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뉴로스, 수소차 시장 성장의 수혜 기업
  • 노성훈 기자
  • 등록 2018-06-11 17:19:45
  • 목록 바로가기목록으로
  • 링크복사
  • 댓글
  • 인쇄
  • 폰트 키우기 폰트 줄이기

기사수정

[버핏연구소=노성훈 기자] 뉴로스(126870)가 차세대 기술로 주목받고 있는 수소차 시장에 진출해 수혜주로 떠오르고 있다. 

11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항공기엔진 제조사로 기술력을 인정받은 바 있는 뉴로스는 2016년 12월 수소차의 심장부에 해당하는 파워트레인의 핵심부품 공기압축기를 개발해 정부로부터 신기술 인증을 취득했다. 

뉴로스 수소차용 공기압축기는 기존 제품 대비 높은 효율을 내고 있다. 한온시스템을 통해 현대자동차에 공급하고 있다. 현대차 수소차 양산 모델인 넥쏘에 들어가는 공기압축기는 모두 뉴로스 제품이다.

 

뉴로스

사진 = 뉴로스 홈페이지

 

뉴로스의 공기압축 시스템은 주변장치(BOP)에 들어가는데, 공기공급시스템은 BOP(Balance of Plant) 내에서 필수부품으로 높은 비중을 차지한다.

특히 뉴로스의 공기베어링 기술은 내구성과 고속 회전에 장점을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현대 수소차 2 세대(FE)부터 납품을 시작하여 기술력을 인정 받았다.

지난해 4분기부터 수소차 관련 매출이 발생하기 시작해, 향후 현대차 수소차의 판매량 증가에 따라 실적 성장이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뉴로스 측은 『최근 현대자동차가 수소자동차 기술 경쟁력에서 우위를 점한 데는 세계최고 수준에 해당하는 공기압축기 기술이 양산 차의 안정적 성능 면에서 큰 역할을 했다』며 『뉴로스의 독자적인 기술력에 한온시스템의 세계적 품질의 공조장치 제조 경험과 양산 능력 등이 더해진 결과』라고 말했다. 

한편 시장조사기관인 파이크(Pike) 리서치는수소차 판매가 2020년까지 22만여대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nsh@buffettlab.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2

 버핏연구소에서 제공하는 기업뉴스를 빠르게 검색할 수 있습니다.

 - 텔레그램 설치 다운로드 https://tdesktop.com/win

 - 버핏연구소 텔레그램 주소 https://t.me/buffettlab

 ※ 텔레그램 설치 후 버핏연구소 텔레그램 주소로 접속합니다.

ihs_buffett@naver.com

'버핏연구소' 구독하기

개인정보 수집 및 이용

뉴스레터 발송을 위한 최소한의 개인정보를 수집하고 이용합니다. 수집된 정보는 발송 외 다른 목적으로 이용되지 않으며, 서비스가 종료되거나 구독을 해지할 경우 즉시 파기됩니다.

광고성 정보 수신

제휴 콘텐츠, 프로모션, 이벤트 정보 등의 광고성 정보를 수신합니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최신뉴스더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환율] 엔-달러 152.5000엔 … 0.89%↑ [버핏연구소] 09일 현재 서울외환시장에서 거래되는 엔/달러 환율은 152.5000엔(으)로, 전일비 0.89% 상승세를 보였다.[출...
  2. [환율] 위안-달러 7.1227위안 … 0.02%↑ [버핏연구소] 09일 현재 서울외환시장에서 거래되는 위안/달러 환율은 7.1227위안(으)로, 전일비 0.02% 상승세를 보였다.[...
  3. [버핏 리포트] HD현대일렉트릭, 북미·유럽 수주 급증으로 사상 최대 실적 갱신 – LS LS증권은 24일 HD현대일렉트릭(267260)에 대해 북미시장의 대호조와 유럽시장의 대약진으로 3분기 실적이 역대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80만원에서 97만원으로 21% 상향했다. HD현대일렉트릭의 전일 종가는 74만6000원이다.성종화 LS증권 애널리스트는 “3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은 9954억원으로 전...
  4. [버핏 리포트] 삼성전자, D램 가격 상승 최대 수혜 ...파운드리도 긍정적 전망 – KB KB증권은 24일 삼성전자(005930)에 대해 컨벤셔널 D램(동적 랜덤 접근 메모리) 수요 급증에 따른 가격 상승 장기화의 최대 수혜가 예상되며, 테슬라 등 파운드리(반도체 위탁 생산) 사업도 중장기 턴어라운드 계기를 마련했다고 분석했다. 이에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3만원을 유지했다. 삼성전자의 전일 종가는 9만6500원이다.김동원 K...
  5. 디모아, 소프트웨어주 저PER 1위... 3.21배 디모아(대표이사 이혁수. 016670)가 10월 소프트웨어주 저PER 1위를 기록했다.버핏연구소 조사 결과에 따르면 디모아가 10월 소프트웨어주 PER 3.21배로 가장 낮았다. 이어 아이퀘스트(262840)(6.17), 영림원소프트랩(060850)(7.6), 휴네시온(290270)(8.33)가 뒤를 이었다.디모아는 지난 2분기 매출액 60억원, 영업이익 10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매출액은 1.69% 증...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