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버핏 리포트] 동원F&B, 예견된 서프라이즈-케이프
  • 신현숙 기자
  • 등록 2018-11-05 08:32:53
  • 목록 바로가기목록으로
  • 링크복사
  • 댓글
  • 인쇄
  • 폰트 키우기 폰트 줄이기

기사수정

[버핏연구소=신현숙 기자] 케이프투자증권은 5일 동원F&B(049770)에 대해 원가부담 축소 및 고마진 제품 확대로 인한 이익 개선세는 유지될 전망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37만원을 유지했다. 동원F&B의 전일 종가는 25만9500원이다.

케이프투자증권의 조미진 애널리스트는 『3분기 연결기준 매출액 7894억원(YoY +7.8%), 영업이익 383억원(YoY +28.4%), 당기순이익 265억원(YoY +26.9%)을 시현했다』며 『사상 최대의 분기 영업이익으로서, 성과금(약 35억원)이 예상보다 높게 집행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이익 개선폭이 크게 나타났다』고 분석했다.

이어 『일반식품부문은 전 사업부에서 매출성장을 보여 특히, 참치캔 매출액은 용도 변경에 따른 수요 증가로 인해 전년 동기 대비 두자릿수의 증가세를 유지했다』며 『3분기 참치 투입어가는 톤당 1650USD로서 전년 동기 대비(1750~1800 USD/톤)보다 약 7% 하락하면서 원가 부담이 크게 축소되며 이익 개선을 견인했다』고 평가했다.

그는 『조미유통부문은 외식관련사업을 영위하기 때문에 경기 둔화 및 날씨(예년보다 높은 기온), 최저임금인상 등의 영향으로 실적이 부진했다』며 『사료부문은 원가 상승 요인이 3분기에도 이어지며, 전년 동기 대비 영업이익이 감소하며 적자전환했다』고 설명했다.

또 『최근 방콕 거래소 기준 가다랑어(Skipjack) 가격은 톤당 1,625달러 수준 유지 중』이라며 『내년 상반기까지 참치어가 하락에 의한 마진 스프레드 개선이 이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편 『홈푸드는 최저임금인상 및 52시간제에 의한 원가 상승 부담이 이어질 것』이라며 『하지만 삼조셀텍(OPM 두자릿수)의 증설 물량이 내년 하반기부터 반영되게 되면, 전반적으로 마진 개선이 가능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동원F&B는 식품의 제조 및 판매업을 영위하고 있다.

20181105082824

동원F&B 브랜드. [사진=동원F&B 홈페이지]

 

shs@buffettlab.co.kr

ihs_buffett@naver.com

'버핏연구소' 구독하기

개인정보 수집 및 이용

뉴스레터 발송을 위한 최소한의 개인정보를 수집하고 이용합니다. 수집된 정보는 발송 외 다른 목적으로 이용되지 않으며, 서비스가 종료되거나 구독을 해지할 경우 즉시 파기됩니다.

광고성 정보 수신

제휴 콘텐츠, 프로모션, 이벤트 정보 등의 광고성 정보를 수신합니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최신뉴스더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환율] 엔-달러 152.5000엔 … 0.89%↑ [버핏연구소] 09일 현재 서울외환시장에서 거래되는 엔/달러 환율은 152.5000엔(으)로, 전일비 0.89% 상승세를 보였다.[출...
  2. [환율] 위안-달러 7.1227위안 … 0.02%↑ [버핏연구소] 09일 현재 서울외환시장에서 거래되는 위안/달러 환율은 7.1227위안(으)로, 전일비 0.02% 상승세를 보였다.[...
  3. [버핏 리포트] HD현대일렉트릭, 북미·유럽 수주 급증으로 사상 최대 실적 갱신 – LS LS증권은 24일 HD현대일렉트릭(267260)에 대해 북미시장의 대호조와 유럽시장의 대약진으로 3분기 실적이 역대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80만원에서 97만원으로 21% 상향했다. HD현대일렉트릭의 전일 종가는 74만6000원이다.성종화 LS증권 애널리스트는 “3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은 9954억원으로 전...
  4. [버핏 리포트] 삼성전자, D램 가격 상승 최대 수혜 ...파운드리도 긍정적 전망 – KB KB증권은 24일 삼성전자(005930)에 대해 컨벤셔널 D램(동적 랜덤 접근 메모리) 수요 급증에 따른 가격 상승 장기화의 최대 수혜가 예상되며, 테슬라 등 파운드리(반도체 위탁 생산) 사업도 중장기 턴어라운드 계기를 마련했다고 분석했다. 이에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3만원을 유지했다. 삼성전자의 전일 종가는 9만6500원이다.김동원 K...
  5. 디모아, 소프트웨어주 저PER 1위... 3.21배 디모아(대표이사 이혁수. 016670)가 10월 소프트웨어주 저PER 1위를 기록했다.버핏연구소 조사 결과에 따르면 디모아가 10월 소프트웨어주 PER 3.21배로 가장 낮았다. 이어 아이퀘스트(262840)(6.17), 영림원소프트랩(060850)(7.6), 휴네시온(290270)(8.33)가 뒤를 이었다.디모아는 지난 2분기 매출액 60억원, 영업이익 10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매출액은 1.69% 증...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