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올해 매출액 증가율 1위 게임주는 펄어비스. 비결은?
  • 이정법 기자
  • 등록 2018-12-04 10:30:00
  • 목록 바로가기목록으로
  • 링크복사
  • 구글 선호 출처로 추가
  • 댓글
  • 인쇄
  • 폰트 키우기 폰트 줄이기

기사수정

[한경탐사봇] 펄어비스(263750)가 2018년 매출액 증가율이 가장 높은 게임주로 조사됐다.

한경탐사봇의 탐색 결과 펄어비스의 매출액은 지난해 1172억원에서 올해 4313억원으로 268% 급증할 것으로 예상된다. 올해 2월 런칭한 검은사막 모바일의 매출이 2018년 실적을 견인했다. 게임 사업부문에서 모바일 매출 비중은 70.15%로 검은사막 모바일을 통해 펄어비스는 외형 성장에 성공했다고 분석된다.

펄어비스는 게임 소프트웨어 개발 및 공급업 등을 목적사업으로 하는 코스닥 상장사이다. 대표게임은 ‘검은사막’으로 한국 오픈 베타 과정에서 150만 명의 회원가입과 PC방 점유율 RPG 1위를 기록했다.

펄어비스 2017년 매출액과 예상 매출액, 매출액 성장률

◆펄어비스, 검은사막 이용자 급증

펄어비스는 3분기 매출액 1136억원, 영업이익 549억원을 기록했다.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전년 대비 311.6%, 261.7% 성장한 수치이다. 영업이익률은 48%의 기록적인 수준이다. 올해 2월 검은사막 모바일의 서비스가 시작된 이후 높은 성장세를 이어간 3분기 성적이다.

3분기 실적을 이끈 것은 검은사막 모바일의 서비스 지역 확대이다. 8월 검은사막 모바일이 대만 지역에 출시했다. 대만 출시 효과로 인해 검은사막 모바일의 국내 매출액 하락에도 불구하고 펄어비스의 매출액은 전분기 대비 0.8% 성장했다.

펄어비스의 모바일 게임 '검은사막 모바일'

펄어비스의 모바일 게임 '검은사막 모바일' [사진=펄어비스 홈페이지]

◆2019년, 글로벌 진출 원년될  듯

펄어비스는 다가오는 2019년 글로벌 진출을 통해 실적 개선이 기대되고 있다. 국내에서 PC 검은사막은 부진한 성적을 거두었지만 초기에 글로벌 시장에 눈을 돌린 전략은 적중했다. 대만 및 동남아 지역에서 성공적으로 서비스를 진행했고, 북미와 유럽 지역에서 흥행하며 게임의 우수성이 인정받았다.

검은사막 모바일은 일본, 동남아, 북미, 유럽에 내년 1분기와 2분기에 출시가 예정돼 있다. 북미와 유럽에서 검은사막의 높은 인기와 국내, 대만에서 검증된 모바일 버전의 완성도를 고려한다면 흥행 가능성이 높다는 것이 시장의 예상이다. 검은사막은 2018년 내로 XBOX 시장에 진출 또한 앞두고 있어 다양한 게임 플랫폼에서의 성공 여부도 관심을 받고 있다.

펄어비스의 CCP게임즈 인수 공시

펄어비스의 CCP게임즈 인수 공시 [사진=전자공시시스템]

M&A로 라인업 확대

펄어비스는 최근 아이슬란드의 게임 개발사인 CCP게임즈(이하 CCP)를 인수하였다. CCP는 온라인 MMORPG ‘이브 온라인’을 비롯해 ‘이브 발키리’, ‘이브 건잭’ 등을 서비스하는 게임사이다. 이브 온라인은 우주를 배경으로 한 SF MMORPG로 2017년 기준 매출은 565억원이며 총 매출 기준 북미/유럽 매출 비중이 90%에 달한다. CCP의 지분 100% 양수 금액은 2525억원으로 정상 영업환경이었던 16년 실적 기준 PER 10.6배로 양호하게 매수했다는 분석이 있다.

CCP의 인수로 기대되는 효과는 두 가지이다. 첫째는 지역 다변화이다. CCP는 북미/유럽에 인기가 높은 게임으로 지역 다변화에 기여할 수 있다. 검은사막이 북미와 유럽에서 인기를 끌었다는 점에서 검은사막 모바일의 북미와 유럽 성적이 기대되는 시점에 CCP의 인수로 그 시너지가 기대된다.

