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버핏 리포트] 쌍용C&E, 시멘트 판매 고시가격 인상 통지 관련 코멘트 - 한국
  • 이승윤 기자
  • 등록 2022-01-04 16:57:14
  • 목록 바로가기목록으로
  • 링크복사
  • 댓글
  • 인쇄
  • 폰트 키우기 폰트 줄이기

기사수정

[버핏 연구소=이승윤 기자] 한국투자증권은 4일 쌍용C&E(003410)에 대해 시멘트 판매 고시가격 18% 인상 통지에 주가가 강세이고 큰 호재이지만 협상 결과 불확실성 감안해 실적 추정치 반영은 어렵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만원을 유지했다. 쌍용C&E의 금일 종가는 7900원이다.

한국투자증권의 강경태 애널리스트는 “쌍용C&E는 시멘트 판매 고시가격을 톤당 9만3000원으로 인상하겠다고 고객사에 통지했다”며 “통지한 인상폭이 온전히 받아들여질 경우 시멘트 판매가격은 기존 고시가격 7만8800원 대비 18% 상승할 것”으로 예상했다.

이는 “모든 시멘트사 혹은 협회 회원사들 다수가 모여 결정한 것이 아닌 쌍용C&E 개별적인 가격 인상 통보”라며 “A시멘트사가 고시가격을 인상하겠다고 고객사인 레미콘사들에 통지하면 다른 시멘트사들이 개별 상황을 판단해 가격 인상 통지에 동참할지 여부를 결정하는 구조”라고 설명했다.

그는 “가격 인상 통지 대상인 고객사는 레미콘사를 의미하는데 한국레미콘공업협회에서 집계한 2020년 12월말 기준 전국 레미콘사는 총 940개”라며 “시멘트사들의 고시가격 인상 통지가 많아지면 940개 업체가 모인 협회 차원에서 협상에 참여하게 되고 협정 주체 중 하나인 건설사가 동참하면서 최종 인상 여부 및 폭을 결정한다”고 밝혔다.

이어 “통지한 인상폭은 1만4200원(18%)이지만 협상 결과에 따라 인상폭 하향 조정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추정 실적에 반영하기에 무리가 있다”며 “지난해 고시가격 인상이 2014년 이후 7년 만에 이뤄진 점을 고려하면 이번 가격 인상 통지는 시장 기대를 뛰어넘는 이벤트이며 4분기 유연탄 가격 상승으로 매출원가 부담이 커지고 있는 쌍용C&E에 큰 호재”라고 판단했다.

끝으로 “지난해 11월 30일에 발간한 리포트에서 4분기 쌍용C&E의 매출원가는 전년동기대비 29.1% 증가할 것이고 기존 추정치를 그대로 유지한다”며 “협상 과정을 주시하며 예상 인상폭을 모델에 반영할 것”이라고 전했다.

쌍용C&E는 시멘트사업, 석회석사업, 해운사업, 환경자원사업, 임대사업을 영위한다.

쌍용C&E. 최근 실적 [자료=네이버 증권]

쌍용C&E. 최근 실적 [자료=네이버 증권]

lsy@buffettlab.co.kr

ihs_buffett@naver.com

'버핏연구소' 구독하기

개인정보 수집 및 이용

뉴스레터 발송을 위한 최소한의 개인정보를 수집하고 이용합니다. 수집된 정보는 발송 외 다른 목적으로 이용되지 않으며, 서비스가 종료되거나 구독을 해지할 경우 즉시 파기됩니다.

광고성 정보 수신

제휴 콘텐츠, 프로모션, 이벤트 정보 등의 광고성 정보를 수신합니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최신뉴스더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윤진기 칼럼] 천재 수학자 에드워드 소프의 커닝 페이퍼 [윤진기 경남대 명예교수] 퀀트 투자[1]의 아버지로 불리는 에드워드 소프(Edward O. Thorp)는 수학계에서 천재로 알려진 인물이다. 그는 수학자이지만, 투자 업계에도 여러 가지 흥미로운 일화를 남겼다.수학을 이용하여 카지노를 이길 수 있는지가 궁금했던 그는 동료 교수가 소개해 준 블랙잭(Blackjack)  전략의 핵심을 손바닥 크기의 종이에 ...
  2. [버핏 리포트] 두산에너빌리티, 글로벌 전력 공급 부족 속 원전·SMR 수주 본격화 – NH NH투자증권은 19일 두산에너빌리티(034020)에 대해 글로벌 전력 수요 증가로 인한 공급 부족 국면이 지속되는 가운데 대형 원전과 소형모듈원전(SMR), 가스터빈 전 부문에서 신규 수주가 본격적으로 누적되고 있다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10만3000원으로 제시했다. 두산에너빌리티의 전일 종가는 7만4500원이다.이민재 NH투자증권 ...
  3. [버핏 리포트] GS리테일, 4Q 실적 안정적 성장세...편의점 비수익 점포 개편 - IBK IBK투자증권은 19일 GS리테일(007070)에 대해 편의점 사업부의 수익성 개선과 슈퍼마켓 사업부의 성장에 힘입어 4분기 안정적인 실적 흐름을 이어갈 것으로 전망했다. 이에 따라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2만7000원으로 상향했다. GS리테일의 전일 종가는 2만1850원이다.남성현 IBK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GS리테일의 4분...
  4. 우성, 식품주 저PER 1위... 2배 우성(대표이사 한재규. 006980)이 12월 식품주 저PER 1위를 기록했다.버핏연구소 조사 결과에 따르면 우성이 12월 식품주 PER 2배로 가장 낮았다. 이어 동원수산(030720)(3.91), 케이씨피드(025880)(5.5), 엠에스씨(009780)(5.97)가 뒤를 이었다.우성은 3분기 매출액 1623원, 영업이익 57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매출액은 6.4%, 영업이익은 171.4% 증가했다(K-IFRS 연결)...
  5. [버핏 리포트] 스튜디오드래곤, 트리거만 있다면 점프할 주가...IP 비즈니스 입지 확대 - 신한 신한투자증권이 19일 스튜디오드래곤(253450)에 대해 매출 확장의 작은 실마리만 있어도 주가가 튈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5만원을 '유지'했다. 스튜디오드래곤의 전일종가는 4만500원이다. 지인해 신한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비싸진 제작비로 인해 작품을 만들지 못한 것을 그간 미디어 불황의 원인으로 짚었다. 그..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