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버핏 리포트] 한온시스템, 결혼할 때 주로 뭘 봐요? – 한국
  • 이승윤 기자
  • 등록 2021-07-16 17:42:40
  • 목록 바로가기목록으로
  • 링크복사
  • 구글 선호 출처로 추가
  • 댓글
  • 인쇄
  • 폰트 키우기 폰트 줄이기

기사수정

[버핏 연구소=이승윤 기자] 한국투자증권은 16일 한온시스템(018880)에 대해 2분기 실적은 컨센서스 소폭 하회할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만9000원을 유지했다. 한온시스템의 금일 종가는 1만6250원이다.

한국투자증권의 김진우 애널리스트는 “2분기 실적은 주요 고객사들의 가동률 하락으로 부진할 것이고 영업이익은 1023억원으로(OPM 6.5%) 컨센서스를 5.1% 하회하는 수준”이라며 “주요 고객사들의 생산이 차량용 반도체 부족으로 감소했기 때문이고 미국 등 주요 국가에서 자동차 시장의 회복세가 이어졌으나 두 번째로 큰 고객인 포드가(매출비중 13%) 2분기 생산을 절반 수준으로 대폭 줄인 점이 부정적으로 작용했다”고 전했다.

또한 “자동차 열관리의 중요성은 더욱 커지고 있고(올해 5월 27일 ‘한온시스템: 아 열받네’ 참조) 실내에서 배터리로 확장된 공조의 영역은 이제 모터, 반도체, 충전까지 넓어지는 중”이라며 “전기차와 자율주행 등 미래차 영역 전반에서 열관리의 역할이 더 커지고 있다. 이에 따라 차량 원가 내 공조 부품의 가격은 꾸준히 상승 중”이라고 밝혔다.

그는 “실제로 공조모듈(HVAC: Heating, Ventilation, and AirConditioning)의 가격은 올해 1분기 기준으로 2016년 대비 7.9% 상승했고 압축기(Compressor)의 가격도 7.1% 상승했다”며 “중요도가 커졌지만 검증된 제품을 공급할 수 있는 업체는 여전히 적기 때문에 수익성도 높게 유지될 것”으로 전망했다.

이어서 “한온시스템은 대주주의 지분 매각이라는 대형 이벤트를 앞두고 있으며 6월 예비 입찰을 거쳤고 이르면 8월 말 본 입찰을 진행할 것”이라며 “인수 주체에 따라 향후 성장성과 전략이 달라지는데 특히 발레오, 말레 등 동종 업계 3, 4위 경쟁사의 관심이 다른 업체보다 더 확실한 시너지를 낼 수 있기 때문에 긍정적”이라고 설명했다.

마지막으로 “이들이 인수할 경우 현재 1위인 덴소와 점유율이 비슷해진다”며 “입찰 강도와 흥행 여부에 주가 변동성이 커지고 있고 현 주주 관점에서 중요한 건 사업적 시너지를 통한 성장과 주주친화정책을 이어 나갈 수 있는 인수 주체와 만나는지의 여부”라고 판단했다.

한온시스템은 자동차의 열 관리 시스템을 생산하는 단일 사업부문을 영위한다.

한온시스템. 최근 실적 [자료=네이버 증권]

한온시스템. 최근 실적 [자료=네이버 증권]

lsy@buffettlab.co.kr

ihs_buffett@naver.com

'버핏연구소' 구독하기

개인정보 수집 및 이용

뉴스레터 발송을 위한 최소한의 개인정보를 수집하고 이용합니다. 수집된 정보는 발송 외 다른 목적으로 이용되지 않으며, 서비스가 종료되거나 구독을 해지할 경우 즉시 파기됩니다.

광고성 정보 수신

제휴 콘텐츠, 프로모션, 이벤트 정보 등의 광고성 정보를 수신합니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최신뉴스더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시가총액 상위 종목] HLB, 전일비 5.97% ↑... 현재가 3만7300원 7일 기준 국내 주식시장에서 HLB(028300)가 전일비 ▲2100원(5.97%) 오른 3만7300원에 거래 중이다.HLB는 항암제 개발을 중심으로 바이오 사업을 영위하는 기업으로, 신약 허가와 임상 결과, 글로벌 판매 기대감 등에 따라 주가 변동성이 나타날 수 있다.이어 에코프로비엠(247540, 10만7000원, ▲4500, 4.39%), LG에너지솔루션(373220, 36만원, ▲1만5000, 4.35%), 한.
  2. [버핏 리포트] 테스, 반도체 장비 수주 2배 늘어…하반기 실적 성장 기대 - SK SK증권은 테스(095610)에 대해 2분기 신규 수주가 전 분기 대비 2배 가까이 증가하면서 하반기 실적이 시장 기대치를 웃돌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했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반도체 투자가 이어지면서 수주잔고도 빠르게 늘고 있다는 분석이다. 이에 투자의견 '매수(BUY)'와 목표주가 23만원을 유지했다. 테스의 전일 종가는 14만5000원이...
  3. [버핏 리포트] LG, 전자·화학 계열 호조에 2Q 영업이익 92% 급증…추가 주주환원 모색 - 대신 대신증권이 14일 LG(003550)에 대해 "전자 및 화학 계열사의 지분법 이익 급증으로 2분기 깜짝 호실적을 달성한 가운데, 기취득 자사주 전량 소각을 완료하고 추가 주주환원 방안을 모색 중"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3만원을 '유지'했다. LG의 전일종가는 11만3700원이다.이경연 대신증권 애널리스트는 LG의 2분기 실적에 대해...
  4. [버핏 리포트] NAVER, AI 팩토리 가치 '14.4조'...'글로벌 프런티어' 제휴에 시선 - 키움 키움증권은 NAVER(035420)에 대해 B2C(기업·소비자 간 거래)와 B2B(기업 간 거래)를 관통하는 소버린 AI(Sovereign AI) 전략의 지속적인 성과 확인이 필요하다며 투자의견을 기존 '아웃퍼폼(Outperform)'에서 '매수'로 상향하고 목표주가 32만원을 유지했다. NAVER의 전일 종가는 22만6500원이다.김진구 키움증권 연구원은 "NAVER의 총 적정가치는 ...
  5. 흥국, 기계주 저PER 1위... 4.87배 흥국(대표이사 류명준. 010240)이 8월 기계주 저PER 1위를 기록했다.버핏연구소 조사 결과에 따르면 흥국이 8월 기계주 PER 4.87배로 가장 낮았다. 이어 디와이피엔에프(104460)(4.96), 디와이파워(210540)(5.04), TYM(002900)(5.31)가 뒤를 이었다.흥국은 2분기 매출액 427억원, 영업이익 46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각각 22.7%, 21.1% 증가했다.주가는 지난 3개월간 등.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