둘째 CCP의 기존 게임 IP인 이브온라인을 통해 기존 검은사막에 집중된 매출 의존을 낮출 수 있다. 펄어비스는 매출의 대부분이 검은사막의 IP를 통해 나오고 있다. 이브온라인의 IP를 통해 신작 라인업이 형성된다면 검은사막에 대한 높은 의존도가 해소될 수 있다는 것이 시장의 전망이다.

[이 기사는 한경닷컴과 버핏연구소가 공동 개발한 「탐사봇 알고리즘」에 기반해 작성됐습니다. 기사 관련 문의 (02) 6071-1112]

#기사분류[0104,종목분석]

#종목[2637650,펄어비스]

ihs_buffett@naver.com

'버핏연구소' 구독하기

개인정보 수집 및 이용

뉴스레터 발송을 위한 최소한의 개인정보를 수집하고 이용합니다. 수집된 정보는 발송 외 다른 목적으로 이용되지 않으며, 서비스가 종료되거나 구독을 해지할 경우 즉시 파기됩니다.

광고성 정보 수신

제휴 콘텐츠, 프로모션, 이벤트 정보 등의 광고성 정보를 수신합니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최신뉴스더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버핏 리포트] LS, 전력 인프라 수요로 '실적 개선' 이어질 전망...송전 포트폴리오 확대 전략 유효 - SK SK증권은 LS(006260)에 대해 전력 인프라 수요 확대에 따른 주요 자회사 실적 개선세가 하반기에도 이어질 것으로 전망하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다만 LS ELECTRIC 주가 하락분을 반영해 목표주가는 기존 63만원에서 54만원으로 하향했다. LS의 전일 종가는 32만1500원이다.최관순 SK증권 연구원은 “하반기 LS의 실적 개선세가 지속...
  2. [버핏 리포트] 삼성전자, HBM 점유율 40% 정조준...'HBM4' '파운드리 흑전' 가시화 - KB KB증권은 삼성전자(005930)에 대해 HBM4 본격 양산에 따른 고부가 메모리 비중 확대와 선단 파운드리 공정의 수율 안정화로 실적과 시장 지배력이 동시에 레벨업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삼성전자의 전일 종가는 7만4000원이다.김동원 KB증권 연구원은 "지난 2분기 HBM(고대역폭메모리, 메모리 반도체의 일종) 시장 점유율 33%를 기록한 삼성전자는 오.
  3. [버핏 리포트] 기아, 목표가 상승 유지...업종 내 우위에 있는 안정감 - 대신 대신증권은 기아(000270)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5만5000원을 유지했다. 기아의 지난 종가는 12만7000원이다.김귀연 대신증권 연구원은 "판매·실적·밸류에이션·배당을 감안할 때 업종 내 하방 부담이 제한적인 방어주"라며 "2026년 총주주환원율(TSR) 35%+ 가이던스 및 배당 중심의 주주환원 기조가 지속되고 있다"...
  4. [원자재] BHP 호주 철광석 광산 파업 기로, 연 8000만톤 흔들린다 메이저 철광석 생산업체 BHP의 호주 주요 광산에서 파업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수개월간 이어진 노사협상이 합의에 이르지 못하면서 노조가 쟁의행위 투표에 나서기로 했기 때문이다. 해당 광산은 연간 8000만톤 규모의 철광석을 생산하는 곳이어서 공급 차질 우려가 제기된다.서호주 필바라(Pilbara) 지역의 마이닝 에어리어 C(Mining Area C)와 사...
  5. [장마감] 코스피 1.76%↓(6909.91), 코스닥 1.95%↓(820.64) 11일 코스피는 전일비 124.01포인트(1.76%) 하락한 6909.91pt로 마감했다. 이날 개인은 2조4177억원 순매수했고,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2조4360억원, 1조6476억원 순매도했다.코스닥은 전일비 16.28포인트(1.95%) 하락한 820.64pt로 마쳤다. 이날 개인은 5693억원 순매수했고,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3573억원, 2266억원 순매도했다.임정은 KB증권 연구원은 KB리서치...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