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버핏 리포트] 이마트, 늦었지만 지금이라도 필요한 전략 – 신영
  • 이승윤 기자
  • 등록 2021-08-13 09:08:36
  • 목록 바로가기목록으로
  • 링크복사
  • 댓글
  • 인쇄
  • 폰트 키우기 폰트 줄이기

기사수정

[버핏 연구소=이승윤 기자] 신영증권은 13일 이마트(139480)에 대해 3년 만의 2분기 영업흑자를 달성했다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22만원으로 상향했다. 이마트의 전일 종가는 16만9000원이다.

신영증권의 서정연 애널리스트는 “2분기 연결기준 총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대비 각각 12.6% 증가, 흑자전환한 6조1969억원, 76억원을 기록랬다”며 “2018년 이후 2분기 연결 영업이익 흑자는 3년 만으로 기대치대비 소폭 상회하는 양호한 실적”이라고 전했다.

또 “사업부문별로는 오프라인 이마트, 트레이더스의 매출액이 전년 동기대비 각각 9.2%, 21%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각각 196억원 적자, 266억원 흑자를 기록했다”며 “이마트 오프라인 사업은 2분기 세금 부담으로 여전히 영업적자를 지속했으나 양호한 매출 덕분에 적 자폭을 줄였고 트레이더스는 이익이 60% 이상 증가하며 실적을 견인했다”고 밝혔다.

그는 “SSG닷컴의 2분기 거래액은 1조3188억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18.6% 증가했고 영업적자는 265억원으로 적자폭이 약 두 배 확대됐다”며 “온라인 평균 성장률을 하회한 것은 백화점 계열 몰의 성장률이 둔화된 까닭이며 PP센터의 경우 27% 성장하며 견조한 모습”이라고 파악했다.

이어 “주요 종속법인의 경우 조선호텔의 영업적자가 소폭 증가했으며 슈퍼마켓 영업이익 68억원으로 견조했고 신세계푸드의 영업이익이 크게 회복되며 안정화됐다”며 “특히 이마트24 영업이익이 8억원으로 2분기 기준 첫 영업흑자를 기록하여 고무적”이라고 설명했다.

그리고 “이마트 주가의 원동력은 향후 SSG닷컴의 성과에 달려있고 2분기 성장률 둔화와 적자폭 확대로 전일 실적 발표에서 시장이 다소 우려감을 보였다”며 “하지만 대형 PP센터 리뉴얼을 본격화하고 물류센터 가동률을 높여 성장에 집중하면서 경쟁에 대응하는 차원의 마케팅 비용을 적절히 지출하는 것은 필요한 전략”이라고 판단했다.

끝으로 “수익 관리에 매달리기보다는 네이버 장보기몰 입점, 이베이와의 협업 등을 통한 성장이 중요한 시점”이라며 “노후화된 오프라인 영업자산을 활용하여 성장 사업에 투자함으로써 효율을 높이고자 하는 이마트의 최근 전략은 선택과 집중 차원에서 매우 적절하다”고 평가했다.

이마트는 신세계그룹 소속의 유통업체로 대형할인매장인 ‘이마트’, 온라인 쇼핑몰 ‘이마트몰’, 창고형 할인매장 ‘트레이더스’를 운영한다.

이마트. 최근 실적 [자료=네이버 증권]

이마트. 최근 실적 [자료=네이버 증권]

lsy@buffettlab.co.kr

ihs_buffett@naver.com

'버핏연구소' 구독하기

개인정보 수집 및 이용

뉴스레터 발송을 위한 최소한의 개인정보를 수집하고 이용합니다. 수집된 정보는 발송 외 다른 목적으로 이용되지 않으며, 서비스가 종료되거나 구독을 해지할 경우 즉시 파기됩니다.

광고성 정보 수신

제휴 콘텐츠, 프로모션, 이벤트 정보 등의 광고성 정보를 수신합니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최신뉴스더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버핏 리포트] 에쓰-오일, 정제마진 강세·원유가격 하락...2026 실적 레벨업 전망 – NH NH투자증권은 12일 에쓰-오일(S-OIL)(010950)에 대해 정제마진 강세와 중동산원유공식판매가격(OSP) 하락이 동시에 나타나며 영업환경이 우호적으로 전환되고 있다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10만5000원으로 상향했다고 밝혔다. 에쓰-오일의 전일 종가는 8만600원이다. 최영광 NH투자증권 연구원은 “타이트한 정유 공급 .
  2. [윤진기 칼럼] 천재 수학자 에드워드 소프의 커닝 페이퍼 [윤진기 경남대 명예교수] 퀀트 투자[1]의 아버지로 불리는 에드워드 소프(Edward O. Thorp)는 수학계에서 천재로 알려진 인물이다. 그는 수학자이지만, 투자 업계에도 여러 가지 흥미로운 일화를 남겼다.수학을 이용하여 카지노를 이길 수 있는지가 궁금했던 그는 동료 교수가 소개해 준 블랙잭(Blackjack)  전략의 핵심을 손바닥 크기의 종이에 ...
  3. [버핏 리포트] HL만도, '로봇 액츄에이터' 선언 ...2028년 북미 양산 목표 – 하나 하나증권은 12일 HL만도(204320)가 장기 성장 전략과 로봇 액츄에이터 신사업 계획을 발표한 것에 주목하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6만2000원으로 상향했다. HL만도의 전일 종가는 5만2200원이다.송선재 하나증권 애널리스트는 “고객사 확대와 물량 증가로 기존 매출 11조7000억원, 차세대 제품군에서 신규 매출 2조4000...
  4. [버핏 리포트]LG CNS, 2026 계열사 확장•직접 진출로 글로벌 매출액↑… GDC•AI 통한 효율화로 수익성 개선 – KB KB증권은 12일 LG CNS(064400)에 대해 내년에는 그룹 계열사 확장과 직접 진출로 글로벌 매출액이 증가하고 GDC(해외개발센터)와 AI를 활용한 사업 효율화가 수익성 개선에 기여할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9만원을 신규 제시했다. LG CNS의 전일 종가는 6만5400원이다.김준섭 KB증권 애널리스트는 “클라우드와 AI 사업은 전체 매출의 5...
  5. 현대지에프홀딩스, 복합기업주 저PER 1위... 2.51배 현대지에프홀딩스(대표이사 유인철. 005440)가 12월 복합기업주 저PER 1위를 기록했다.버핏연구소 조사 결과에 따르면 현대지에프홀딩스는 12월 복합기업주 PER 2.51배로 가장 낮았다. 이어 LX홀딩스(383800)(4.34), 한화(000880)(6.46), 효성(004800)(7.16)가 뒤를 이었다.현대지에프홀딩스는 4분기 매출액 2조1055원, 영업이익 487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매출액.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