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마감] 코스피 1.24%↓(5937.66), 코스닥 2.34%↓(753.23)
29일 코스피는 전일비 74.78포인트(1.24%) 하락한 5937.66pt로 마감했다. 이날 개인은 6357억원 순매수했고,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3077억원, 5776억원 순매도했다.
코스닥은 전일비 18.05포인트(2.34%) 하락한 753.23pt로 마쳤다. 이날 개인은 2531억원 순매수했고,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630억원, 790억원 순매도했다.
한국 증시 주요 지수 현황.[이미지=버핏연구소]
임정은 KB증권 연구원은 KB리서치 장마감코멘트에서 "양대 지수는 전일 급등에 따른 차익실현 매물 출회로 하락 전환하며 오전 중 낙폭을 확대했다가 오후 들어 일부 만회했다"며 "코스피는 전일 회복한 6000선을 하루 만에 재차 하회했다"라고 전했다.
임 연구원은 "미 증시는 반도체주 강세에 3대 지수가 모두 3거래일 연속 상승 마감했고, 10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는 기준금리를 3.75~4.00%로 동결했다"며 "장 마감 후 마이크로소프트는 애저 성장 호조에 시간외 상승한 반면, 알파벳은 시장 예상치를 하회한 실적과 잉여현금흐름 악화에 급락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국내 증시는 SK하이닉스(+2%대)와 SK스퀘어(+3%대)가 상대적으로 견조한 흐름을 보이며 코스피 낙폭을 일부 제한했다"라고 분석했다.
김동원 KB증권 연구원은 “SK하이닉스의 사상 최대 실적과 연간 100조원 규모 주주환원 계획은 저평가 해소와 기업가치 재평가의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삼성전자는 3분기 사상 최대 실적에도 차익실현 매물에 4%대 하락했다. 잔여 주주환원 실행 방안은 내년 1월 말 확정될 예정이다. LG에너지솔루션은 LG화학의 약 2조5000억원 규모 주가수익스와프(PRS) 방식 지분 처분에 따른 매물 부담으로 8%대 급락했다.
한국수력원자력과 대우건설·두산에너빌리티 컨소시엄의 체코 두코바니 원전 시공계약 협상이 결렬되면서 원전주는 약세를 보였다. 다만 두산에너빌리티의 원자로 및 터빈 설비 공급계약은 유지된다.
외국인은 코스피에서 SK하이닉스(4482억원)를 가장 많이 순매수한 반면, 삼성전자우(2120억원)와 삼성전자(1382억원)는 순매도했다. 기관은 SK하이닉스(2574억원)를 가장 많이 팔고 SK스퀘어(1648억원)를 가장 많이 사들였다.
끝으로 임 연구원은 "금일 밤 미국 9월 개인소비지출(PCE) 물가지수 발표가 예정돼 있고, 30일 일본은행(BOJ) 통화정책 결정과 아마존·샌디스크·현대모비스 등의 기업 실적 발표를 앞두고 있다"며 "단기 변동성 확대 가능성에 유의할 필요가 있다"고 전망했다.
이번 주 국내외 주요 증시 일정.[이미지=버핏연구소]
[관심 종목] 삼성전자(005930), LG에너지솔루션(373220), SK하이닉스(000660),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 NAVER(035420), 현대차(005380), 삼성SDI(006400), LG화학(051910), 카카오(035720), 기아(0002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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