 023600)가 7월 포장재주 저PER 1위를 기록했다.버핏연구소 조사 결과에 따르면 삼보판지가 7월 포장재주 PER 5.17배로 가장 낮았다. 이어 대륙제관(004780)(5.92), 삼양패키징(272550)(6.68), 한국팩키지(037230)(7.35)가 뒤를 이었다.삼보판지는 1분기 매출액 1311억원, 영업이익 53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매출액은 2.6% 증가, 영업이..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