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이런 기업 아시나요?]BYC, 방림, 경방, 동일방직, 전방 기업의 공통점은?
  • 홍지윤 기자
  • 등록 2017-11-17 13:58:12
  • 목록 바로가기목록으로
  • 링크복사
  • 댓글
  • 인쇄
  • 폰트 키우기 폰트 줄이기

기사수정

[버핏연구소 홍지윤 연구원]BYC(001460), 방림(003610), 경방(000050), 동일방직(001530), 전방(000950) 이런 기업들의 공통점이 있다.  바로 섬유업종이며,  하루 거래량이 수천만원 수준에 불과한 대표적인 소외주들이다.

이들 종목군들의 주가는 지난 2년여 동안 대체로 하락 또는 횡보 구간을 나타내고 있다.

BYC는 2016년 3월 3일 최고가 61만 7,000원을 고점으로 17년 11월 16일 종가 기준 32만 4,000원을 기록해 주가가 반토막 수준이다. 

주요업종이 섬유 생산에 높은 비중을 가진 기업일수록 실적이 좋지 않다. 반면 섬유외 타사업 비중이 높은 경방이나 동일방직 등은 성장추세다. 경방 매출은 섬유사업부 55.1%, 임대 및 백화점 사업부 44.8% 이고, 동일방직의 매출은 섬유소재 43%, 의류 29.2%, 알루미늄 27.7% 등으로 구성돼 있다.

임대업 비중을 높이고 있는 BYC 역시 매출이 증가 추세다. 이 회사는 전국 곳곳의 요지에 건물을 소유해 대표적인 '자산주'로 분류되고 있다. 섬유 업종에 대한  매출액도 꾸준히 높아지는 추세다. 2014년부터 1769억원, 1822억원, 2119억원으로 매출이 올랐다. 올해 상반기 매출은 911억원이다.

대부분의 섬유업종 투자자들은 '업종'보다는 자산 가치 즉 부동산 가치를 살펴본다.  수퍼개미로 알려진 조문원씨는 방림과 BYC 지분을 각각 5.8% 가량 보유하고 있다. 그는 특히 자산주에 집중 투자하며, 소외된 저평가 종목을 장기투자해 성과를 낸다.

올해 9월 이후 BYC를 기관이 꾸준히 순매수 중에 있다. 자산주에 대한 저평가 매집구간으로 보여진다.

[출처: 버핏연구소]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ihs_buffett@naver.com

'버핏연구소' 구독하기

개인정보 수집 및 이용

뉴스레터 발송을 위한 최소한의 개인정보를 수집하고 이용합니다. 수집된 정보는 발송 외 다른 목적으로 이용되지 않으며, 서비스가 종료되거나 구독을 해지할 경우 즉시 파기됩니다.

광고성 정보 수신

제휴 콘텐츠, 프로모션, 이벤트 정보 등의 광고성 정보를 수신합니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최신뉴스더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환율] 엔-달러 152.5000엔 … 0.89%↑ [버핏연구소] 09일 현재 서울외환시장에서 거래되는 엔/달러 환율은 152.5000엔(으)로, 전일비 0.89% 상승세를 보였다.[출...
  2. [환율] 위안-달러 7.1227위안 … 0.02%↑ [버핏연구소] 09일 현재 서울외환시장에서 거래되는 위안/달러 환율은 7.1227위안(으)로, 전일비 0.02% 상승세를 보였다.[...
  3. [버핏 리포트] HD현대일렉트릭, 북미·유럽 수주 급증으로 사상 최대 실적 갱신 – LS LS증권은 24일 HD현대일렉트릭(267260)에 대해 북미시장의 대호조와 유럽시장의 대약진으로 3분기 실적이 역대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80만원에서 97만원으로 21% 상향했다. HD현대일렉트릭의 전일 종가는 74만6000원이다.성종화 LS증권 애널리스트는 “3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은 9954억원으로 전...
  4. [버핏 리포트] 삼성전자, D램 가격 상승 최대 수혜 ...파운드리도 긍정적 전망 – KB KB증권은 24일 삼성전자(005930)에 대해 컨벤셔널 D램(동적 랜덤 접근 메모리) 수요 급증에 따른 가격 상승 장기화의 최대 수혜가 예상되며, 테슬라 등 파운드리(반도체 위탁 생산) 사업도 중장기 턴어라운드 계기를 마련했다고 분석했다. 이에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3만원을 유지했다. 삼성전자의 전일 종가는 9만6500원이다.김동원 K...
  5. 디모아, 소프트웨어주 저PER 1위... 3.21배 디모아(대표이사 이혁수. 016670)가 10월 소프트웨어주 저PER 1위를 기록했다.버핏연구소 조사 결과에 따르면 디모아가 10월 소프트웨어주 PER 3.21배로 가장 낮았다. 이어 아이퀘스트(262840)(6.17), 영림원소프트랩(060850)(7.6), 휴네시온(290270)(8.33)가 뒤를 이었다.디모아는 지난 2분기 매출액 60억원, 영업이익 10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매출액은 1.69% 증...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