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버핏 리포트] 삼성SDI, Slow Starter가 무서운 법 - DB
  • 이승윤 기자
  • 등록 2021-04-21 18:21:02
  • 목록 바로가기목록으로
  • 링크복사
  • 댓글
  • 인쇄
  • 폰트 키우기 폰트 줄이기

기사수정

[버핏 연구소=이승윤 기자] DB금융투자은 21일 삼성SDI(006400)에 대해 올해 2분기부터 Slow Starter의 위력이 슬슬 나타날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88만원을 유지했다. 삼성SDI의 금일 종가는 67만1000원이다.

DB금융투자의 권성률 애널리스트는 “삼성SDI의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은 1510억원으로 다른 IT종목과 달리 올해 1분기 시장 컨센서스는 조금씩 내려오면서 1420억원에 형성돼 있다”며 “소형 2차전지, 전자재료 등의 주력 실적이 계절적으로 영향을 받으면서 타사 대비 화려함은 없으나 지난해 1분기 영업이익이 540억원이었고 실적 개선 발동이 느리게 시작되는 점을 감안할 때 이 정도면 출발은 무난하다고 할 수 있고 올해 1분기 실적의 관전포인트는 중대형전지가 일회성 비용 없이 BEP 근처까지 개선될 수 있는가”라고 전했다.

또한 “올해 2분기부터는 중대형전지가 흑자 전환하고 전자재료가 살아나면서 의미 있는 실적 진전이 있을 것”이라며 “올해 중대형전지 매출액은 6조6000억원으로 41% 증가하며 연간으로 2천억원 가까운 이익을 창출할 것”으로 기대했다.

그는 “매출액이 증가하면서 고정비 부담이 점차 완화되고 Gen5 제품이 연말에 일부 반영되고 원자재 연동형 계약 비중도 90% 이상으로 올라오면서 매출 증가와 수익성 개선이 동반된다”며 “이에 따라 삼성SDI의 올해 전사 영업이익은 1조원 고지에 올라설 것”으로 전망했다.

이어서 “삼성SDI 올해 1분기 실적 발표는 4월 27일에 있고 Valuation 논란이 있지만 2차전지가 확실한 성장산업임을 감안하면 고 Valuation의 명분도 충분히 찾을 수 있다”며 “자동차용 전지에서 자동차업계의 내재화 우려가 있지만 장기적인 이슈이며 양산경험, 생산캐파, 특허장벽 등에서 우위에 있는 전문 전지업체의 경쟁력이 오히려 더 부각될 수 있다”고 밝혔다.

삼성SDI는 소형전지, 중ㆍ대형전지, 반도체 및 디스플레이 소재 등을 생산/판매한다.

삼성SDI. 최근 실적 [자료=네이버 증권]

삼성SDI. 최근 실적 [자료=네이버 증권]

lsy@buffettlab.co.kr

ihs_buffett@naver.com

'버핏연구소' 구독하기

개인정보 수집 및 이용

뉴스레터 발송을 위한 최소한의 개인정보를 수집하고 이용합니다. 수집된 정보는 발송 외 다른 목적으로 이용되지 않으며, 서비스가 종료되거나 구독을 해지할 경우 즉시 파기됩니다.

광고성 정보 수신

제휴 콘텐츠, 프로모션, 이벤트 정보 등의 광고성 정보를 수신합니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최신뉴스더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윤진기 칼럼] 천재 수학자 에드워드 소프의 커닝 페이퍼 [윤진기 경남대 명예교수] 퀀트 투자[1]의 아버지로 불리는 에드워드 소프(Edward O. Thorp)는 수학계에서 천재로 알려진 인물이다. 그는 수학자이지만, 투자 업계에도 여러 가지 흥미로운 일화를 남겼다.수학을 이용하여 카지노를 이길 수 있는지가 궁금했던 그는 동료 교수가 소개해 준 블랙잭(Blackjack)  전략의 핵심을 손바닥 크기의 종이에 ...
  2. [버핏 리포트] 두산에너빌리티, 글로벌 전력 공급 부족 속 원전·SMR 수주 본격화 – NH NH투자증권은 19일 두산에너빌리티(034020)에 대해 글로벌 전력 수요 증가로 인한 공급 부족 국면이 지속되는 가운데 대형 원전과 소형모듈원전(SMR), 가스터빈 전 부문에서 신규 수주가 본격적으로 누적되고 있다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10만3000원으로 제시했다. 두산에너빌리티의 전일 종가는 7만4500원이다.이민재 NH투자증권 ...
  3. [버핏 리포트] GS리테일, 4Q 실적 안정적 성장세...편의점 비수익 점포 개편 - IBK IBK투자증권은 19일 GS리테일(007070)에 대해 편의점 사업부의 수익성 개선과 슈퍼마켓 사업부의 성장에 힘입어 4분기 안정적인 실적 흐름을 이어갈 것으로 전망했다. 이에 따라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2만7000원으로 상향했다. GS리테일의 전일 종가는 2만1850원이다.남성현 IBK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GS리테일의 4분...
  4. 우성, 식품주 저PER 1위... 2배 우성(대표이사 한재규. 006980)이 12월 식품주 저PER 1위를 기록했다.버핏연구소 조사 결과에 따르면 우성이 12월 식품주 PER 2배로 가장 낮았다. 이어 동원수산(030720)(3.91), 케이씨피드(025880)(5.5), 엠에스씨(009780)(5.97)가 뒤를 이었다.우성은 3분기 매출액 1623원, 영업이익 57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매출액은 6.4%, 영업이익은 171.4% 증가했다(K-IFRS 연결)...
  5. [버핏 리포트] 스튜디오드래곤, 트리거만 있다면 점프할 주가...IP 비즈니스 입지 확대 - 신한 신한투자증권이 19일 스튜디오드래곤(253450)에 대해 매출 확장의 작은 실마리만 있어도 주가가 튈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5만원을 '유지'했다. 스튜디오드래곤의 전일종가는 4만500원이다. 지인해 신한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비싸진 제작비로 인해 작품을 만들지 못한 것을 그간 미디어 불황의 원인으로 짚었다. 그..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