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버핏 리포트] 대우건설, 수주는 배신하지 않는다-키움
  • 이경서 기자
  • 등록 2019-09-16 09:42:47
  • 목록 바로가기목록으로
  • 링크복사
  • 구글 선호 출처로 추가
  • 댓글
  • 인쇄
  • 폰트 키우기 폰트 줄이기

기사수정

[버핏연구소=이경서 기자] 키움증권은 16일 대우건설(047040)에 대해 11일 '나이지리아 가스공사(NLNG)'와 LNG(액화천연가스) 액화플랜트 7호 트레인(NLNG 트레인7)에 대한 투자의향서(LOI)를 체결했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7000원을 유지했다. 이날 오전 9시 44분 현재 대우건설의 주가는 4785원이다.

키움증권의 라진성 애널리스트는 “대우건설은 국내 건설사 중 최초로 LNG 액화플랜트 원청 수주에 성공했으며, 회사 지분은 10억불 수준”이라며 “최종투자결정(FID)은 다음달 이뤄지며, 컨소시엄 협의에 따라 동사의 지분은 증가할 것”이라고 예측했다.

그는 “대우건설은 기존 NLNG 트레인 6기 중 5기를 하청으로 시공하는 등 세계 LNG 액화플랜트 96기 가운데 10기를 시공한 경험을 갖고 있다”며 “이번 수주로 원청사 자격까지 획득하면서 그동안 부진했던 해외수주 회복과 함께 차별적인 설계·조달·시공(EPC) 신흥강자로 도약할 수 있을 것”이라고 판단했다.

이어 “향후 LNG 액화플랜트 발주대기 물량은 상당히 많은데, 하반기 모잠비크 LNG 액화플랜트 Area 1은 대우건설의 수주가 유력하고, 내년에는 모잠비크 Area 4, 카타르 노스 필드 익스팬션 (North Field Expansion) 등이 대기하고 있다”며 “카르텔이 형성된 시장의 성공적 진입으로 국내와 해외를 분리매각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될 수 있기 때문에 LNG 액화플랜트 수주는 해외수주 경쟁력 강화 이상의 의미가 있다”고 분석했다.

한편 “대우건설의 상반기 실적은 부진했지만 향후 실적을 견인할 수주는 목표 대비 60%(주택은 76%)를 달성했고, 주택공급은 8월 기준 1만4570세대로 연간 목표 대비 57%를 달성했다”며 “주택공급 목표 달성 시 내년부터 뚜렷한 주택매출 회복 추이를 확인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또 “하반기로 갈수록 해외수주 가시성이 높아지고 있으며, LNG 액화플랜트 수주로 차별적인 경쟁력을 갖추게 됐다”며 “베트남 사업은 아파트(603세대) 분양과 상업용 토지 개발 및 매각 등을 통해 양호한 실적이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대우건설은 도로, 철도 등 사회기반시설을 건설하는 토목사업과 아파트, 오피스텔 등을 건설하는 주택건축사업, 석유화학시설 및 발전소를 건설하는 플랜트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대우건설 최근 실적

대우건설 최근 실적. [사진=네이버 금융]

 

lks@buffettlab.co.kr

ihs_buffett@naver.com

'버핏연구소' 구독하기

개인정보 수집 및 이용

뉴스레터 발송을 위한 최소한의 개인정보를 수집하고 이용합니다. 수집된 정보는 발송 외 다른 목적으로 이용되지 않으며, 서비스가 종료되거나 구독을 해지할 경우 즉시 파기됩니다.

광고성 정보 수신

제휴 콘텐츠, 프로모션, 이벤트 정보 등의 광고성 정보를 수신합니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최신뉴스더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시가총액 상위 종목] HLB, 전일비 5.97% ↑... 현재가 3만7300원 7일 기준 국내 주식시장에서 HLB(028300)가 전일비 ▲2100원(5.97%) 오른 3만7300원에 거래 중이다.HLB는 항암제 개발을 중심으로 바이오 사업을 영위하는 기업으로, 신약 허가와 임상 결과, 글로벌 판매 기대감 등에 따라 주가 변동성이 나타날 수 있다.이어 에코프로비엠(247540, 10만7000원, ▲4500, 4.39%), LG에너지솔루션(373220, 36만원, ▲1만5000, 4.35%), 한.
  2. [버핏 리포트] 테스, 반도체 장비 수주 2배 늘어…하반기 실적 성장 기대 - SK SK증권은 테스(095610)에 대해 2분기 신규 수주가 전 분기 대비 2배 가까이 증가하면서 하반기 실적이 시장 기대치를 웃돌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했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반도체 투자가 이어지면서 수주잔고도 빠르게 늘고 있다는 분석이다. 이에 투자의견 '매수(BUY)'와 목표주가 23만원을 유지했다. 테스의 전일 종가는 14만5000원이...
  3. [버핏 리포트] LG, 전자·화학 계열 호조에 2Q 영업이익 92% 급증…추가 주주환원 모색 - 대신 대신증권이 14일 LG(003550)에 대해 "전자 및 화학 계열사의 지분법 이익 급증으로 2분기 깜짝 호실적을 달성한 가운데, 기취득 자사주 전량 소각을 완료하고 추가 주주환원 방안을 모색 중"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3만원을 '유지'했다. LG의 전일종가는 11만3700원이다.이경연 대신증권 애널리스트는 LG의 2분기 실적에 대해...
  4. [버핏 리포트] NAVER, AI 팩토리 가치 '14.4조'...'글로벌 프런티어' 제휴에 시선 - 키움 키움증권은 NAVER(035420)에 대해 B2C(기업·소비자 간 거래)와 B2B(기업 간 거래)를 관통하는 소버린 AI(Sovereign AI) 전략의 지속적인 성과 확인이 필요하다며 투자의견을 기존 '아웃퍼폼(Outperform)'에서 '매수'로 상향하고 목표주가 32만원을 유지했다. NAVER의 전일 종가는 22만6500원이다.김진구 키움증권 연구원은 "NAVER의 총 적정가치는 ...
  5. 흥국, 기계주 저PER 1위... 4.87배 흥국(대표이사 류명준. 010240)이 8월 기계주 저PER 1위를 기록했다.버핏연구소 조사 결과에 따르면 흥국이 8월 기계주 PER 4.87배로 가장 낮았다. 이어 디와이피엔에프(104460)(4.96), 디와이파워(210540)(5.04), TYM(002900)(5.31)가 뒤를 이었다.흥국은 2분기 매출액 427억원, 영업이익 46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각각 22.7%, 21.1% 증가했다.주가는 지난 3개월간 등.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