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상반기 코스피 고공행진, 증권사 순이익 2조원 육박
  • 김승범 기자
  • 등록 2017-09-07 09:03:39
  • 목록 바로가기목록으로
  • 링크복사
  • 댓글
  • 인쇄
  • 폰트 키우기 폰트 줄이기

기사수정

[김승범 연구원]

올해 상반기 코스피의 고공행진과 함께 국내 증권사들이 2조원에 육박하는 순이익을 기록했다.

7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국내 53개 증권사의 상반기 당기순이익이 1조9,177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2015년 상반기(2조1,761억원) 이후 반기 기준 최대치다.

증권사들의 호실적은 지난 상반기 코스피가 꾸준히 상승하면서 수탁수수료와 채권처분·평가손익이 증가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다만 2분기는 1분기에 비해 다소 감소하는 모습을 보였다. 분기별 순이익은 1분기 9,731억원에서 2분기 9,446억원으로 2.9% 감소했다.

상반기 증권사

증시 활황과 함께 거래대금이 꾸준히 늘면서 수탁수수료도 증가했다. 이는 증권사들이 호실적을 기록하는 데 가장 큰 역할을 했다. 2분기 증권사들의 수탁수수료는 1분기보다 1,304억원(14.8%) 증가했다. 지난해 4분기 442조원을 나타내던 거래대금은 올해 2분기 532조원까지 늘었다. 수수료 수익은 2조2,144억원으로 전분기보다 17.4% 증가했다.

특히 자기매매이익이 3,840억원으로 파생결합증권의 조기상환 감소 등으로 파생 관련 손실이 발생하면서 전 분기보다 78.2%나 감소했다.

증권회사의 자산총액은 400조3,000억원으로 전 분기보다 20조5,000억원(5.4%) 증가했고, 부채는 349조4,000억원으로 17조9,000억원(5.4%) 늘었다. 자기자본도 50조9,000억원으로 2조7,000억원(5.6%) 증가했다.

한편 금감원 관계자는 『하반기에는 미국의 금리 추가 인상과 북한 위험 등 대내외 불확실성이 국내 주식과 채권 시장 불안 요인으로 작용할 가능성이 있다』고 분석했다.

[Copyright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ihs_buffett@naver.com

'버핏연구소' 구독하기

개인정보 수집 및 이용

뉴스레터 발송을 위한 최소한의 개인정보를 수집하고 이용합니다. 수집된 정보는 발송 외 다른 목적으로 이용되지 않으며, 서비스가 종료되거나 구독을 해지할 경우 즉시 파기됩니다.

광고성 정보 수신

제휴 콘텐츠, 프로모션, 이벤트 정보 등의 광고성 정보를 수신합니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최신뉴스더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장마감] 코스피 1.38%↓(6598.87), 코스닥 2.29%↓(1192.35) 30일 코스피는 전일비 92.03 포인트(1.38%) 하락한 6598.87로 마감했다. 이날 외국인은 1조4562억원 순매도했고, 개인과 기관은 각각 1조1877억원, 2838억원 순매수했다. 코스닥은 전일비 27.91 포인트(2.29%) 하락한 1192.35로 마쳤다. 이날 개인은 5532억원 순매수했고,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2110억원, 3045억원 순매도했다. 임정은 KB증권 연구원은 KB리서치 장...
  2. 삼익악기, 레저용장비와제품주 고ROE+저PER+저PBR 1위 삼익악기(대표이사 김종섭 김민수. 002450)가 4월 레저용장비와제품주 고ROE+저PER+저PBR 1위를 기록했다.버핏연구소 조사 결과 삼익악기가 4월 레저용장비와제품주 고ROE+저PER+저PBR 1위를 차지했으며, 이녹스(088390), 오로라(039830), 골프존홀딩스(121440)가 뒤를 이었다.삼익악기는 지난 4분기 매출액 548억원, 영업손실 15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매출..
  3. [원자재] 화유코발트, 짐바브웨 첫 황산리튬 수출…‘배터리 소재 기지’ 전환 신호 짐바브웨발 리튬 시장이 단순한 원석 수출국에서 한 단계 올라서는 흐름이다. 중국 저장화유코발트(Zhejiang Huayou Cobalt)사가 짐바브웨 아르카디아(Arcadia) 광산에서 생산한 황산리튬 첫 수출에 성공하면서, 아프리카 최초의 황산리튬 수출국 사례가 만들어졌기 때문이다. 쉽게 말해 흙 속 원석만 팔던 나라가 배터리 재료 반제품까지 만들어 더 ...
  4. [버핏 리포트] SK텔레콤, 다소 부진하지만 매출 상승 가능성 높다...저평가 상태 - 하나 하나증권은 SK텔레콤(017670)에 대해 기대배당수익률, 부담 없는PER(주가수익비율), PBR(주가순자산비율)을 근거로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 14만원을 제시했다. SK텔레콤의 전일 종가는 9만3200원이다.김홍식 하나증권 연구원은 "올해 1분기 SKT의 연결영업이익은 5376억원으로 컨센서스를 상회했으나 전년동기대비 연결 영업이...
  5. [환율] 엔-달러 156.6700엔 … 2.14%↓ [버핏연구소] 01일 현재 서울외환시장에서 거래되는 엔/달러 환율은 156.6700엔(으)로, 전일비 2.14% 하락세를 보였다.[출...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